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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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a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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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파카브라 같은 미확인 생물 중 하나.
콩가마토는 아프리카의 잠비아, 콩고, 앙골라 같은 아열대 지역에 살고 있다고 하며 프테라노돈을 닮은 거대한 생물이다. 콩가마토라는 이름은 ‘보트를 부수는 자’ 혹은 ‘보트를 뒤집어엎는 자’라는 뜻인데,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실제로 원주민들이 타고 가던 카누를 뒤집고 강 가까이 다가간 사람들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온 탐험가들이 날개달린 거대한 생물들에게 공격당했다는 역사적 기록들도 남아 있으며, 콩가마토의 공격 때문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 이야기도 자주 들려오곤 했다. 현대에는 주로 새를 관찰하는 지역에서 목격되는데, 특이한 것은 그곳에서 새를 관찰하는 사람들은 전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콩가마토가 거대한 새를 착각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특히 인근 지역에 서식하는 대머리황새의 경우 매우 큰 덩치에 사람을 공격하고 시체를 뜯어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밤중에 보게 되면 거대한 괴생물체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
이 생물은 붉은색, 혹은 검은색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날개를 펼쳤을 때 길이가 1.2미터~2.1미터에 달하고, 파푸아 뉴기니에 살고 있다고 알려진 ‘로펜’이라는 신비동물과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탓에 원주민들은 콩카마토를 하늘을 나는 용또는 익룡이라고 부른다.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3에서 발견물로 등장한다.
대항해시대3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 서적을 도서관에서 읽으면 힌트를 얻어 아프리카대륙에서 발견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는 로크와 동일시되고 있으나, 로크 항목에서 보듯이 콩가마토와 로크는 실제로는 다른 대상이다. 발견시 불사조상(선수상)을 얻을 수 있다. 게임 내 백과사전에서는 '콩가마트'로 등록되는데 이는 '외래어를 번역한 일본어를 다시 한국어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역이다. 일본어의 외래어 표현시 '~트'로 끝나는 단어를 음운의 한계로 ~토로 옮겨적는 경우가 있다( 초콜릿을 'チョコレート'로 번역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따라서 외래어를 표현한 일본어를 다시 한국어화하는 경우에는 이를 다시 감안하여 ~트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콩가마토'는 원음도 '콩가마토'임에도 일본어 번역과정에서 '콩가마트'를 잘못 옮긴 것이라고 오인하여 한국어판에서 '콩가마트'로 옮겨적게 된 것.
[각주]
Kongamato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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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파카브라 같은 미확인 생물 중 하나.
콩가마토는 아프리카의 잠비아, 콩고, 앙골라 같은 아열대 지역에 살고 있다고 하며 프테라노돈을 닮은 거대한 생물이다. 콩가마토라는 이름은 ‘보트를 부수는 자’ 혹은 ‘보트를 뒤집어엎는 자’라는 뜻인데,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실제로 원주민들이 타고 가던 카누를 뒤집고 강 가까이 다가간 사람들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온 탐험가들이 날개달린 거대한 생물들에게 공격당했다는 역사적 기록들도 남아 있으며, 콩가마토의 공격 때문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 이야기도 자주 들려오곤 했다. 현대에는 주로 새를 관찰하는 지역에서 목격되는데, 특이한 것은 그곳에서 새를 관찰하는 사람들은 전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콩가마토가 거대한 새를 착각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특히 인근 지역에 서식하는 대머리황새의 경우 매우 큰 덩치에 사람을 공격하고 시체를 뜯어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밤중에 보게 되면 거대한 괴생물체로 착각했을 수도 있다.
2. 특징
이 생물은 붉은색, 혹은 검은색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날개를 펼쳤을 때 길이가 1.2미터~2.1미터에 달하고, 파푸아 뉴기니에 살고 있다고 알려진 ‘로펜’이라는 신비동물과 유사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탓에 원주민들은 콩카마토를 하늘을 나는 용또는 익룡이라고 부른다.
3. 미디어 믹스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3에서 발견물로 등장한다.
대항해시대3에서는 아라비안 나이트 서적을 도서관에서 읽으면 힌트를 얻어 아프리카대륙에서 발견 가능하다. 게임 내에서는 로크와 동일시되고 있으나, 로크 항목에서 보듯이 콩가마토와 로크는 실제로는 다른 대상이다. 발견시 불사조상(선수상)을 얻을 수 있다. 게임 내 백과사전에서는 '콩가마트'로 등록되는데 이는 '외래어를 번역한 일본어를 다시 한국어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역이다. 일본어의 외래어 표현시 '~트'로 끝나는 단어를 음운의 한계로 ~토로 옮겨적는 경우가 있다( 초콜릿을 'チョコレート'로 번역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따라서 외래어를 표현한 일본어를 다시 한국어화하는 경우에는 이를 다시 감안하여 ~트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콩가마토'는 원음도 '콩가마토'임에도 일본어 번역과정에서 '콩가마트'를 잘못 옮긴 것이라고 오인하여 한국어판에서 '콩가마트'로 옮겨적게 된 것.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