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디파이언스
1. 개요
n-space[1] 에서 만든 콜 오브 듀티 DS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모던워페어 2 이후 러시아군이 점령한 본토를 탈환하는 임무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미 주방위군'''과 '''SAS'''가 나오며, 댐이나 항구, 러시아군이 점령한 마을 등 다양한곳에서 교전하게 된다.
2. 특징
그래픽면에서 '''DS치고는''' 총기 디테일이나 맵디자인, 아주 약하게나마 있는 광원효과 등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 OST도 게임 배경과 맞게 신나고 긴박감 넘치며, 풀 보이스에 가깝게 아군이 떠들어준다.
그러나 총기사운드 같은 경우는 살짝 김빠지는 느낌이 들며 적들의 격발음이 거리가 멀든 가깝든 거의 일치하게 들리는
문제가 있어 단순 소리만으로 안보이는 적을 찾기엔 무리가 있다.
싱글플레이는 모던워페어 시리즈답게 빠질 수 없는 AC-130이나 리틀버드, 전차 등의 탈것이 등장한다.
또 싱글플레이 한정으로 적들과 장거리 저격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원작을 인식한것인지 아군NPC들의 역할 증가[2] 와 슬로우모션, 문 폭파 진입 등 원작과 비슷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오퍼레이터의 시점으로 제한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미션도 있어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한다.
고만고만한 전체적인 맵 스케일의 미션들에 비해 "접근"이라는 미션에서는 헬기 를 타고 댐 주변의 적들을 제거하거나 보트를 타고 도주하는 적들을 제거하는 등 커다란 맵 스케일로 매우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을 연출등을 표현해준다.
3. 문제점
하지만 요번 작품은 처음 알래스카 지역에서의 다양한 무기와 복장 등 새로운 인상과는 다르게 후반 미 주방위군 미션에서는 블랙옵스DS에서 사용되었던 군복이 러시아군도 마찬가지로 '''그대로'''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전 때 사용했던 공격헬기나, 베트남전때 사용되었던 전투기, AK47만 주구장창 나오는 등 N-SPACE의 귀차니즘이 잘 느껴진다.(...)
AC130같은 경우는 모던워페어2 모빌라이즈 DS 처럼 공중을 돌며 적을 감시하는 느낌이 전혀없이 삭제돼버리고 그냥 하늘에서 그대로 멈춰있는 느낌으로 폭탄만 떨구는 인상을 주기도했다.
멀티플레이의 경우 전작 블랙옵스처럼 퍼크들이나 총기 부착물, 게임 모드 등이 거의 그대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