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플라이 고등학교
1. 개요
1. 개요
테너플라이 고등학교는 미국 뉴저지 주 버겐 카운티에 소재한 공립 고등학교이다.
재미 교포 한인들을 포함한 한국 학생들이 전체의 30퍼센트를 상회하며, 뉴저지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 중에서도 교육열이 상당히 높은 학교 중 하나이다. (한국 고등학생처럼 하루종일 공부만 하고 싶다면 가라)
학부모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라, 학생 주차장에 BMW, 포르쉐, 벤츠 등의 고급 자동차들이 주차된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테너플라이는 전통적으로 네덜란드계 유대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인지, 유대계 학부모들의 입김이 굉장히 센 편이다.
평균 SAT 점수는 구 시험을 기준으로 1800점대 중반이고, 이는 학생들의 점수 편차가 심한 공립 고등학교 특성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과반수의 학생들은 한국의 고 3에 해당하는 11, 12 학년을 지내면서 적어도 2, 3 과목의 AP를 수강하고, 상위권 학생들은 7, 8 과목을 듣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편으로, 과제와 시험 준비 등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심심찮게 존재한다.
대학 아웃풋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아이비 플러스 등 명문대 입학 비율은 연간 평균 10명 정도의 수준이다.
교사들의 평균 학력도 비교적 높은 편으로, 미국의 공립 고등학교로서는 흔치 않게 절대 다수가 교사 과정을 수료하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교내엔 운동부, 밴드부,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림피아드나 주 단위 경시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축구부가 강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미식 축구부는 약체 중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