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스트
* 2차 대전 당시의 독일군 장성을 찾으라면 에발트 폰 클라이스트 항목으로.
스칼렛 위저드의 등장인물.
심각한 중증 나르시즘 환자이며 본업은 자칭 천재 음악가이자 부업으로 천재 어레인저.
켈리 쿠어의 진짜 정체를 알고 있으며 규모는 있으나 촌뜨기 해적단에게 협박당해서 그들의 해적선 감응두뇌를 어레인지[1] 해주었다. 그리고 해적왕에 대해서도 나름 충고해줬지만 촌뜨기 해적단은 이를 깔끔하게 무시하고 해적왕을 막 다뤘다가 결국 몰살당했다. 그 직전, 해적선에서 탈출했지만 켈리 쿠어에 의해 중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쿠어 킹덤에서 줏어다 치료해줬다. 이후 초대형 양파[2][3] 공략전에서 '아이를 잃고 미쳐 날뛰는 어머니'[4] 에게 거역하려 들다가 크게 혼나고는 협력[5] 하게 된다.
켈리 쿠어와 알게 된 것도 다이애나 일레븐스 때문이다. 천재 어레인저인 자신에게도 통하지 않는 다이애나를 반드시 어레인지 해보겠다며 들이댔던 모양. 문제는 애초에 번지수를 잘못 짚었었다. 그는 다이애나가 이미 특별하게 어레인지된 감응두뇌 정도로 생각했었지만 다이애나는 그런 평범한 감응두뇌가 아니었고 결국 역으로 어레인지 당할 뻔 했다. 즉,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신의 신체가 다이애나의 뜻대로 움직일 뻔 했다.
[1] 우주선의 감응두뇌는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승무원의 행동이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승무원의 명령및 조작을 거부한다. 그렇기 때문에 약탈대상을 공격해야하는 해적업의 특성상 군용 감응두뇌를 구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므로 일반 감응두뇌를 어레인지해서 선장(해적두목)의 명령에 따라 다른 우주선을 공격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2] 쿠어재벌의 중역중 한명이 공금횡령하여 몰래 만든 우주요새. 설계상 무적의 물건으로 전함의 주포도 막아낼수 있는 방어력을 가졌지만 쿠어킹덤에는 상식을 초월한 대포가 실려 있어서 장갑이 한방에 뚫리고 에너지방어막 발생장치까지 날아간 상태-그나마 이것도 엄청 신경써서 피해구역을 최소화해서 쏜것이다. 제대로 쏘면 이 우주요새도 한방에 우주의 먼지가 된다고...-에서 총공격을 받아 결국 함락(?)되었다.[3] 정식명칭은 '''가디언'''이지만 이후 쿠어재벌 3대 총수가 된 켈리는 가디언의 설계를 기초로 '''오아시스'''라는 숙박시설+우주항+우주선수리시설+자연휴양시설에 중점을 둔 직경 5Km크기의 시설물을 대량 생산한다.[4] 이 어머니는 이후 연방주석까지 협박했다. 그러니 일개 어레인저 따위는...[5] 감응두뇌 어레인지는 명백한 불법인데 재스민 쿠어는 영화촬영이라며 '''연방군 중순양함'''내에 설치한 어레인지 머신으로 목표물의 감응두뇌들에게 접속하게 했다. 이에 펄쩍 뛰었지만 재스민 왈 "이건 영화촬영이야. 그저 유명한 음악가가 영화대본상 어레인저 역할을 맡은 것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