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다 카

 

1. 개요
2. 영상

'''Kingda Ka'''

1. 개요


미국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어드벤처 파크에 위치한 롤러코스터. 높이 '''140m'''[1]에 낙하 높이도 '''127m'''로 세계 1위이며, 최고 속력은 '''206km/h''', 탑승시간은 50초 정도로 롤러코스터 치고는 짧은 편.[2] 이 롤러코스터도 역시 시더포인트의 탑 스릴 드래그스터의 디자이너 워너 스탠젤이 디자인 했다.
발진 형식으로 출발하여 수직으로 올라가고 '''90도로 꽈배기를 튼 다음 다시 수직으로 내려오면서 270도 꽈배기를 튼 뒤''', 간단한 언덕[3] 하나를 넘으면 끝나는 굉장히 단순한 트랙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 높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란 평을 받고 있다.
원래는 '탑 스릴 드래그스터'가 가장 높이 올라가는 롤러코스터(128m)였는데, 킹다 카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킹다 카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라는 칭호도 갖고 있었는데 2010년 11월 4일날 오픈한 '포뮬러 로사'[4]에게 자리를 내줬다. 이 셋의 공통점은 모두 인타민에서 개발한 유압 추진방식의 롤러코스터라는 점이다.
기상상황이나 탑승자의 무게에 따라 언덕을 넘지 못하고 뒤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위에서 설명한 탑 스릴 드래그스터는 아예 꼭대기에 걸려 멈춰버리기도 했다.) 롤백 영상. 1분 17초부터 뒤로 떨어진다. 롤백이 일어날 경우 바로 한 번 더 태워주는 것이 원칙인 듯하다.
2014년부터는 킹다 카의 수직코스 사이에 Zumanjaro: Drop of Doom라는 드롭타워 기종의 놀이기구가 기둥부분에 추가로 설치되어 운행되고 있다. 어마어마한 높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 킹다카가 미친듯한 가속도로 재미본 탓인지 주만자로 또한 올라갈 때도 내려갈 때도 미친듯이 빠르다. 게다가 트랙 자체가 매우 높다 보니 웬만한 초고층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듯한 기분과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아래를 보면 식스 플래그의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것은 잊을 수 없는 장관이다.

2. 영상


탑승 동영상.
HD 동영상으로 어떤 느낌인지 간접적으로 체험해보자. 59초부터 시작.

[1] Zumanjaro Drop of Doom의 높이가 138m인데 킹다카의 레일 정점 아래에 Zumanjaro의 최상부 구조물이 있는 형태이니 당연히 Zumanjaro보다도 더 높을 수밖에 없다.출처.[2] 탑승 시간의 대부분은 발진 직전에 대기하는 시간이라 실제 스릴을 느낄만한 구간은 25초도 안 된다.[3] 말이 좋아 간단한 언덕이지, 이 언덕 구간의 높이는 '''60m'''를 넘는다. 하지만 처음부터 워낙 높은 곳을 올라갔다 왔으니...[4] 아랍 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 위치한 페라리월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