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게츠 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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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유의의 주인공. 담당 성우는 오쿠가와 쿠미코(奥川久美子).
연극배우 어머니를 둔 소년으로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자 살던 집을 떠나 어머니와 단 둘이 살게 된다. 어머니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어머니의 성은 토게츠로 추정.[1] 그렇지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 거두어 줄 곳이 없던 차에 친가에서 오라는 권유를 받아 친가로 돌아와 어릴 때 헤어진 한살 위의 쌍둥이 누나들과 재회한다. 하지만 따뜻한 환대보다는 냉대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는다.
다시 돌아온 첫날 밤 코타로는 우연히 쌍둥이 누나 중 차녀인 토바리의 방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흥분하여 자위를 했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토바리에게 들켜 추궁당하지만 어영부영 넘긴다.
코타로는 누나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본작의 주인공이자 남성 캐릭터지만 본래 모습이 굉장히 중성적인데다 여장하면 웬만한 미소녀는 저리가라 수준의 미모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거부감을 드러내지만 나중에는 은근히 기뻐하고 즐기는 기색도 있다.
[1] 작중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코타로의 부모님 이혼 전 성과 이름은 시로가네 코타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