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아울 하우스)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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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알렉스 허쉬[1] / 전태열
이다의 반려동물 겸 가족으로, 아울 하우스의 마스코트. 종족은 악마지만 하는 짓이 워낙 허당이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다. 항상 자신이 대마왕인 양 행동하며 인형을 부하로 삼아 논다.
작중의 귀염둥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데, 외로움을 많이 타서 관심을 받으려고 허세를 부리거나 다른 사람(특히 루쓰)에게 집착하기도 한다. 루쓰와 함께 놀기로 한 날, 학교 친구들이 합류한 탓에 자신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자 질투하며 쓸쓸해하는 모습이 그 예시.
관심을 좋아하지만 무대공포증이 있다.
어린애들 상대로는 징징대면서 싸우지만 의외로 10대들과는 잘 지낸다. 루쓰와 몸이 바뀌었을 때는 학교 아이들과 사고를 치면서 금방 친해졌으며, 학교에 몰래 들어가 임시 교사가 되었을 때는 학생들이 킹을 매우 좋아했다.
루쓰가 이다를 구출하러 갈 때 함께 가게 된다. 릴리스가 이다와 함께 갇힌 뒤, 공격을 당할 뻔 하자 이다를 만류했다. 이후, 일행과 함께 탈출하게 된다.
2. 떡밥
주연 3인방 중 한 명이면서 시즌 1이 끝날 때까지 킹의 정체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보일링 아일즈의 기반이 된 타이탄의 시체가 킹처럼 뿔이 두 개 있는 악마의 형태라는 점이나 컨셉 아트에서 킹이 악마들 사이에서 왕좌같은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나온 점이 드러나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 킹이 사실 타이탄의 일부였다거나 기억을 잃은 진짜 마왕이라는 가설이 있다. 게다가 데이나 테라스가 AMA에서 킹의 나이는 ?????라고 얘기하는 등 더더욱 미스테리한 캐릭터.
성우가 같은 점과 이다와 비슷한 캐릭터가 그래비티 폴즈에서 언급이 된 것 때문에 사실 빌 사이퍼가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2]
3. 기타
제작 초기에는 노란 몸에 머리 전체가 해골이라 탕구리와 비슷하게 생긴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