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열기구 추락사건

 


2016 Lockhart hot air baloon crash

1. 개요


2016년 7월 30일 텍사스 현지 시각으로 오전 7시 40분경 열기구 한 대가 고압선에 충돌하여 화재가 발생, 텍사스의 록하트(Lockhart)[1]의 평원에 추락해 16명 전원이 숨진 사고이다.

2. 상세


해당 열기구에는 단체 관광객 15명과 조종사 앨프리드 니콜스가 타고 있었다.
니콜스는 2014년 7월에 열기구 조종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추후 조종사 앨프리드 니콜스가 음주운전 4건, 마약관련 범죄 1건을 저질렀음이 밝혀지면서 열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하는 요건에 문제가 제기되었다.[2]
이 사고는 열기구 사고로는 미국에서 가장 사상자를 많이 낸 사고가 되었으며, 전 세계에서는 2013년 이집트 룩소르 열기구 추락 사고[3]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사고가 되었다.
해당 뉴스 기사

[1] 정확히는 콜드웰카운티(Caldwell County), 록하트에서 2마일 떨어져 있음.[2] 해당 사건 당시 음주나 마약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음.[3] 19명 사망, 2명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