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 나오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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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코믹스'''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4. 캐릭터 정보
4.1.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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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용사(聖勇士)'''
루크스 왕국에서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소환한 성용사(聖勇士). 직업도 마찬가지로 성용사. 문무를 겸비했으며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온후한 성격이지만, 지나치게 감정적인 면도 있다. 여자들만 곁에 둔 채 무모한 행동만 골라 한다. 일이 뜻대로 안 풀리면 쉽게 분노한다. 게다가 어째서인지 여자들만 곁에 두려고 해서 아레스에게는 '발정난 여색 용사'로 여겨진다. 게다가 그 반대 급부인지 성격이 정반대인 아레스뿐만이 아니라 5급 프리스트 기능 검증시험을 주관한 헬리오스 사제가 가볍게 건드리기만 했는데도 반사적으로 거부할 만큼 동성간 신체접촉을 극단적으로 기피한다. 이 기피증이 웃어 넘길 수준이 아니라, 나중에는 알선소에서 웬 용병이 토도의 어깨를 붙잡자 용병의 팔을 다른 무기도 아니고 성검으로 반사적으로 절단하는 사태로 이어진다. 갑자기 토도가 성검을 뽑아들자 다른 용병들이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뛰어들었으나, 토도는 이들의 팔과 다리마저 베어버리며 중상을 입혀 알선소 안은 순식간에 유혈낭자해졌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 그리고 중성적인 외모를 지닌 18살 남자이다. 절세의 미소년...은 아니고 상당히 잘생긴 듯.
팔령삼신의 가호를 받았다고 하더라도,원래부터 상당한 재능이 있었던 듯하다. 검왕의 딸, 아리아 리자스가 훌륭한 검술이라고 칭찬했고, 신성술도 아레스에게 배운 지 2주도 되지 않아 하위 신성술을 거의 마스터했다.[1] 다만 신력의 총량은 한참 부족하다.[2] 여기에 팔령삼신의 가호가 저해져서 아마 모든 직업에 재능이 있을 듯한데, 아직은 검술과 신성술만 사용한다. 말하자면 성기사인 셈.
파티에서 자신을 제외한 유일한 남자인 아레스를 무시한다. 아레스의 태도가 승려답지 않기는 했지만[3], 무시하는 태도가 상당히 심하다.
후에 아레스에게 회복이나 결계치는것 등 프리스트가 쓰는 신성기술을 가르쳐달라고 하고 어느 정도 배우더니[4] 해고해버린다.[5] 해고한 이유가 원래 파티원 전부를 여자로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교회가 파견한 프리스트가 남자라서....[6] 자기 자신도 이제 프리스트의 기술[7]을 쓸 수 있으니 이젠 아레스는 필요없다는 둥[8] 파티에서 나가달라고 한다. 아레스는 [9]2가지 조건을 거는데, 하나는 빠른 시일 내에 다른 프리스트를 고용할 것, 다른 하나는 프리스트를 고용하기 전까지는 마을 밖으로 나가지 말 것.

2. 성격


'''능력은 출중하지만 성과는 처참한 계륵 용사'''
'''아레스가 작중 겪는 모든 불행과 스트레스의 원천'''
이세계 설정상 개인의 전투력을 좌지우지하는 요소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가 가호, 둘째가 재능, 셋째가 레벨. 토도는 이 셋 중 선천적 요소인 가호와 재능이 아레스 공인 S급이라, 레벨만 뒷받침되면 명실공히 이세계 최강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나, 정의감이 극단적인데 비해 능력은 십분 발휘하지 못해 독자들에게는 자살행위를 한다고만 보인다.[10] 학습능력 자체는 뛰어난 편으로, 보통 프리스트들이 1년은 수행해야 익힐 수 있는 기초 신법들을 고작 10일 정도만에 기술적으로는 완벽하게 학습했다. 정의감도 투철해서 마왕을 토벌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강하다. 아무리 상대가 자신과 성향이 안 맞는다고 해도 논리적인 의견이라면 아집을 부리는 일 없이 받아들이는 등 리더십도 있다. 그러나, 정작 실력에 비해 용사라는 책임감과 무모함이 너무 앞서서 작중 내내 아레스가 뒷목을 잡게 한다.

3. 작중 행적


처음 아레스와 만났을 당시, 동안인 탓에 더 어려 보이고 전사라 부르기에는 영 부실해 보였다고 한다. 파티원끼리 잠을 잘 때에는 남녀별로 방을 나누려 했지만, 토도가 아레스와 같은 방에서 자기는 싫다며 아리아와 리미스랑 함께 잤다.[11] 레벨업을 위해 숲에서 야영을 할 때에도 아레스를 제외한 세 명은 마차에서 잠을 자고, 아레스 혼자 밖에서 잤다.
그 이유는……

1권 에필로그[ 모여드는 영웅들 ]에서,

"최근 들어…… 용사의 갑옷이── 성갑 프리드가…… 빡빡해. 그게, 가슴이 커져서…… 지금도 상당히 진짜로 위험한데. 이대로 가면 조만간 용사의 갑옷을 못 입게 될 거야."

라면서 용사의 갑옷 사이즈를 한탄했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소환되어 레벨업을 하기 직전까지는 작아서 그냥저냥 입을 수 있었지만, 레벨업을 할 때마다 가슴도 커져서 여러모로 위험하다. 현재는 천을 둘러 바짝 조였지만 사실상 한계. 이렇게 힘들게 여자임을 감추는 이유는 현재까지 소환된 용사 중에 여자가 없었기에, 르크스 왕국에서 절대 들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이다.[12]
용사 일행이 언데드를 무서워하는 장면에서, '영웅 소환은 소환을 행한 나라의 신앙심에 따라 소환되는 영웅이 정해진다고 여겨진다. 성격이 이상하거나, 힘이 약한 용사가 불려 갔을 때를 위한 포석이다. 책임의 대부분은 르크스 왕국이 입는 일이 될 것이다.' 라고 서술되었다. 이것으로 볼 때 용사가 여자라고 밝혀지면 르크스 왕국이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리거나 공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인 듯하다.[13]. 아리아와 리미스가 알고 있는 이유도 단지 파티 멤버라서가 아니라 르크스 왕국의 인물이기 때문인 듯하며, 다만 교회에서도 아직 모르는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 적어도 아레스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봐서 나중을 위해 숨기고 있거나 아직 모르고 있다고 보인다.
그래서 르크스 왕국은 '파티 멤버는 여자만으로.'라는 토도의 요구를 들어주었고, 토도와 동년배의 여자애인 리미스와 아리아가 파견된 것이다.[14] 하지만 교회에서는 남자 승려인 아레스를 파견했다. 그 이유는 마왕에 의해 진퇴양난이었던 루크스 왕국은 소환된 용사를 최대한 보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전세계에 수많은 지부와 신도를 둔 교회에게 국소적인 패배는 신경 쓸 것도 없다는 것이다.[15] 이에 따라, 추기경이자 성예경인 클레이오 에이멘은 신을 거역하는 무리를 토벌하는 데 최적인 이단섬멸관 1위, 아레스 크라운을 파견한 것이다.[16][17][18]
현재까지 왕국을 나선 이후 토도가 자신의 성별을 들킨 대상은 가슴을 만지작 당한 스피카, 냄새로 성별을 맞춰버린 스테판, 남성과의 신체접촉에 반응하던 라비까지 셋이다. 사실 아레스의 비지니스는 토도의 성별을 알게되는 시점에서 난이도가 내려갈 것이기에[19] 독자시점에서는 남장중이란것 자체를 눈치못챈 스피카나 비밀로 해달라고 입다물어 버리는 스테판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만, 드디어 라비가 아멜리아에게 토도가 여자라는 말을 했다!

4. 캐릭터 정보



4.1. DATA


'''캐릭터 정보'''
'''토도 나오츠구'''
18세
여자
레벨: 27[20]
'''직업''': 성용사
'''근력'''
별로 없음
'''내구력'''
별로 없음
'''민첩성'''
그럭저럭
'''마력'''
상당히 없음
'''신력'''
별로 없음
'''의지력'''
상당히 높음
'''운'''
없음
'''장비'''
무기 : 성검 엑스(가벼움, 마구 휘두를 수 있음)
몸 : 성개 프리드 (무진장 꽉 조임)
'''다음 레벨까지 필요한 존재력'''
32657

[1] 공격술인 퇴마술 제외[2] 그래도 마력과 달리 신력은 사용할수록 늘어난다.[3] 첫 대면 당시, 아리아와 리미스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 여행 중에는 마물의 고기도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발언.[4] 용사 보정인지 본래 프리스트라면 1년 걸릴걸 며칠만에 배웠다.[5] 아레스는 이 때 내심 뒈져 버리라고 욕지거리를 해댔다. 용사라는 지위가 없었다면 크게 욕 먹어도 할 말이 없다. 나오츠구가 아레스에게 한 짓을 요약하자면 뽑아 먹을 것만 뽑아 먹고 너 거북하다고 손절해버린 것.[6] 당연히 아레스는 마왕토벌이라는 최중요 안건에 고작 그런 이유로 딴지를 걸고 있다는데에 어처구니 없어했다.[7] 레벨업 의식[8] 아레스는 전투와 회복을 동시에 수행하는 건 꽤 난이도가 높고 용사의 역할도 아니라고 반박했다.[9] 는 아니고...사실 표정 관리에 다소 실패했는지 눈빛이 마치 토벌 대상인 마족을 대하는 눈빛이었다고 한다.[10] 촌장에게 글레이셜 플랜트를 퇴치해달라고 부탁받았을 때, 해당 몬스터가 식물형인 줄 알고 쉽다고 생각해서 받아들였다. 그런데 사실 글레이셜 플랜트는 적정토벌레벨이 50인 아룡종이라 당시의 토도로서는 '''절대로''' 못 잡는다.[11] 아레스 왈, "망할…… 이 발정 난 용사 같으니……."[12] 스피카의 말에 의하면 평범하게 남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물론 아레스는 토도의 실제 성별을 몰랐기 때문에 그 말을 듣고 식겁했다.[13] 용사 일행이 언데드를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아레스가 걱정한 것도 같은 이유였다.[14] 아레스는 이런 떨거지들만 모인 상황을 한탄했다.[15] 또한 용사의 요청을 그저 용사의 변덕이나 취향 정도로 이해했을 가능성도 있다.[16] 다만 이런 해석은 토도를 직접보기 전까지 교회에서 용사일행에 파견하려던 승려가 '''성녀'''였다는 클레이오의 진술을 고려하면, 교회가 입장을 바꿔 성녀대신 아레스를 파견한 이유로서는 논리력이 좀 떨어진다. [17] 오히려 의미심장한 대목은 그 이후에 강조되는데, 클레이오는 성녀의 파견이 취소된 이유가 '''여지까지의 성용사와 너무 달랐기'''때문 이라고 한다. 아레스는 그 말에 비틀린 광기처럼도 보이는 정의에 대한 토도의 모습을 떠올리지만 클레이오 본인이 무슨 의미를 지니고 발언했는지는 불명. 일단 독자시점에서 클레이오의 발언은 성별을 암시하는것으로 보인다.[18] 만약 클레이오의 다르다는 말의 대상이 성별을 의미하는게 맞다면, '''(작품내에서 계속 강조되듯이)레벨업에 따른 여성의 성장방향은 검사와는 맞지 않다.= 이번 용사는 검사가 아니다. or 이번 용사는 실패한다.''' 같은 결론을 내리고 예상보다 낮아진 성공확률이 성녀파견이란 강수를 접게 만든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해석은 아멜리아와 아레스의 대화에 따른것이 있다. 여기서 아레스는 왕국에서 용사파티에는 전혀 어울지 않는 리미스와 아리아를 파견한 이유를 매력적인 동년배 소녀를 접근시켜 용사의 핏줄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추론한다. 애초에 루크스 왕가는 이미 과거에 소환되었던 용사의 핏줄 얻어낸 역사가 있다. 이런 배경 속이니, 어쩌면 교회측의 성녀파견이 용사의 핏줄을 얻기위한 교회측의 술수 였다면, 여자임을 알게된 다음엔 당연히 파토날 수 밖에 없었다는것[19] 토도의 파티에 아멜리아 파견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나 양심의 가책없이 당당하게 수녀를 파티에 주선해줄 수 있다[20] 단행본 1권 기준. 8명의 정령왕과 3명의 신들에게 받은 가호로 레벨업속도가 상당히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