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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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임무가 도착했어요.

국내판 CV : 김도영(추정)
해외판 CV : 오오와다 히토미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아스가르드 함의 인간 여성 선원. 통신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시스템 상으로는 메일을 담당. 미나가 자주 얼굴을 비치다보니 상대적으로 공기가 된 경향이 강하다. 은근히 함장을 짝사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짝사랑 하는 듯한 모습은 가끔씩 미션 스토리에서 보여주는데 미션 챕터 1-14 클리어 후 스토리 에서 복귀를 마치고 온 레아스한테 츤데레짓을 하는 함장을 보고는 미나의 말 다음에 '''하지만 전 솔직하지 못한게 함장님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말한뒤 얼굴을 붉히며 당황했고 미션 챕터 5-30을 클리어 후 스토리에서 함장이 근신을 끝내고 복귀할때, 얼굴을 붉힌 체 함장님 복귀를 가장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하면서 등장한다.[1][2] 그리고 혜성 이벤트에서 레아스-에레스와 중복 소원을 빌어서 안 이뤄진거 아니냐는 미나의 농담을 통해 함장을 짝사랑하고 있음이 확정됐다.
작중 에밀리와 라헬을 제외하고 가장 가슴이 작다. 창작물 기준으로도 보통 정도이긴 한데 문제는 작중 등장여성들은 에밀리와 라헬을 제외하면 로리들조차 가슴은 크리스틴보다 크다(...) 웹툰에서조차 미나의 꼬드김에 넘어가 잔뜩 취해서 함장이 큰 가슴을 좋아한다고 우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안습 캐릭터. 그래도 몇몇 픽시들중에서는 크리스틴보다 작은 애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모든 매체에서 단 한번도 막나가는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 꼴통집합소 아스가르드 함의 거의 유일한 보통 성격의 보유자. 문제는 가장 평범한 인물이라 가장 평범하게 비중이 없다.
정작 크리스틴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곳은 인 게임이 아니라 바로 카페 안내사항 및 설정 소개 코너. 때문에 크리스틴 = GM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애초 제일 많이 활동하는 GM도 바로 크리스틴이다. 개발사 측에서도 사실 이를 노린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안내사항도 최대한 크리스틴 말투에 맞춰서 공지한다. 예를 들면 요오오오 같은 걸로 말끝을 흐린다던가.

2. 작중 행적



12챕터 후편에서 라그나로크의 주포 글레이프니르의 충격파가 아스가르드 함을 덮쳤을 때 머리를 부딫혀 의식불명상태가 되었다. 이후 가벼운 뇌진탕 증세임이 확인되었지만 이 탓에 13챕터 내내 등장이 없었다가 마지막에 공간의 뒤틀림에서 나온 또다른 아스가르드 함에서 크리스틴이 모습을 드러냈다.
충격에 휩싸인 아스가르드 함 승무원들에게 상황이 매우 급박하니 나중에 설명 해주겠다면서 아스가르드 함이 무사히 전장을 이탈 할 수 있도록 니아의 추격을 막아준다. 그런데 이 크리스틴은 분명히 티알피 기지에서 조우했을터인 니아를 알아보지 못한다.[3]
이후 아스가르드 함에 통신을 걸어 어느 거대한 비프로스트가 위치한 곳으로 그들을 불러내는데 크리스틴은 연합이 멸망한 평행 우주의 미래에서 비프로스트를 타고 건너온 크리스틴이었다.
크리스틴은 함장에게 연합군은 모든 방법을 다 시도해봤으나 그 어떤 방법도 에벨스를 막진 못했고, 결국 라그나로크를 앞세운 에벨스의 제국군을 미미르 행성에서 막지 못하고 그대로 멸망하고 말았다고 설명한다. 자신들은 에벨스가 라그나로크를 손에 넣기 전인 과거로 가서 그녀를 막으려고 했으나, 자신들이 이용했던 비프로스트는 에벨스가 이미 라그나로크를 손에 넣은 뒤의 과거로 통하는 통로여서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크리스틴은 연구 자료를 토대로 '암흑시대'로 통하는 비프로스트를 찾아내는데 성공하였고, 연합이 패배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하여 이 시간대의 함장을 암흑시대로 통하는 비프로스트로 인도하려 했다고 말한다.
크리스틴은 이 비프로스트가 한달 정도밖에 열려있지 않을 것이니 빨리 들어가서 에벨스를 막아달라고 호소하나, 함장은 그러면 너희들이 들어가면 될 것을 왜 자신들을 들여보내려 하는 거냐며 의심을 한다.
그러자 크리스틴은 지금 '''자신이 타고 있는 아스가르드 함 안에 있는 사람은 자신과 조타수인 카넬, 그리고 움직이지 못하는 미나[4]를 포함한 단 3명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5]
레아스와 카나를 포함한 전투원 픽시들과 남은 승무원들까지 모조리 전사하였기 때문에, 전투력을 상실한 자신들이 가봤자 소용이 없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장은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다른 방법을 찾기로 결정해버린다.
이에 크리스틴은 방법은 이것이 전부라며 제발 비프로스트에 들어가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지만, 갑작스럽게 일어난 공간 왜곡 현상으로 인해 크리스틴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라그나로크로 통하는 비프로스트를 이용하여 리벨리온 주포를 명중시키고, 프레이야 제독과 계획했던 라그나로크를 다른 머나먼 곳으로 날려버린다는 작전에 실패하여 망연자실해하는 함장 앞에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듯이 말하며 다시금 모습을 드러낸다.
어째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지 않았냐는 함장의 질문에, 크리스틴은 말해봤자 다른 방법을 찾으려 했을 것이라며 오히려 이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을 거라고 답한고, 그 후 나지막히 아직 열려있을 암흑시대로 향하는 비프로스트로 가라고 말한다.
너는 어쩔것이냐는 함장의 질문에 크리스틴은 이곳에 남아 마지막까지 싸울것이며, 그것이 여러 세계선에서 자신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책임을 졌던 함장에게 갚아야 할 마지막 은혜라고 말한다. 마지막에 혼자 남겨둬서 미안하다고 울먹이는 미나에게 크리스틴은 활짝 웃으면서 미나의 몫까지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하며 통신을 종료, 또다른 아스가르드 함을 몰고 라그나로크로 최후의 진격을 한다.
14챕터 전편에서 현재 시간대의 크리스틴이 회복되었는지 무사히 눈을 뜬다. 비록 뇌진탕 증세로 고생하지만.

[1] 하지만 함장은 크리스틴와 만나기 전 레아스를 먼저 만나 복귀축하 인사를 받고 왔다(...) 그 말을 들은 크리스틴이 슬퍼했다는건 덤[2] 추가로 안나 각성 에피소드에서 안나가 각성한 계기를 눈치 채면서 퓨리스랑 함께 좌절한다.[3] 제국의 사령관은 '''애초에 아즈 하나'''뿐이라는 말을 한다.[4] 중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인건지, 사망하여 안치된 상태인지 불명하다.[5] 평행세계의 자신의 생사여부를 묻는 함장의 말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것을 봐선 함장마저도 전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