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딘

 

1. 소개
2. 특징
3. 작중행적
4. 전투력
5. 기타


1. 소개


웹툰 4컷용사의 등장인물. 작중에서 마왕으로 나오며, 원작과 리메이크판 양쪽 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 고인이 되었다.

2. 특징


프롤로그에서 용사 지드 토벤과의 1:1 대결에서 사망하였다.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크로딘은 회상 장면에 잠깐씩 나오다가 타락용사 로크 발하드의 과거 이야기 편에서 본격적으로 나온다.
사천왕 중 한 명인 제나를 어릴 적부터 키워준 장본인이고 제나의 기억에 의하면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 매우 상냥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마족의 나이를 늦게 먹는 특성 때문인지 상당한 미소년 캐릭터로 나온다. 이 어린 모습 때문에 평소에는 부하들이 많이 놀리는 경향이 있었고, 막 사천왕에 합류한 로크도 장난으로 무시하곤 하였다.[1] 로크와 숙적 관계일 때 본인이 1:1 싸움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두 번 다시 1:1로 싸우지 않았다는데 그 이후 처음으로 다시 1:1로 싸웠던 인물이 바로 용사 지드 토벤(…).


3. 작중행적


과거 회상 장면에 의하면 카트란 왕국의 영토 일부분이 원래 마족들의 영토였던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크로딘은 다시 마족들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마왕군을 일으켰다.
용사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고 "그럼 더 크기전에 죽이러 가야지!"라고 말하며 떠날 채비를 한다. 근데 나가려고 할때 까마귀가 울고 검은 고양이가 지나가고 부하들은 '''"이번 토벌이 끝나면 고백할거야."'''라던가 '''"곧있으면 내 아이가 태어나"''' 같은 말들을 하고있다(...)
근데 막상 용사인 로크가 너무 강하자 일단 시야를 가려버리고 튀고 지원군을 부르지만 소드마스터 기엘에게 전멸당하고 나에겐 원래부터 자존심따위는 없다며 도망을 친다. 그래도 마음은 착한지라 부하들을 버리지 않고 부상당한 부하를 업고 도망을 친다. 그리고 5년뒤 다시 로크와 라즌 공국과 싸우지만 라즌공국은 이미 뇌물먹고 도망가서 겨우겨우 로크를 잡나 싶더니 이번엔 무왕 유크가 와서 크로딘과 로크를 잡아간다. 하지만 마왕의 지팡이에 텔레포트용 링이 있어서 로크와 계약을 하고 텔레포트로 마왕성으로 도망가지만 계약때문에 못죽여서 애인으로 변장시킨다.
과거 회상이 끝나고 현재편에서는 현재 고인이다. 이유는 첫화에서 지드랑 싸우다가 지드의 필살기에 죽었기 때문이다. 이때 지드가 크로딘의 수집품을 보는데 그 장면을 본 크로딘의 영혼은 부끄러워 한다. 그후 지드가 크로딘의 영혼에게 감탄을 보여준 후로는 등장이 없다.
그후 가끔씩 회상장면이 아니면 등장은 없을 것 같다.
...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최근화에서 지드 토벤과의 대결로 인해 쓰러진 로크 앞에 유령으로 튀어나와 로크의 옷을 여자 복장으로 변환..... 해 버린다.

4. 전투력


크로딘은 대륙의 최강 4인방 중 한명으로 불리지만, 전투력은 다른 3명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그 이유는 본인이 너무 강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세력이 너무 크고 강하기 때문이다.[2] 그리고 자신보다 강한 부하들도 부리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크로딘이 엄청 강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 것이다. 크로딘의 최강의 무기는 바로 삼국지의 유비 같은 이유로, 카리스마와 특유의 친근함이고 그 때문에 크로딘 밑으로 들어온 강한자들이 많다.
다만 원작에선 본인또한 무지막지하게 강했다. 검술에선 크로딘에게 딸렸지만 그 용사를 상대로 3일 밤낮 싸웠고 용사또한 인정하는 뉘앙스를 했다. 용사와 더불어 리메이크를 하면서 전투력이 폭풍 하향된 케이스. 정확히 말하자면 칼 토벤은 너프된게 아니라 리메이크의 작중 최강자 가델 프로딘이다.

5. 기타


  • 작중에선 전개가 계속되면서 크로딘은 원래 성격은 대인배개념인인 것로 보인다.
  • 늘 지니고 있던 지팡이는 마왕의 증표라고 한다. 정확히는 지팡이에 달린 붉은 구슬 장식이 마왕의 증표인데, 이름은 심연의 눈동자라고 한다. 심연의 눈동자를 사용하면 뿔뿔이 흩어져있는 마족 군단들을 호출 할 수 있기도 하다. 마왕을 죽인 용사 지드나 왕국에서도 그걸 몰랐는지 그냥 골동품 가게에 내놓았다. 로크는 이에 대해 알고 있어서 제나의 방에 있던 것을 챙겨서 2대 마왕으로 즉위했다.
  • 프롤로그에서 지드가 크로딘으로부터 루팅하고 흡족해한 마왕의 19금 책이 38화에서 지드와 가델의 물품 거래과정에서 재등장 하였는데, 가델과 두 정령왕의 긍정적인 반응과 경악하는 제나[3]의 반응을 볼 때 굉장한 변태였던 것 같다(…).[4]
  • 여담이지만 4컷용사의 프로토타입쯤이 되는 고지라군의 단편 용사와 마왕이라는 만화에서의 크로딘은 원래 어린 남자아이의 모습에 표정도 무덤덤해서 마왕의 위엄이라곤 전혀 없었다.[5] 그 꼴에 울화통이 치솟은 당시 용사였던 로크가 크로딘을 데리고 마왕답게 훈련을 시켜준 결과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를 손에 넣은 크로딘은 순식간에 세를 불렸고, 크로딘이 눈치 없게도 '모든 것은 용사 덕분'이라고 떠들고 다닌 덕분에 로크는 졸지에 수배자 신세가 되고 말았다.(…) 원작에서는 본편의 특정 장면을 이해하기 위해 해당 단편을 읽어야 했지만, 리메이크판의 크로딘이 원작의 야성적인 외모와 달리 굉장히 곱상한 미청년 인 걸 보면 이 설정은 사라진 듯.


[1] 로크가 마왕군에 들어왔을 때만해도 아직 어린 모습이었고, 지드 토벤과 싸웟을 때는 어른의 모습이었다.[2] 4천왕인 로크만 해도 크로딘이 도망쳐 다닐 정도의 실력자이다. 무왕 유크의 경우는 크로딘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전쟁명분용으로 쓰려고 했을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3] 참고로 제나 본인도 부녀자#s-2의 끼(...)가 있을 정도로 평범한 취향을 가진 것은 아니나, 아무래도 자신이 아버지라 여기고 언제나 믿고 따르던 마왕에게도 본능에 충실한 모습이(...)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서 경악했을 가능성도 있다. [4] 가델의 시종인 메이엘 루그는 보려고 했으나 가델이 못보게 눈을 가려서 보지 못했다.[5] 부모님도 포기하고, 부하들도 명령을 전혀 듣지 않는 데다 납치해온 공주까지 자긴 꽃미남이 좋은데 이걸 어디 가서 자랑하느냐고(…) 투덜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