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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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
1900년 9월 12일, 텍사스 주 제벳에서 태어났다. 길거리와 브래저스강의 저지대에서 열린 파티와 피크닉에서 공연을 시작했고, 그곳에서 그는 때때로 블라인드 레몬 제퍼슨 (Blind Lemon Jefferson) 과 함께 공연했다. 그 뒤 1927년 8월 11-12일, 뉴욕 시에서 녹음 세션을 치뤘다.
그는 분명 기타리스트였으나, 녹음 세션에서 단 한번도 기타를 연주한 적이 없다. 그리고 그는 일반적이지 않은 리듬으로 노래를 불렀기 때문에 연주자들에겐 참 당황스런 인물이 되었다. 1934년 9월 30일, 포트워스에서의 녹음 세션 이후로, 그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그러다 1939년, 그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1940년부터 1945년까지 텍사스 주 파리에 있는 주립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연구에 의하면 이 이야기는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 복역 기록이 없고 텍사스 주 파리엔 감옥이 없었기 때문. 이를 밝힌 연구자는 그가 외설적인 음악을 연주하려 시골에 머물렀을 것이라 믿었다고 한다.
그렇게 행방이 묘연하던 그는, 1945년 이후, 다시 공연으로 돌아왔다. 1950년,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프리덤 레코드사에 피아니스트 버스터 피켄스 (Buster Pickens) 및 기타리스트 레온 벤턴 (Leon Benton) 과 두 곡을 녹음했다.
그 뒤 1954년 4월 16일, 텍사스 주 리처즈에서 사망했다. 사후 텍사스 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묻혔다. 또한 그는 단 한 장의 사진만을 남겼다.
1.1. 가족 논란
의아하게도 그는 친족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었다. 일부 소식통에선 그가 라이트닝 홉킨스 (Lightnin' Hopkins) 의 사촌이라 주장했고, 또한 그가 프랭키 리 심스 (Frankie Lee Sims) 의 삼촌이란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그가 이에 대해 해명없이 사망하면서,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