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펀처
1. 개요
록맨 10의 와일리 성의 세컨드 스테이지 보스.
2. 스테이지
스테이지 BGM. 곡명은 Against the Pressure. 꽤 호평을 듣는 BGM이다.
스테이지에 전체적으로 낙사 구간과 가시, 프레스 등 즉사 함정이 많아져 직전 스테이지에 비해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러쉬 코일과 러쉬 제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코만도맨 스테이지처럼 낙사 구간에서 뜬금없이 폭탄이 올라와서 맞고 추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면서 건너가야 한다.
3. 공략
패턴은 2가지가 존재한다.
1. 집게손으로 약점인 눈을 가린 후 눈 사이에서 맞으면 데미지를 입는 거품을 잠시동안 발사한다. 거품은 주로 공중으로 날아가지만 노멀 난이도 기준 반드시 거품이 2개씩 플레이어 방향으로 발사된다. 발사되는 주기가 일정한 만큼 유도탄이 날아올 즘에 방향을 바꿔서 달리거나 점프하면 된다. 거품은 공격해서 파괴가 가능하다.
2. 눈을 움직이더니 집게손을 뻗어 펀치를 날린다. 입는 데미지가 큰 편이기 때문에 회피해야 할 패턴. 2개의 집게손 중 뻗는 쪽이 뻗기전에 살짝 부들부들거리기 때문에 아직 집게손을 하나도 제거하지 못한 상태라면 신경써야 한다. 아랫쪽에서 날아오는 집게손은 공중에 있는 블럭으로 점프해서 피해야 한다. 집게손 2개 모두 파괴되면 이 패턴이 나오지 않는다.
약점부위는 눈. 집게손을 파괴할 수 있지만 패턴 2를 쓰지 않게 하고 패턴 1을 쓸 때 눈을 공격할 수 있게 될 뿐 실질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는 없다. 윗쪽 집게손은 뻗어도 공중에만 타격이 가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아도 클리어에 무리가 없지만, 아랫쪽 집게손은 회피에 애로사항이 많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화면 왼쪽에서 블럭이 나와서 밟고 올라갈 수 있는데 이를 통해서 위쪽 약점부위를 공략할 수 있다. 눈 2개 모두 파괴하면 클리어. 약점부위가 아닌 곳을 공격할 경우 약간씩 뒤로 밀려난다.
하드모드에서는 플레이어 방향으로 날아오는 거품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 또한 보스가 노멀보다 더 화면 왼쪽으로 전진하기 때문에 패턴 회피가 더 어려워진다. 그래도 하드모드의 다른 보스들에 비하면 훨씬 쉬운 편.
약점무기는 코만도 봄과 선더 울. 코만도 봄은 양쪽 눈 사이에, 선더 울은 양 눈의 y축 위에[1] 정확하게 꽂으면 두 눈을 동시에 박살낼 수 있다. 그러나 굳이 약점무기를 이용하지 않고 버스터로 해도 쉽게 클리어할 만큼 난이도는 낮다.
4. 기타
[1] 천장에 닿되 집게에는 안 닿도록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