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사자
1. 개요
알타입TACTICS2에 등장하는 흑색+적색의 구조물. 바이도 외전에서 등장하는 적 유닛이며 '''알타입 택틱스 세계관 최종 흑막 후보 1순위이다.'''
형태는 마치 십자가를 연성케 하는 본체 주변에 4개 가량의 십자가(?)가 더 떠있다.
중앙의 코어 때문에 밝게 빛이 나는데,이를 멀리서 보면 마치 '''행성 중앙에 거대한 눈이 빛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고 한다.
인게임 상에서는 태양의 사자의 수호자의 물량으로 엄청난 압박을 해오며 이 물량을 뚫어도 기다리는건 자비심 없는 맵병기와 부포의 화력 때문에 정공법이 힘든 녀석이다.
2. 진정한 흑막?
'''이는 공식 설정은 아닙니다.'''
어쩌면 이 태양의 사자가 '''알타입 세계관의 진정한 흑막'''이라는 설이 팬덤 사이에서도 절대적이다. 알타입TACTICS2의 엔딩에서도 태양의 사자와 엮이는 부분이 있는데, 지구군 함대와 바이도 함대가 침식당한 후 엔딩에서 수많은 뭔가가 날아다니다가 어디론가 날아가는 것을 볼수 있는데,이 에너지체(?)의 형태는 '''태양의 사자의 수호자와 거의 일치한다.''' 또한 이 에너지체들이 날아가는 곳은 마치 석양이 지는 것처럼 주황빛인데,이는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태양의 사자의 수호자의 모습을 방불케 한다.
영어권의 정보에 따르면 태양의 사자의 수호자들은 정말로 인간과 바이도의 유해를 가져다가 재활용한다고 한다! 그쪽에서는 태양의 사자가 바이도의 진정한 본체이거나, 오히려 이쪽이 26세기 인류가 보낸 바이도 말살용 안티-바이도 유닛이라는 설도 있다. 지구 인류 또는 다른 외계 문명과 이들이 관련이 있다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으며 오히려 작중에서 확실하게 접점이 있는 것은 주인공의 바이도 세력 뿐이고, 바이도 유해를 손쉽게 재활용하는 점에서 26세기의 인류가 바이도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바이도 공학을 응용해 만든 병기라는 것. 최후의 전투에서 결국 주인공 일행이 승리할 수 없음에 대한 광기와 자멸로 몰아넣은 것을 보면 확실히 바이도에게 강하긴 한 것 같다.
바이도 사이드 스토리 자체가 번외편으로 공식이 아닌 외전 같은 전개라지만, '태양의 사자의 수호자'들 또는 그로 추정되는 존재는 엄연히 정사이자 공식인 지구군 2부 엔딩에 등장한다. 즉 태양의 사자에 대한 상세한 설정이 어찌되었던 간에 태양의 사자는 알타입, 적어도 택틱스 세계관에 공식적으로 실존하는 존재라고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