콘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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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9년 출시된 크라운제과의 과자. 현재 출시 32주년을 맞은 꽤나 유서깊은 과자다. 옥수수로 된 칩에 대한 이름은 콘칩이 바른 표기법이지만 영문 표기법이 획일화되지 않은 시기에 출시된 과자라 콘칲이라 표기하였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 종류
- 콘칲 군옥수수맛
- 콘칲 고추맛(단종)
- 콘칲 사워크림앤양파맛(단종)
- 콘칲 할라피뇨와사비맛
3. 상세
옥수수 분말을 얇은 피 모양으로 빚어 커팅작업을 거친 뒤 튀겨낸 과자다. 옥수수 분말을 그대로 사용했기에 맛도 은근 고소하다. 과거에는 시즈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살짝 싱거웠지만, 현재는 꽤나 많은 양의 양념이 뿌려져 있어 매우 짭쪼름해졌다.
은색으로 빛나며 제품 로고 앞에 크라운제과와 옥수수를 상징하는 이니셜 'C'를 인쇄한 특유의 눈부신 과자 봉지가 특징이다.
2006년 10월에 사워크림앤양파맛 콘칲이 출시되었다가 나중에 단종되었다.
이후 골드 콘칲이 발매되었다. 기름진 맛이 조금 더 강해졌고, 치즈맛이 추가되었으며, 대신 짠맛이 조금 덜해졌다. 술안주로 먹기에 좋을 듯 하다.
4. 여담
- 과거 농심에서도 콘칲을 만든적이 있다. 맛이나 식감은 현재의 크라운콘칲과 비슷했고 당시의 크라운콘칲과는 확연하게 달랐는데, 과거의 크라운 콘칲은 지금보다 훨씬 밍밍하고 딱딱했다.
- 인기가 은근 많은 과자라 유사품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생겨나고 단종되는 유사품도 만만치 않다.
- 식자재 마트 따위의 장소에 가 보면 중소기업에서 만든 인간사료 버전의 유사품이 헐값에 팔리는 경우도 있다. 크라운콘칲의 퀄리티를 못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1] 대신 바베큐맛, 양파맛, 치즈맛 등 추가로 맛을 넣은 경우가 많다.
- 해외에도 이 제품과 비슷한 과자들이 있지만 맛이나 퀄리티에 있어서 이 제품에 못미친다.
[1] 특히 딱딱하지만 입에 들어가는 순간 부드럽게 부서지는 크리스피한 식감을 살리는 곳이 거의 없다. 있어도 가격대에서 크라운콘칲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