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하

 


1. 기원과 개요
2. 남크와 여크
3. 과거의 크록하
4. 현재의 크록하


1. 기원과 개요


한국에서 만들어졌고 Korea Shuffle이라 보면 쉽다.
등장은 10년대 초반 떠블뛰가 미니홈피에 처음 공개하며 세상에 등장했고[# 멜버른 셔플 같이 런닝맨이 주를 이루는 셔플과는 다르게 발목을 기점으로 움직이는게 주가되는 춤이며 처음보는 사람은 Cuttign Shapes와 혼동 할 수 있다.

2. 남크와 여크


남크와 여크가 존재하는데 이는 절대 성적비하또는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 생긴 이름이 아니며 정말 옛날에 사람들이 여크는 여자가 추면 이쁘게 나오는 타입. 남크는 남자가 추면 이쁘게나오는 타입 이라 생각해 붙혀진 이름이다. 그렇기에 절대 여자만 여크를 추는것도 아니고 남자는 남크만 추는 것도 아니다.
여크 남크는 처음부터 존재했던건 아니고 크록하가 유행하고 각자의 개성대로 추는 스타일이 여러개가 파생되자 사람들이 거기서 비슷한 스타일들을 2개로 추려 나온게 남크와 여크 스타일이다.
우선 남크는 러브스텝,크로큰 주를 이루며 파워풀한 느낌이 강하다. 일반 러브스텝하고는 조금 다르게 힘이 많이 실려있고 보폭도 조금 많이 벌리는 편이다. 이런 스타일을 크로큰이라 하며 남크에 기본기가 되는 스타일이다.
유튜브에 리라리, 춤추는 기린 크록하 영상을 보면 이해가 쉽다.
여크는 삼각형으로 발을 찍는게 기본기인 스타일이며 떠블뛰가 처음 공개했던 스타일이기도하다
https://youtu.be/kpaOXw6WSGQ 여자가 여크 스타일로 추는 자료는 이제 유튜브나 구글링으로도 찾기가 힘든데 이유는 크록하가 한창 유행했을 때 네이버카페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이루워졌기 때문이다. 즉 제대로된 느낌을 살린 여크자료를 찾고 싶다면 네이버카페에 가는 수 밖에 없다.

3. 과거의 크록하


1세대 2세대로 나뉘는데 세대별 가장 큰 차이점은 1세대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이용했고 2세대는 네이버카페를 이용했다고 볼 수있다.
1세대에서 크록하가 처음 나왔을 때 클럽에서 크록하를 추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었을정도로 유행을 이끌었다.
이때 유명했던 크로커로는 떠블뛰, 구공레이디, 티곰 등이 있고 이들 영상은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 볼 수있다.
2세대 부터는 네이버카페로 크록하가 활성화돼서 사람들 끼리 연습실 대실해서 정모도하고 영상도 찍을 정도로 커뮤니티가 활발했었다. 이때 셔플도 한창 유행중이라 크록하에 관심있는 셔플러들도 대량 유입되면서 각자의 개성대로 정말 많은 스타일들이 파생되기도 했던 시기이다.[1] 이 당시 영상 하나 찍어서 올려주면 네임드 유저들이 어디가 문제인지 차근차근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려줬고 사람들이 찍은 튜토리얼 영상도 많아 크록하를 배우기 가장 적합했던 시기이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현대에서 이들의 영상을 찾기가 쉽지가 않고 SNS가 아닌 폐쇄적인 네이버카페라는 점이 한번 더 유행하기 힘들게 했다.
14년도 초반부터 조금씩 유행도 변하고 네임드 유저들의 현생이 바빠지면서 배울게 없어진 유저들의 유입도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글리젠이 떨어져 서서히 망했다. 그러고 지금은 1년에 1,2개 정도 회상하는 추억글들이 조금씩 올라오기만 하는 편이다.

4. 현재의 크록하


크록하가 망했고 생각도 나지 않을정도의 시간이 흘러 2019년이 됐을 때 싸이 미니홈피에서 유명했던 크로커 티곰이 틱톡에 자신의 영상을 올려 다시 열풍이부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한국 틱톡 유저 연령대가 낮은 탓인지 낮은 연령을 위해 춤을 추다보니까 요즘엔 유튜브에 크록하 검색하면 초등학생들이 많이 나온다.
현재의 크록하는 과거의 크록하와 다르게 즉흥적으로 기술을 쓰며 프리스타일이 아닌 정해진 노래에 정해진 루틴으로 추는게 주를 이루게 됐고[2] 잘생기고 키큰 틱톡커들이 한 루틴[3] 을 만들어내면 그게 유행이 되는 유명 틱톡커들을 중점으로 유행을 타고있다. 그래서 너무 바뀐 탓에 예전에 크록하를 췄던 사람이라 또는 크록하를 듣거나 봤던 사람들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과거엔 20대들이 클럽에서 추거나 취미로 크루를 만들어 외국인들과 교류하며 추는 경우였다면 현재는 틱톡에 글로벌하게 퍼져서 다양한 연령대와 국가에서 크록하 스타일을 따라 추고있다.
2020년 최근에 틱톡에 글로벌 서버가 열리면서 초등학생들만 따라추던 춤이 다양한 국가(힙한 외국 언니오빠들) 연령대들이 따라추고있다.[4]
[1] 이때 남크,여크가 나옴[2] 하체 스텝이 주가 아닌 상체를 이용한 춤도 주가 되었다.[3] 중국인이 중국스타일대로 춘 셔플 루틴을 그대로 가져와 춘다음 그럴듯한 이름으로 ㅇㅇ루틴이라 설명을 적어 그 틱톡거가 마치 원조인격 보여지기도하는 문제점이 생기기도한다.[4] 간단한 동작들이 박자에 맞게 딱딱 움직이는게 생각보다 멋진 루틴을 만들어낼수 있어서 외국 셔플러들도 많이 동참하지만 문제라면 무작위로 영상이 퍼지다 보니 그 원조인 루틴 제작자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따라 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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