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성
1. 개요
크로노스 온라인의 시작지점. 피그미가 주된 몹이며 가끔 조금 더 강력한 고블린이나 플럼프 피그미라는 몬스터가 등장해 공격해온다. 시티스테라로 가는 길목에는 트리엔트들이 포진해있다.
2. 과거 던전들
2.1. 클리프 케이브
3개의 케이브 중 가장 저렙의 던전. 피그미를 몇마리 잡고나면 코발트나 고블린 케이브를 가는게 정석이라 대부분 이쪽은 안오는 경우가 많았다. 고블린과 디스트리안이라는 캐터스헬 몬스터의 유년기를 보는듯한 저렙몹과 뱀파이어스폰이라는 박쥐형 몬스터가 등장했다. 코발트케이브,고블린케이브와 이어져있지만 크로노스성에서도 고블린케이브 코발트케이브로 직접 통하는 포탈이 있었기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 경쟁자가 별로 없고 몬스터 젠률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한창 이 게임이 인기가 많던 시절 조용히 사냥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찾고는 했다. 주변에 보석같은 오브젝트가 깔려있어 분위기가 다른 두 케이브에 비해서 덜 칙칙했던 것도 장점.
이후 한번 개편이 되어 배경이 동굴에서 하수도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바뀌고 '웜'이라는 보스몬스터가 생겼었다. 이 웜은 전방원거리 공격에 피해를 받지않는 특성이 있어서 근접공격이나 측면공격을 통해 잡아야했다.
다만 이마저도 얼마 안되어 케이브 자체가 삭제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2.2. 고블린 케이브
3개의 케이브 중 가장 중간단계의 던전. 시티스테라와 이어져있다. 소뼈 투구를 쓰고 칼과 방패를 찬 마스터고블린과 차크람을 든 배트고블린, 그리고 고블린 중 강력한 변종인 플럼프 고블린이 등장. 맵 중앙에는 끝이 보이지않는 거대한 절벽과 흔들다리가 있어 묘하게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던 던전.
이후에 코발트케이브를 제외하고 케이브가 다 삭제당했다.
2.3. 코발트 케이브
3개의 케이브 중 가장 고렙의 던전. 고어메이트라는 디스트리안의 상위몬스터가 등장. 캐터스 템플과 이어져있어 이곳이 정석 레벨업루트였다. 때문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렸던 던전.
이후 시티스테라 포탈이 이쪽으로 이동해오고 캐터스템플이 삭제됐으며 코발트케이브를 제외한 다른 케이브는 삭제당했다.
2.4. 캐터스 템플
스켈레톤과 좀비,데드코어,리빙데드,헝거라는 좀비류 몬스터가 등장하던 언데드 신전. 이곳이 광신도들의 근거지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홈페이지에서 몬스터설정이 다 폐기 당하면서 딱히 의미가 없어졌다. 몹 젠률이 빠르고 경험치도 많이줘서 인기던전이었다. 이곳에서 나선형의 용암계단으로 올라가면 상위던전인 캐터스 헬로 진입 가능했다. 그런데 이 나선계단이 쿼터뷰로만 진행되던 크로노스에서 올라가기 매우 불편한 지형이었다.
이후 패치로 지형이 변경되고 템플하갈이라는 보스가 등장하는 특수이벤트가 추가되었다. 템플하갈과 클리프케이브의 웜이 주는 아이템을 조합하면 정화의 반지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캐터스템플은 이후에 캐터스헬보다 먼저 삭제되어 캐터스헬은 텔레포터를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는 고립된 지역이 되고말았다.
2.5. 캐터스 헬
지옥을 연상시키는 크로노스성 최고레벨 던전. 용암이 굳은듯한 뻗어나가는 가지같은 길과 그 아래에는 용암들이 깔려있었다. 디스트리안과 비슷하게 생긴 공룡들이 몬스터로 등장한다. 여기의 몬스터 중 특히 렉클리라는 몬스터는 플레이어의 거의 3~4배 덩치를 가진 거대한 몬스터라 티라노 사우르스급의 엄청난 포스를 자랑했다. 길이 매우 좁기 때문에 몬스터에게 둘러싸이면 빠져나가기 힘들었고 자칫하면 낙사당하기도 했다.
2.6. 알타 오브 라바
캐터스 헬에서 입장 가능한 극악난이도 던전. 변종 몬스터들이 폭젠하며 보스인 슈레더가 젠됐다.
3. 현재
위의 던전들은 지하수로라는 던전으로 모두 통합되었다. 캐터스 헬도 나란히 통합됐으나 슈레더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