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치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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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소개


立花 千歳
영 제로 붉은 나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타치바나 이츠키와 무츠키의 누이동생. 빨간 기모노를 입고 있는 자그마한 소녀로, 수줍음이 많아 벽장 같은 곳에 숨는 버릇이 있었다. 이츠키를 무척 따랐으며 이츠키도 치토세를 귀여워해 눈이 나쁜 치토세가 난간 같이 위태로운 곳에 가면 금방 알 수 있도록 방울을 주었다.
이츠키로부터 그가 갇힌 방의 열쇠를 옛 친구인 무나카타 료조에게 주도록 부탁받았으나 소심해서 주지 못했다. 그 후 이츠키는 쿠로사와 사에쿠로사와 야에를 도망치게 한 죄로 창고에 갇히고, 치토세는 그것이 야에의 탓이라고 생각해 원망을 품게 된다.
그리고 마을을 덮친 대속죄의 어둠 속에서 그대로 원령화. 아마쿠라 미오가 찾아오자 야에라고 생각해서 공격하지만...
일단 열쇠를 얻기 위해 필히 싸워야 하며 보스 취급이긴한데... 약하다. 정말로 약하다(...) 거기에 우선 벽장 같은 곳을 일부러 뒤지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데다[1], 무섭긴 커녕 훌쩍훌쩍 우는 모습이 귀여워서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치토세의 사진으로 사진집을 만드는 플레이어가 적지 않다는 소문.[2]
다만 치토세의 공격 패턴 중 웅크리고 앉아 있다가 비명을 지르는 패턴이 있는데 미리 알고 막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플레이어의 시야가 암전당한다. 다만 이때 낮은 난이도에서는 공격을 하지않고 주변을 총총걸음으로 빙글빙글 돈다... [3]
Wii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약간 어른스러워졌다는 평이 많다. 덕택에 귀여움이 줄었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1]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의식의 날 마을 전체가 캄캄해지자 무서워져서 벽장에 숨어 나오지 않은 채로... 숨었던 벽장 안쪽에 '오빠'라고 새겨져 있는 것도 볼 수 있다[2] 페이탈 금지, 렌즈 금지, 필름은 가장 약한 07식... 아예 일본에서는 치-쨩이라고 카테고리가 별도로 존재 할 정도다. 페이탈 3연타시 비명이 귀엽다는 사람들도 존재(...).[3] 이게 설정 상 치토세가 주변의 빛을 지워버리는 것인데, 문제는 치토세 자신이 눈이 나쁘기 때문에 어둠을 무서워한다. 결국 자기 공격에 자기가 무서워서 헤매는 것. 그리고 치토세 팬들에겐 모에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