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요시오
- 이 이름이 본명인 사람을 찾아오셨다면 여기로.
소라의 날개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29권. 까까머리에 다소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1학년 신입생으로, 쿠즈류 농구부에 찾아와 농구부에 가입한다.
헌데, 키가 150cm으로 심하게 단신인데다 심지어 '''이전까지 농구를 해본 적이 없는 초보자'''이다.
중학교 때부터 농구부에 들고 싶어했으나 작은 키 때문에 감독에게 무리라는 말을 듣고 포기한다. 일단 다행히 쿠즈류 농구부에는 149cm였던 소라가 있었으니 무난하게 가입하고, 이후로 열심히 양손 드리블 연습을 하고 있다. 쿠즈류 멤버들 대부분이 요시오를 아끼고 있으며, 특히 나베가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자신이 초보자였을 때 모습을 요시오에게서 보고 있는듯 하다. 등번호 8번도 나베에게서 물려받은 번호다.
사실상 쿠즈류 농구부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전력이다. 초보자도 모자라 사이즈도 매우 작으니 더더욱.. 1학년 신입생 중 이가라시 코타만이 그나마 제대로 된 선수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개그와 훈훈한 장면을 위해 투입된 캐릭터.
다만 1학년인 이가라시, 미치로 모두 멘탈에 약점이 있는 탓에, 이들이 흔들릴 때 벤치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후에 나츠메 켄지에 의해 농구부를 그만둘 것을 강요받지만, 그만두지 않는다면 '''자신의 기술을 모두 전수해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