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시로 준이치로

 

[image]
세기말 오컬트 학원의 등장인물이며 성우는 야지마 마사아키이다.
오컬트연구에 일생을 걸고있는 발트슈타인 학원의 원장이자 마야의 아버지. 마야의 회상으로 미루어 보면 꽤나 자상하고 좋은 아버지였던 것 같다. 어린시절의 마야에게 오컬트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도록 한 장본인이지만, 동시에 그의 과도한 오컬트 연구 몰두는 가정의 분란을 초래했다. 마야가 오컬트에 관심을 갖게 만든, 또 동시에 무엇보다 싫어하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이후 사망 전까지 마야와 떨어져 지내게 된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는 하지만 마야는 그가 남긴 수첩에서 타살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장례식 날, 죽기 전 미리 녹음해 놓은 테이프에서 정령을 부르겠다고 왼 주문이 하필이면 사령을 깨우는 주문이라 죽은 후에도 사령에게 몸을 지배당하는 처지에 놓이지만 , 도끼로 호쾌하게 일격을 날린 마야에 의해 다시 잠들 수 있었다. 2012년에는 그와 외모, 목소리가 닮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까지는 불명.

1999년 그의 사망은 사실 거짓이었고 교감 치히로의 마법으로 만든 가짜 시신이었다. 사실 그는 살아있었고 2012년의 멸망한 세계에서 저항운동을 하고 있었다. 우치다 후미아키를 1999년으로 보낸 장본인. 이후 마야와 후미아키의 활약으로 노스트라다무스의 열쇠가 파괴되어 미래가 개변되자, 역사가 바뀌어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딸과 결혼한 원래는 부하였던 사위 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1]

[1] 메뉴는 후미아키가 좋아하는 카레라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