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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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의 등장인물로 김유리가 연기한다. 일단은 가수라고 하지만 작중 노래 부르는 장면은 한 번도 안 나온다. 나르시스트적인 면이 강한 공주병 환자. 태공실과는 전 고등학교 동창으로 사람들에게 큰 태양, 작은 태양이라고 불려서 태공실에게 열등감을 강하게 갖고 있다. 스스로를 여신이라 칭하며 잘난 척을 해대니 동창이나 친구들도 그녀보다는 성격 좋은 태공실을 더 좋게 말하고 일부러 태공실을 더 칭찬하며 태이령의 속을 긁는다. 아무리 예쁘고 잘났다고 해도 이렇게 지 잘난 맛에 살고 재수 없는 데다가 못된 면도 많으니 친구들이 싫어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 가는 일.
유명 연예인으로 축구 선수 유혜성과 백화점 킹덤에서 결혼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유혜성이 전 여친의 진실을 알고, 꿈을 쫓아 떠나면서 결국 파혼. 여기에 가련한 여주인공 연기를 하며 쓰러져서 입원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소주 두 병을 깠다. 자기 결혼식 망친 여자가 누군지 아직 모르고 알게 되면 아주 혼쭐을 내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누군지 알면 참... 볼만할 듯.
자존심 강한 성격인지 매우 분해했고, 그 후에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우연히 강우를 만났고 그에게 선심 쓰듯이 번호를 주겠다고 했지만 강우가 쿨하게 거절하고 떠나고, 나중에 킹덤에서 그를 봤을 때 다시 붙잡았지만 강우가 업무 중이라고 다시 쿨하게 떠나버린다.
태공실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예전에 태공실은 큰 태양, 태이령은 작은 태양으로 불렸다고 한다. 결혼식 날에 친구가 그 얘기를 하자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고, 결혼 하객 초청 때도 태공실은 부르라고 하면서도 친했냐고 하니까 그건 아니라고 하지만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하다고 한다. 3화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고등학생 시절의 태공실은 태이령보다 더 이쁘고 공부도 잘해서 큰 태양이었던 것 같고 자존심 강한 태이령은 은근히 그걸 마음에 쌓아두고 있었던 듯.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열등감에 쩔어있다. 4화에서 귀신이 붙었을 때 과거 자신의 환영을 봤는데 상당히 격렬하게 태공실을 미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태공실에게 꿀리지 않는다며 몇 번이고 되뇌이고, 일부러 청소하는 태공실을 찾아가 유난을 떨기도 했지만 아직도 과거의 잔재에서 벗어 나질 못했다.
그 후 구두 귀신 때문에 매장에 난입해서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냉대 받고 패대기쳐진 태공실을 보며, 쟤 이상해졌다고 하더니 진짠가봐,라고 하지만 곧 주중원이 그녀를 도와주자 이상하게 여긴다.
여담으로 등장 초기에는 배우의 직전 출연작인 청담동 앨리스에서처럼 독한 악녀일 것처럼 보였지만, 3화에서 각종 굴욕 신을 선보이며 실은 '도도한 척 하는 헐랭이'임이 드러났다.
5화에서 자신의 결혼식을 망친 게 태공실임을 알게 되고[1] , 주성란의 계략대로 태공실에게서 주중원을 뺏는 것으로 복수를 하려 한다. 그러나 복수를 하겠답시고 찾아간 태공실의 옥탑방에서 강우를 만나게 되고, 오히려 이쪽에 플래그가 꽂혀버린다. 덤으로 이때 서로 반말도 텄다. 더불어 각자 목적을 위해 태공실-주중원을 서로 떼어 놓는 동맹을 전개한다. 그러던 중 강우가 태공실과 주중원을 감시하는 목적이라는 걸 알고 좋아한다.
그러나 점점 강우는 태공실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태공실에 대한 열등감에 분해한다. 무엇보다 강우의 책상에 있던 둘리 인형과 그 짝이라는 공실이 인형을 태공실의 책상에서 보게 되어 거진 확신. 그 전에도 강우가 연애 상담 같은 걸 하면 너무나 당당하고 자신감에 차있는 자신의 연애관을 이야기하다가 되려 강우가 태공실에게 더 다가가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니..
아직도 자신을 작은 태양, 태공실을 큰 태양이라며 높게 평가하는 동창들에게 현재 태공실을 보여주기 위해 동창회를 마련한다. 그 자리에서 태공실에게 일부러 주중원과의 관계를 묻고, 태공실이 레이더와 방공호 얘기는 빼고 그들의 관계를 설명하자 재벌 집 아들한테 매달리는 구질구질한 여자가 되어 만족해 하지만 그 때 주중원이 나타나 태공실 때문에 결혼을 깼다며 친구 분들 밥값까지 계산하고 가버려 태공실의 체면이 제대로 살자 분해한다.
결국 따라 나왔다가 태공실을 만나러 온 강우를 보게 되고 결국 참지 못하고 강우에게 태공실에 대한 그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후 태이령 남친으로 강우가 검색어에 뜨고 기자들이 기사를 캐려 하자 여기에 당당하게 자신의 연인이 강우가 아니라 주중원이라고 밝힌다. 주중원과 강우는 서로 인정 안 한다고 우기고 그렇다고 양쪽 다 아니라고 하면 태이령의 꼴이 우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다 부정은 안 하는 쪽으로 가기로 했다. 주중원은 밥만 먹은 사이, 강우는 차만 마신 사이로 합의 봤다고. 그리고 킹덤 모델 계약 끝나냐는 말을 했지만 주중원은 밥만 먹고 내친 속 좁은 남자 되기 싫다고 재계약을 콜 했다.
그 후 또 쇼로 병원에 입원하는 연기를 펼치고 몰래 강우를 찾아온다. 강우에게 한 번 더 대시 하지만 내 어장에선 널 키울 생각이 없다는 강우의 칼 답변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강우가 그 모습을 본다. 한참을 울다가 애써 추스리고 다시 도도한 척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이 강우에게 충격을 주었던 듯하다.
주중원의 사고 후 주성란에게 태공실 함구령을 받고 확인하러 고시텔에 온다. 말 그대로 태공실을 약 올려 주려고 온 거로 강우에게 주중원이 태공실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자 오 마이 갓!을 외치며 완전 축제 분위기... 진짜 재수 없다. 이렇게 어그로를 끌며 태공실에게 달려 들려 하다가 강우에게 잡히고 강우에게 당당하게 자긴 널 좋아하니 태공실 좋아하면 태공실 괴롭힐 거라는 어린애 같은 협박을 하고, 강우의 어장에서 관리해주지 않아도 되니 개방만 하라며 당당한 발언을 계속한다. 하지만 강우는 되려 이 당당함에 크게 배워서 태공실에게 더 당당하게 대시 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자신이 또 죽 쒀서 개줬다는 사실을 알자 분개해 하며 태공실이 이런 거물을 잡는 건 꼬시지만 어쩔 수 없다며 주중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이언트 몰 사장의 고급 정보를 흘리겠다는 걸로 낚아서 그 둘을 동창회 장소였던 레스토랑으로 불러낸다. 결과적으론 주중원이 태공실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어쨌거나 목적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태공실-주중원 커플의 성사를 돕고 있는 인물.
주중원, 강우와의 스캔들로 소속사에서 1년 정도 미국에 나가있을 일을 잡았는데 그게 바로 피터 제이슨 감독의 영화란다. 연기력은 필요 없다고. 결국 고민하다가 미국행을 선택하고 강우와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다.
하지만 우연히 유진우와 태공실이 타고 있는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고, 태공실을 붙잡기 위한 주중원과 강우의 요청을 받아들여 비행기의 출발을 지연 시킴과 동시에 태공실을 한국에 남게 한다. 덕분에 태공실과 주중원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된다.
한편 꾀병으로 입원한 태이령에게 강우가 찾아오고, 태이령이 강우에게 기습 뽀뽀를 시전 하였으나 강우는 '더 한 것도 각오하고 있었다' 며 쿨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기자들 때문에 당장 더 이상의 진도는 나가지 않게 되고, 결국 이것을 통해 강우와 연인 관계가 된다.
마지막회에서는 강우가 이쁜 여자들을 경호할 때 여자들의 눈빛이 요망하다며 매니저를 시켜서 파파라치 노릇을 하게 하고 있었고 (강우는 외교부 소속 경호원인데 다른 나라 외교관들 부인이 죄다 이쁘다며 짜증을 낸다) 자신의 소원이었던 '애인과 함께 시상식 레드 카펫 걷기'를 부탁하고 강우가 들어주면서 행복한 연인이 된다.
1. 소개
주군의 태양의 등장인물로 김유리가 연기한다. 일단은 가수라고 하지만 작중 노래 부르는 장면은 한 번도 안 나온다. 나르시스트적인 면이 강한 공주병 환자. 태공실과는 전 고등학교 동창으로 사람들에게 큰 태양, 작은 태양이라고 불려서 태공실에게 열등감을 강하게 갖고 있다. 스스로를 여신이라 칭하며 잘난 척을 해대니 동창이나 친구들도 그녀보다는 성격 좋은 태공실을 더 좋게 말하고 일부러 태공실을 더 칭찬하며 태이령의 속을 긁는다. 아무리 예쁘고 잘났다고 해도 이렇게 지 잘난 맛에 살고 재수 없는 데다가 못된 면도 많으니 친구들이 싫어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 가는 일.
2. 작중 행적
유명 연예인으로 축구 선수 유혜성과 백화점 킹덤에서 결혼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유혜성이 전 여친의 진실을 알고, 꿈을 쫓아 떠나면서 결국 파혼. 여기에 가련한 여주인공 연기를 하며 쓰러져서 입원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소주 두 병을 깠다. 자기 결혼식 망친 여자가 누군지 아직 모르고 알게 되면 아주 혼쭐을 내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누군지 알면 참... 볼만할 듯.
자존심 강한 성격인지 매우 분해했고, 그 후에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우연히 강우를 만났고 그에게 선심 쓰듯이 번호를 주겠다고 했지만 강우가 쿨하게 거절하고 떠나고, 나중에 킹덤에서 그를 봤을 때 다시 붙잡았지만 강우가 업무 중이라고 다시 쿨하게 떠나버린다.
태공실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예전에 태공실은 큰 태양, 태이령은 작은 태양으로 불렸다고 한다. 결혼식 날에 친구가 그 얘기를 하자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고, 결혼 하객 초청 때도 태공실은 부르라고 하면서도 친했냐고 하니까 그건 아니라고 하지만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하다고 한다. 3화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고등학생 시절의 태공실은 태이령보다 더 이쁘고 공부도 잘해서 큰 태양이었던 것 같고 자존심 강한 태이령은 은근히 그걸 마음에 쌓아두고 있었던 듯.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열등감에 쩔어있다. 4화에서 귀신이 붙었을 때 과거 자신의 환영을 봤는데 상당히 격렬하게 태공실을 미워하고 있었다. 그리고 태공실에게 꿀리지 않는다며 몇 번이고 되뇌이고, 일부러 청소하는 태공실을 찾아가 유난을 떨기도 했지만 아직도 과거의 잔재에서 벗어 나질 못했다.
그 후 구두 귀신 때문에 매장에 난입해서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냉대 받고 패대기쳐진 태공실을 보며, 쟤 이상해졌다고 하더니 진짠가봐,라고 하지만 곧 주중원이 그녀를 도와주자 이상하게 여긴다.
여담으로 등장 초기에는 배우의 직전 출연작인 청담동 앨리스에서처럼 독한 악녀일 것처럼 보였지만, 3화에서 각종 굴욕 신을 선보이며 실은 '도도한 척 하는 헐랭이'임이 드러났다.
5화에서 자신의 결혼식을 망친 게 태공실임을 알게 되고[1] , 주성란의 계략대로 태공실에게서 주중원을 뺏는 것으로 복수를 하려 한다. 그러나 복수를 하겠답시고 찾아간 태공실의 옥탑방에서 강우를 만나게 되고, 오히려 이쪽에 플래그가 꽂혀버린다. 덤으로 이때 서로 반말도 텄다. 더불어 각자 목적을 위해 태공실-주중원을 서로 떼어 놓는 동맹을 전개한다. 그러던 중 강우가 태공실과 주중원을 감시하는 목적이라는 걸 알고 좋아한다.
그러나 점점 강우는 태공실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태공실에 대한 열등감에 분해한다. 무엇보다 강우의 책상에 있던 둘리 인형과 그 짝이라는 공실이 인형을 태공실의 책상에서 보게 되어 거진 확신. 그 전에도 강우가 연애 상담 같은 걸 하면 너무나 당당하고 자신감에 차있는 자신의 연애관을 이야기하다가 되려 강우가 태공실에게 더 다가가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니..
아직도 자신을 작은 태양, 태공실을 큰 태양이라며 높게 평가하는 동창들에게 현재 태공실을 보여주기 위해 동창회를 마련한다. 그 자리에서 태공실에게 일부러 주중원과의 관계를 묻고, 태공실이 레이더와 방공호 얘기는 빼고 그들의 관계를 설명하자 재벌 집 아들한테 매달리는 구질구질한 여자가 되어 만족해 하지만 그 때 주중원이 나타나 태공실 때문에 결혼을 깼다며 친구 분들 밥값까지 계산하고 가버려 태공실의 체면이 제대로 살자 분해한다.
결국 따라 나왔다가 태공실을 만나러 온 강우를 보게 되고 결국 참지 못하고 강우에게 태공실에 대한 그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후 태이령 남친으로 강우가 검색어에 뜨고 기자들이 기사를 캐려 하자 여기에 당당하게 자신의 연인이 강우가 아니라 주중원이라고 밝힌다. 주중원과 강우는 서로 인정 안 한다고 우기고 그렇다고 양쪽 다 아니라고 하면 태이령의 꼴이 우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다 부정은 안 하는 쪽으로 가기로 했다. 주중원은 밥만 먹은 사이, 강우는 차만 마신 사이로 합의 봤다고. 그리고 킹덤 모델 계약 끝나냐는 말을 했지만 주중원은 밥만 먹고 내친 속 좁은 남자 되기 싫다고 재계약을 콜 했다.
그 후 또 쇼로 병원에 입원하는 연기를 펼치고 몰래 강우를 찾아온다. 강우에게 한 번 더 대시 하지만 내 어장에선 널 키울 생각이 없다는 강우의 칼 답변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강우가 그 모습을 본다. 한참을 울다가 애써 추스리고 다시 도도한 척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이 강우에게 충격을 주었던 듯하다.
주중원의 사고 후 주성란에게 태공실 함구령을 받고 확인하러 고시텔에 온다. 말 그대로 태공실을 약 올려 주려고 온 거로 강우에게 주중원이 태공실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자 오 마이 갓!을 외치며 완전 축제 분위기... 진짜 재수 없다. 이렇게 어그로를 끌며 태공실에게 달려 들려 하다가 강우에게 잡히고 강우에게 당당하게 자긴 널 좋아하니 태공실 좋아하면 태공실 괴롭힐 거라는 어린애 같은 협박을 하고, 강우의 어장에서 관리해주지 않아도 되니 개방만 하라며 당당한 발언을 계속한다. 하지만 강우는 되려 이 당당함에 크게 배워서 태공실에게 더 당당하게 대시 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자신이 또 죽 쒀서 개줬다는 사실을 알자 분개해 하며 태공실이 이런 거물을 잡는 건 꼬시지만 어쩔 수 없다며 주중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이언트 몰 사장의 고급 정보를 흘리겠다는 걸로 낚아서 그 둘을 동창회 장소였던 레스토랑으로 불러낸다. 결과적으론 주중원이 태공실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어쨌거나 목적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태공실-주중원 커플의 성사를 돕고 있는 인물.
주중원, 강우와의 스캔들로 소속사에서 1년 정도 미국에 나가있을 일을 잡았는데 그게 바로 피터 제이슨 감독의 영화란다. 연기력은 필요 없다고. 결국 고민하다가 미국행을 선택하고 강우와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다.
하지만 우연히 유진우와 태공실이 타고 있는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게 되고, 태공실을 붙잡기 위한 주중원과 강우의 요청을 받아들여 비행기의 출발을 지연 시킴과 동시에 태공실을 한국에 남게 한다. 덕분에 태공실과 주중원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된다.
한편 꾀병으로 입원한 태이령에게 강우가 찾아오고, 태이령이 강우에게 기습 뽀뽀를 시전 하였으나 강우는 '더 한 것도 각오하고 있었다' 며 쿨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기자들 때문에 당장 더 이상의 진도는 나가지 않게 되고, 결국 이것을 통해 강우와 연인 관계가 된다.
마지막회에서는 강우가 이쁜 여자들을 경호할 때 여자들의 눈빛이 요망하다며 매니저를 시켜서 파파라치 노릇을 하게 하고 있었고 (강우는 외교부 소속 경호원인데 다른 나라 외교관들 부인이 죄다 이쁘다며 짜증을 낸다) 자신의 소원이었던 '애인과 함께 시상식 레드 카펫 걷기'를 부탁하고 강우가 들어주면서 행복한 연인이 된다.
[1] 이 때 찍고 있는 광고는 전지현의 휘슬러 냄비 패러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