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잔치 비유
1. 개요
성경의 루가 복음서14장 15절~24절 에서 등장하는 이야기. 예수가 사람들과 식사하던 중 한 사람이 예수에게 말한다.[1] "천국에서 밥 먹는 사람은 좋겠네요." 그러자 예수가 이 비유를 말한다.
2. 상세
어떤 주인이 큰 잔치를 개최했으나 손님이 단 한 명도 없자 주인은 광고를 한다. "제가 잔치 준비했으니 얼른 오세요." 하지만 초대를 받은 사람 모두가 다 사양한다. 성경은 그들이 사양한 사유를 더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일부는 '전 차 새로 사서 이거 한 번 시범운전해야 합니다. 시간 없습니다.' 라고 하고, '난 집에 아내가 있어서... 못 갑니다.' 라고(...) 종이 이 소식을 전하자 주인은 빡쳤는지 "일단 갈 데 없는 장애인들 싹 다 데려오고 그래도 없으면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 억지로라도 다 끌고 와." 라고 한다.
3. 해석
이 이야기에서 처음 초대했던 사람들은 모두 그 잔치에 가지 못하고, 나중에 초대받은 사람만 그 좋은 잔치에 갔다. 즉 예수의 말 뜻은 ''''너희 유대인들은 처음에 천국 잔치에 초대받았는데 니들이 거절했잖아. 그래서 내가 와서 이 이방인들을 초대한 거야. 그러니까 천국에서 밥 먹었으면 좋겠다고만 얘기하지 말고 날 좀 제대로 믿어 봐.'''' 라는 것이다.
[1] 참고로 이때 예수는 어느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서 밥먹는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