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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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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인이 전투에 나갈때마다 적의 피투성이인 머릿 가죽이 안장에 장식되기 때문에 그들의 명성을 훼손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들이 숭배하는 유일한 신은 지구에 심어진 검이며, 그들은 정복에서 정복으로 나아가는 삶을 추구하며 도시를 경멸합니다. 전쟁은 항상 알란인들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들의 조상인 마사게타이 인들은 오랜 옛날 키루스 대왕을 살해했고 최근에는 파르티아와 아르메니아에 이르는 지역을 약탈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알란족도 훈족 앞에서는 흔들렸고 잔혹한 약탈이 뒤따라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로마인과 반달인을 무찌르며 대이동을 하거나 약탈에 눈이 멀어 훈족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부족과 함께 남아있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그들을 정의한 독립 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알란의 이름과 운명을 회복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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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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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주''' '''현명한 자도 이동하지만, 절박한 자는 더 자주 이동한다. 강력한 자만이 살아남아 번영을 누린다. ''' 이주나 정착을 시작했을때 인구 증가율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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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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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마티아 기마술''' '''초원을 달리려먼 사람과 말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쉬운 것은 없다. ''' 기병 부대의 전투 경험치 획득속도 +100% 전투에서 도망치거나 후퇴한 기병부대는 전투 후에 손실을 입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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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어려움'''
1. 개요
전체적으로 공격형이면서 방어도 챙긴 만능 보병과 작중 최강인 기병,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 궁병 으로 정리할 수 있다.
야만족 세력 중 가장 강한 기병대를 가진 팩션이다.
유목으로 시작하며, 기병이 중심인 사르마티아계 팩션. 본래 이들은 이란계 유목민족으로 절대 게르만족이 아니었지만(말도 안 통했다!), 반달, 수에비족과 함께 라인강을 넘어 이베리아 반도로 이주한 역사가 있어서인지 게르만계 세력이 되어버렸던 전적이 있다. 이름도 알라만니랑 묘하게 비슷해서 헷갈리기도 한다. 안습(...)
[1] 본래 하스딩기 반달, 실링기 반달, 수에비, 알란 네 부족이 라인강을 넘어 갈리아를 거쳐 이베리아로 갔는데, 이 중에 가장 힘센 부족은 알란이었다. 하지만 이베리아에 정착해있을 때 서로마의 일격을 얻어맞고 크게 세력이 깎여나가서, 결국 생존자들은 반달족에 흡수되고 만다.
시작위치가 더 동쪽이라서인지 합성궁, 팔크스등을 사용하며, 기병들의 다수가 마갑을 착용하고 있는등 유목민인 사르마티아계 유닛들이 많이 보인다.
기병 하나만큼은 상위권, 아니 최상위권이다. 세력 보너스도 기병의 전투 경험치와 사상자 수 관련 보너스다. 보병은 공격형 검병 뿐이지만 성능이 최상위권이다.
샤를마뉴 DLC와 함께 공개된 개편안에서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예고되었다. 실제 알란족은 이란계 유목민족인데 팩션 로스터는 유목민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드는 게르만 계열이었다. 유목민이라는 특징에 맞추어 변화하였으며, 사르마티아 계열의 팩션으로 변화하였다.
리메이크 이후 기본적으로 유목민스러운 로스터를 가지게 됐다. 아니, 오히려 훈족보다도 더 기병에 의존해야한다. '''창병이랑 궁병이 없다''' 모루역할과 망치역할로 나뉜 근접보병들과 팔크스를 들은 충격보병이 있긴하지만 궁병의 부재는 매우 치명적이다. 말 그대로 야전에선 유목민의 기병으로, 보병은 공성전을 위한 근접보병만을 위해 존재하는 식.
기병진은 기본적으로 훈족과 비슷하며 몇몇 알란족만의 독특한 기병들이 있다. 갑옷을 덕지덕지 껴입은 결과 이동속도가 45를 달리는 중기병들은 그렇다 치고, '''능력치가 강한 대신 돌격보너스가 0이거나 한자리수인''' 기병 시리즈가 있다.
참고로 EB모드에서 보면 파르티아 위쪽 북방영토에서 양성할수 있는 유목 기병들중에 알란족 기병대가 있는데 바로 이 알란과 동일 부족이다.
2. 내정
시작위치가 잼병이라서 남쪽으로 가야되는데 하필 동로마랑 전쟁중이다... 시작위치에서 세력을 키워서 스키타이를 만들던지 아니면 내려가서 동로마나 서로마를 털어야 하는데 모두 어렵다. 스키타이를 만들자니 초반에 정착하기는 군사도 돈도 어렵고, 동롬을 털자니 백훈 등장으로 패왕이 된 동롬이라 힘들고 서롬을 털자니 이주해야 하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그래도 결국 동롬쪽에서는 생존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서쪽으로 가서 갈리아를 먹어야 편하다. 승리 조건을 위한 사르마티아 지역은 나중에 원정을 가든지 하도록 하자.
3. 종교
서고트, 동고트와 마찬가지로 아리우스 기독교를 믿는다.
4. 병종
4.1. 근접 보병
: 사르마티아 부족민은 기본 유지비 75원의 기염을 토하는 가성비 최강의 검병이다. 공격력은 폭망 수준이지만 방어력은 극초반에 모루로 쓰기에 충분하다. 1티어 군사 기술만 연구해도 사르마티아 전사대로 업그레이드 된다. 전사대는 공격과 방어 모두 좋은 만능 검병이면서 발광에서 부동을 동시에 쓸 수 있는 엘리트 유닛이면서도 가성비까지 좋은 실로 흠좀무한 유닛이다.
: 위의 사르마티아 검병 시리즈가 커다란 방패를 들고 최전선에서 싸우는 검병이라면 알란 검병 시리즈는 작은 원형 방패를 들고 백병전을 벌이는 검병이다. 성능은 전사대와 검병대 모두 좋지만 알란 검병대 쪽이 살짝 더 비싼 게 흠이다. 무게가 가벼워 체력회복이 빠르고 신속한 전진을 보유해 경보병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사기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사르마티아 전사대에 밀리기 때문에 보병진을 험하게 굴린다는 편이 아닌 한 적당히 대체해주는 게 좋다.
: 앞으로 휘어진 특이한 양손곡도로 무장한 공격형 검병대. 공격력이 무지막지하게 높다. 대신 방어력이 무지막지하게 낮다. 발광까지 달렸으니 돌격해서 들이박은 다음 양손곡도로 적을 찣어발기면 된다. 참고로 방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자동 전투시 이놈들이 집중적으로 죽어나간다. 재보급이 쉽게 해두는 게 편하다.
4.2. 근접 기병
- 알란 기마 전사대 > 알란 기마대 > 알란 귀족 기병대
: 기본 주력 근접 기병대. 적절한 가격과 적절한 성능을 가졌다. 다만 귀족 기병대로 업그레이드 하면 이름답게 무지막지하게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 정예 근접 기병대. 대기병 보너스를 지녔지만 돌격 보너스가 0이라는 기묘한 병과. 돈이 궁한 초반까지는 기본 기병대를 쓰는 게 강제된다. 돈이 널널해지는 후반에는 알란 귀족 기마대와 취향따라 갈리게 된다.
: 한손도끼로 무장한 대보병용 근접기병. 공격과 방어 모두 좋다.
: 억 소리나는 공격력과 억 소리나는 방어력을 가진 충공깽스러운 근접기병. 사실상 대보병 한정으로는 아틸라 토탈워 최강이다. 근접 공격력이 70이 넘으면서 무기 피해도 50이 넘고, 근접 방어력이 60에 방어구가 80이라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어찌할 수가 없는 그런 유닛이다. 단점이라면 끝내주게 느려터졌다는 것과 끝내주게 비싸쳐먹었다는 것. 그리고 내정 기술의 마지막 연구로 해금되는 5티어 내정 건물 '''대군주의 아성''' 에서만 뽑을 수 있는데다 이 건물이 오로지 팩션의 수도에만 건설할 수 있어 쓰기 매우매우 어렵다.
4.3. 충격 기병
- 사르마티아 충격 기병대 > 사르마티아 카탁프락트 > 정예 사르마티아 카탁프락트 > 사르마티아 중무장 기병대
: 업그레이드할 수록 돌격 보너스와 방어구가 좋아지는 사르마티아 유목민판 카탁프락트 시리즈. 역사적으로 알란족이 근접기병이 유명했던 것 답게 그 명성처럼 강력한 유닛들이다. 최종티어 중무장 기병대는 방어구가 80이 넘고 돌격 보너스도 좋은 최상급 충격 기병이다. 참고로 버그인지 정예 사르마티아 카탁프락트로 업그레이드하는 군사 기술을 연구하면 더 더 이상 충격 기병을 뽑을 수 없다! 응?
: '''아틸라 토탈워 최강의 중기병 중 하나''' (다른 둘은 페르시아의 기안-압바스파르와 힘야르의 알마콰 창기병대) 돌격 보너스 260에 방어구 80이다! 대신 엄청나게 느려터졌고 무지막지하게 비싸다. 그리고 게임이 다 끝날 때나 쓸 수 있는 것도 단점.
4.4. 원거리 기병
- 알란 기마 궁병대 > 알란 궁기병 > 회색 머리
: 경보병/경장 궁병과 제한적인 근접전이 가능한 궁기병대. 역사적으로 알란족이 궁기병은 영 아니올시다였다 카더라. 그래서인지 성능은 진짜배기 유목민들에게 밀린다. 하지만 게르만 땡보병과 서로마 레기오에게는 지옥불 난이도.
- 카탁프락트 궁수대 > 회색 머리 (알란 궁기병과 카탁프락트 궁수대 모두 회색 머리로 업그레이드 됨)
: 활 쏘는 카탁프락트. 경보병/궁병은 물론이고 왠만한 중보병도 정면 돌격으로 분쇄할만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졌으면서 49피해의 화살 20발을 파르티아샷으로 날리는 흉악한 유닛. 속도도 70으로 방어력에 비해 빠르다! 대신 더럽게 비싸다. 정말로. 다만 백훈과 달리 알란은 정주민의 생산력을 뽑아내기때문에 백훈과 달리 비싼 유지비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력으로 쓸수 없을뿐 카탁프락트 궁수대가 조합되면 상대 풀군단 3개 정도는 컨트롤 여부에 따라 거의 피해 없이 이긴다고 보면 된다. 비싸더라도 단 두세기라도 군단에 섞어도록 하자
4.5. 척후 기병
- 사르마티아 투창 기병대 > 약탈 기마대 > 기병 약탈대 > 알란 정예 약탈대
: 궁기병과 마찬가지로 제한적인 근접전이 가능한 투창 기병대. 성능은 평이한 편...이지만 최종티어 알란 정예 약탈대는 적들의 척후대에게 지옥을 선보여줄 근접전 능력을 갖고 있다. 역시 비싼게 단점.
: 기본 무장으로 창을 들고있어 군견으로 적 기병의 다리를 묶고나서는 손가락이나 빨아야 하는 다른 군견병들과는 다르게 같이 기병을 조지거나 급할때 전선에 갖다 박을 수도 있다. 물론 다리를 묶었다 해서 기병을 단독으로 처리할 정도는 안되니 막 굴리지는 말자.
5. 기타
새롭게 개편된 팩션인 만큼 개성을 많이 준듯. 그냥 팩션을 새로 만든거나 다름 없다. 다만 이에대한 부작용으로 현재 병종 생산테크와 일부 병종들의 스탯이 완전히 꼬여 있는 상태라 버그가 출몰하는 상황. 버그때문에 못해먹겠다는 글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