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덱/고블린 통 덱

 



1. 개요
2. 기사 + 고블린 통 덱
2.1. 예시
3. 프린스 + 고블린 통 덱
3.1. 예시
4. 반사경 + 고블린 통 덱
4.1. 예시
5. 3크라운 덱
5.1. 예시
6. 관련 문서


1. 개요


'''대표 카드'''

고블린 통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 클래시 로얄 짤짤이 덱의 시초이자 여러모로 장수만세 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극단적인 광역기 메타가 아닌 이상 4티어군으로 밀려나는 일이 없다. 대부분 서브 탱커, 고블린 통, 마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유닛, 로켓 등의 마무리용 마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블린 통의 대표적인 카운터인 통나무를 유도하는 덱이라 하여 'log bait deck'이라고 불린다.[1]

2. 기사 + 고블린 통 덱


'''대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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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기블린통 덱'''.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지만 대체로 주력 수비 유닛을 3코스트 이하의 카드들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빠른 순환력을 바탕으로 한 적절한 운영이 필요하다.

2.1. 예시


'''기블린통 덱(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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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엘릭서 비용 3.3''' [image]
가장 널리 쓰이고 많은 고블린 통 덱의 기본이 되었던 기블린통 덱의 원형이다. 호블린통 덱이 유행하던 시절 자매품(?)으로 유행하며 4월 쯤에 인기가 식은 호블린통 덱과 다르게 아직도 쓰인다. 6월 도전에서는 배틀 램을 카운터치기 위해 해골 무덤을 많이 썼다. 2017년 말에도 세계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도 많이 쓰일 정도로 OP 소리를 듣고 있다. 인페르노 타워 대신 뇌전탑이나 토네이도를, 기사 대신 발키리를 넣기도 하며, 최근에는 아이스 스피릿 대신 토네이도를 넣기도 한다.
그 외에도 고블린 통 + 용광로 + 미니언 패거리 + 해골 군대 + 반사경 + 파이어 볼/로켓 + 통나무 + 프린세스/창 고블린/볼러를 조합한 유튜버 몰트가 만든 덱도 있는데, 엘리트 바바리안이 OP였던 시절 엘리트 바바리안을 카운터치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러나 엘리트 바바리안이 너프를 먹으면서 점점 줄고 2017년 4월쯤 들어 보이지 않는다.
10월에는 고블린 갱이 간접적으로 상향되면서(창 고블린의 공격속도 증가) 더 좋아졌지만 12월에 기사와 일반 고블린이 들어가는 모든 카드가 너프, 특히 크라운 타워에 들어가는 스펠 데미지가 13%로 감소해 덱 사용률이 줄어들 것으로 보였다. 그래도 덱 상성을 적게 타기 때문에 여전히 쓰는 사람들은 쓰며, 성능도 좋다. #
2017년 2월에 개발된 이 덱은 2020년 후반인 현재까지도 쓰일 정도로 순환호그덱과 함께 가장 장수하고 있는 덱이기도 하다. 앞서 말했듯이 덱 상성을 적게 타고 덱의 기반 자체가 매우 훌륭하게 짜여져 있기 때문. 다른 덱들은 꽤나 오래 전에 기반이 잡혔지만 형태는 달라진 경우가 대부분인데, 기블린통 덱은 개발될 당시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기블린통 덱 유저끼리 미러전을 할 경우 토네이도를 든 쪽이 더 유리하다. 기사 정도를 제외하면 인페르노 타워를 쓸 일이 없는 반면, 토블린통 덱은 고블린 통을 수비할 마법이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게다가 고블린 통이 날아올 때 토네이도로 킹스 타워를 작동시킬 수도 있다. 물론 기블린통 미러전의 경우에 그런 것이고 인페르노 타워가 들어간 기블린통 덱은 호그 라이더, 대형 석궁, 라바 하운드 등을 쉽게 상대할 수 있다는 고유의 장점도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린세스를 최대한 잘 지키는 것과 로켓을 중심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레벨이 매우 낮거나 상대방이 당신의 고블린을 한방에 보내버린다면 기블린통 덱을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기블린통 덱은 심하지 않은 덱을 포함해 카운터 덱이 상당히 많은 편으로 카드를 하나씩 대응시키며 수비에 치중하다가 아주 가끔 나오는 역습 타이밍에 공격, 수비 중 여유가 생기면 허를 찌르는 방법을 위주로 하는데, 상대보다 레벨이 낮은 카드가 하나라도 존재하는 순간 같은 레벨일 때보다 상황이 훨씬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블린 갱과 고블린 통은 감전 한방에 무력화되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된다. 따라서 전통 기블린통을 따라가다 보면 레벨에 의한 이런 벽들을 마주하게 되고, 이 벽은 다른 덱들에 비해 넘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만약 레벨이 낮은데도 쓰겠다면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치중한 변형덱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스 스피릿은 용도가 다양하지만 본카드의 레벨이 낮다면 패순환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다른 카드의 레벨이 낮다면 그 틈을 보충하는 역할조차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토네이도와 타워를 같이 쓰는 등 수비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좋다. 다만, 짤짤이 덱의 공통적인 문제로 아이스 스피릿이 빠져 덱 순환 속도가 느려지고 선패나 그 후에도 패가 꼬이면 게임이 터지기에 엘릭서 계산, 덱 예측, 카드 암기, 패순환 암기 능력을 충분히 키우는 것이 좋다.
이 덱에서 기사를 메가 나이트로 대체한 덱도 있는데, 중하위권에서 인기가 많다. 메가 나이트는 광역 공격을 하는 탱커이기 때문에 물량형 유닛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고블린들이 더 많은 딜을 넣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로얄 호그의 강세로 기사를 발키리로 대체한 덱도 가끔 보인다.

'''운용법'''
프린세스, 고블린 갱 등을 사용해 화살, 통나무 등의 마법 사용을 유도한다. 수비 후 기사를 앞세워 고블린 통을 던저 큰 피해를 줄 수도, 마법이 빠진 상태에서 한꺼번에 밀어붙일 수도 있다. 상대가 계속 마법으로 막을 경우 고블린통을 구석에 던지는 낚시를 시도할 수도 있다. 물론 유닛으로 막으면 엄청난 손해이므로 심리전이 중요하다. 짤짤이 데미지를 누적하는 형식인 만큼 마무리를 짓기 위해 로켓을 날린다.
첫 패로 낼만한 카드로는 고블린 통, 프린세스, 아이스 스피릿 등이 있다. 상술했듯이 고블린 통 덱은 상대방의 스펠만 잘 체크하면 이길 수 있다. 또한, 기블린통 덱의 핵심은 프린세스를 살리는 것으로, 프린세스를 최대한 잘 지키면서 상대방의 마법 사용을 유도해야 고블린 통으로 짤짤이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의 위니 유닛을 프린세스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프린세스는 가급적 먼저 내지 않는 것이 좋다.
토네이도를 들었을 경우 빅덱을 상대로는 뭉쳐있는 상대방의 유닛들을 토네이도로 끌어당긴 뒤 로켓으로 한번에 제거한다. 메가 나이트를 제외하면 인페르노 타워 없이도 빅덱을 상대하기 쉽다.

'''카운터치는 법'''
3개 이상의 마법이 들어간 덱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상대방이 통나무와 화살을 같이 사용하면 이기기 어렵다. 박격포 덱 또한 하드 카운터인데, 토네이도와 통나무가 같이 들어갈 뿐더러 4코스트라 로켓으로 파괴하기도 애매하다. 토네이도를 들었을 경우 메가 나이트 또한 카운터로 막을 카드가 거의 없다. 애초에 토블린통 덱 자체가 빅덱에 취약한 편인데, 후속 유닛을 로켓으로 처리한다고 해도 탱커에게 터지는 바람에(...) 그렇다.[2] 오히려 라바 하운드는 상대방이 파이어 볼 같은 중코스트 마법을 들기만 해도 인페르노 타워를 들든, 토네이도를 들든 바로 털리기 십상이고, 골렘은 나오자마자 포기해도 무방할 정도로 막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의 카운터이다. 반대쪽을 찔러도 한방이 없기에 무시하면 되기 때문. 설사 괴멸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해도 상대방은 엘릭서 이득을 많이 보게 되고, 나무꾼 같은 카드가 나오면 3크라운을 따이기 쉽다. 인페르노 타워는 상대방이 언제든 카운터칠 준비를 하고 있기에 의미가 없다. 허나, 이들도 박격포로 카운터치는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3. 프린스 + 고블린 통 덱


'''대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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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프블린통 덱'''. 기존의 기블린통 덱에서 기사를 프린스로 대체해 공격력과 수비력을 극대화시킨 덱이다.

3.1. 예시


'''프블린통 덱(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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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엘릭서 비용 3.8''' [image]
사실 조합 자체는 기블린통 덱과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출발했지만 연구를 통해 여러 변화를 거쳐 2018년 5월 악동이 출시된 이후로는 위의 형태가 정석으로 굳어졌다. 기블린통 덱보다 평균 코스트가 높아 순환이 느리지만 프린스와 악동이 들어간 만큼 더 강력하기 때문에 스펠 유도력도 기블린통 덱보다 높다.

4. 반사경 + 고블린 통 덱


'''대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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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패치 이후 반사경에 +1 레벨 카드를 복제해내는 능력이 추가되면서 떠오른 덱. 고블린 통을 한 번 던지고 카운터 마법이 빠지면 반사경으로 다시 한번 고블린 통을 던져서 짤짤이를 성공시키는 컨셉의 덱이자 덱의 대부분을 위니 유닛으로 채우고 반사경 플레이를 하는 등 극한의 스펠 유도를 하는 덱이다. 현재는 사장되었다.

4.1. 예시


'''MOLT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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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엘릭서 비용 3.2''' [image]
MOLT가 만든 덱으로, '''MOLT 덱'''이라고 한다. 위의 덱은 초창기에 막 개발되었을 당시의 덱이며, 이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나와 딱히 정형화된 형태가 나오지 않았지만 기본 베이스는 위의 덱을 따라가는 편이다.
반사경은 주로 용광로를 2개 설치하거나 고블린 통을 연속으로 던질 때 쓴다. 만약 고블린 통을 던져서 상대방의 마법 사용 유도에 성공할 경우 반사경으로 고블린 통을 또 한번 날려주면 타워 3방인 +1레벨 고블린이 타워에 극딜을 넣게 된다. 부담이 크긴 하지만 고블린 통을 한번에 2번 던져서[3] 타워에 극딜을 넣는 플레이도 해볼 수 있으며, 타워의 체력이 파이어 볼에 막타가 날 각이 아니다 싶으면 일부러 갖고 놀다가 파이어 볼을 2개 날려서 상대에게 깜짝 패배를 맛보게 할 수도 있다.

5. 3크라운 덱


'''대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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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따위는 포기하고 무조건 킹스 타워만 노려서 3크라운을 따는 덱. 예능 덱에 가깝기는 하지만 실전에서 쓰는 사람이 있고 엄연히 한 전략의 일부이다. 하지만 반사경이 사용하면 소리와 이펙트를 출력하게끔 패치되면서 사장되었다. 그래도 Legendary의 무한 엘릭서 모드 등에서는 주류 덱으로 통한다.
일본인 유저 matatabi가 이 덱의 숙련자로서 3 크라운 승리 수가 승리 수보다 많다.(토너먼트 승리는 승리 수에 포함되지 않고 토너먼트 3 크라운 승리는 3 크라운 승리 수에 포함되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엘릭서 7배 도전에선 빅덱과 함께 메타를 양분한다. 고블린 통 대신 무덤을 쓰는 경우도 많다.

5.1. 예시


'''3크라운 덱(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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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엘릭서 비용 3.1''' [image]
matatabi 유저의 플레이 영상
가장 자주 쓰였던 3크라운 덱. 보면 알겠지만 수비력이 극히 낮기 때문에 상대보다 먼저 킹스 타워를 파괴해서 게임을 끝날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초반에 광부와 고블린 통을 사용해서 일반적인 광부 + 고블린 통 덱인 척 한다. 그러다가 수비를 일부러 어설프게 하고 진 척 한 다음 상대방의 마법이 빠지는 순간 상대방의 타워에 고블린 통 + 반사경 고블린 통 + 복제 마법을 한번에 쓴다. 여기서 고블린 통 2개를 어설프게 날리면 상대방이 단번에 눈치채므로 고블린 통을 2개 겹쳐서 마치 1개를 날리는 것처럼 해줘야 한다. 그렇게 상대방이 속고 콤보가 들어가면서 상대방의 킹스 타워를 그대로 날리거나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면 성공. 물론 말만 쉽지 조금만 연기가 어설퍼도 상대방이 바로 대처하므로 상대방의 패를 정확히 읽어내는 데에 익숙해져야 한다. 특히 한번 공격을 갔는데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 그 다음 공격부터는 킹타워가 깨워져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고블린 통에 대한 대비를 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기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사실상 킹스 타워를 한방에 딸피로 만들거나 파괴해야 하며, 적어도 체력을 1000대로 만들어야 광부 짤짤이나 로켓으로 끝낼 수 있다. 한번 시도한 시점에서 또다시 고블린 통 + 반사경 콤보를 성공시킬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 한방 공격을 하기 전에는 위니 유닛으로 상대방의 마법 사용을 유도해서 일반적인 덱인 척 하며, 상대방이 건물을 킹스 타워 근처에 설치햐 경우 실수인 척 로켓으로 킹스 타워까지 타격하기도 한다. 이렇게 상대방의 마법이 빠지고 상대방이 엘릭서 이득을 봤다고 생각해 고코스트 유닛들을 꺼낼 때 기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점이라면 무조건 3크라운만 노리기는 덱이기에 방어력이 극히 낮아서 솔로로 들어오는 해골 비행선에게 타워를 내줄 때도 있고, 상대방이 마법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발키리 등의 광역 유닛을 가지고 있으면 킹스 타워가 뚫리지 않아서 거의 100% 확률로 자신이 지게 된다. 예를 들어 20코스트를 들였는데 상대방이 화살을 날리면 불리해진다. 아니면 오히려 오른쪽과 왼쪽에 완전히 나누어 날리면 복제의 수는 적어지지만 조금 더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파이어 스피릿을 수비로 써서 최대한 이득을 보는 것이 좋다. 해골 군대나 고블린 갱을 광부와 같이 보내 상대방의 마법이나 광역 공격 유닛 사용을 유도한 후 엘릭서가 9만큼 차면 바로 공격을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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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s 2에서는 일반 전투에 비해 운용 난이도가 낮다. 일단 파트너와 같이 던지면 되기에 고블린 통 4개 + 복제 두 번 혹은 고블린 통 3개와 복제 3개로 총 36마리가 소환되며, 이 상태에서 2 vs 2의 킹스 타워는 '''1.26초''' 만에 파괴된다. 다만, 확정적으로 킹스 타워를 바로 깨버리려면 배우급 연기와 고블린 통 4개를 1개를 던지는 것처럼 하는 엄청난 컨트롤과 호흡도 중요하기 때문에 파트너와 같이 하더라도 매우 어렵다.
한국에서도 이 덱으로 로얄 챔피언을 달성한 유저가 있다.

6. 관련 문서



[1] 고블린 통의 카운터 카드는 많지만, 고블린 통 덱이 정립될 당시에는 가장 흔하고 유명했던 카운터가 통나무였기 때문에 그것이 굳어진 것이다.[2] 일반적으로 빅덱은 탱커를 앞세우고 그 뒤에 붙는 후속유닛이 딜을 넣는 형식인데, 토블린통 덱의 상대에서는 그 반대가 되는 것이다.[3] 컨트롤이 필요한 부분이다. 고블린 통을 선택하고 손가락을 올린 뒤 손가락을 놓자마자 반대쪽 손가락으로 반사경을 바로 터치하고 고블린 통을 올린 손가락을 그 자리에 다시 한번 터치하는 것을 빠르게 하는 식이다. 고블린 통을 쏘는 손가락은 터치를 빠르게 2번 하는 느낌으로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