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아틸라/팩션/슬라브/스크라베니
'''난이도:쉬움'''
팩션 특성:뿔난 사냥꾼(Horned Is The Hunter)
- 유목 세력과 근접전시 +10 사기, 근접전시 공격력/공격 성공/근접 공격 방어 보너스
- 모든 파괴된 유닛에 대해 추가 소득
- 군대 주둔시 +5 공공 질서
실제 플레이 난이도는 어렵다는 평. 초반부터 주변에 적대적인 플레이 불가 유목민 세력이 셋이나 있는데다 여타 유목민들과 외교도 나쁘다. 거기다 시작시 주어진 2개의 영토도 속주가 달라 초반 관리가 어렵고, 훈족과 곧잘 친해지는 부디니나 록솔라니와 잘못 얽히기라도 하면 훈족에게까지 얻어맞는 사태가 터진다. 차라리 일이 꼬이기 전에 땅을 태우고 이주를 하는 것도 생각을 해볼만 하지만 그 먼 트란스카르파디아에서 서로마까지 달려갈 때 쯤이면 이미 판노니아나 달마티아는 게르만과 남부 유목민들에게 털려있을 상황이고, 이탈리아나 갈리아에서도 한참 서로마와 게르만이 아귀다툼을 벌일 타이밍이라 비집고 들어갈 곳 찾는 것도 여타 대이주 팩션보다 어렵다. 어느 쪽이던 쉬운 난이도라 보기엔 무리인 셈. 유목민과 근접전시 보너스라는 종특도 생각보다 써먹기 어려운데 질떨어지는 투창기병으로 유목민 기병에 덤비는 건 바보짓이고, 창병이나 근접보병으로 들이대면 궁기병 화살이 날아온다. 그러나 이 종특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 바로 수성전인데, 수성전을 꺼리는 유목민 특성상 보통 빈집털이거나 압도적인 전력을 살려 깔아뭉개올 상황이지만 이쪽에는 진리의 독펀맨이 있다. 독펀맨과 창병, 용병 게르만 장창병의 조합이 꽤 훌륭한 평가를 받는다. 스크라베니 종특과 합치면 거의 유목민 분쇄기 수준. 초반에는 다소 확장을 포기하고서라도 적을 최대한 수성전으로 유도해 독화살의 뜨거운 맛을 보여주자. 독화살병을 최대한 빠르게 얻기 위해 빠른 목공소 확보가 중요하다. 어찌어찌 양산형 유목민들을 쫓아버리고 훈족에게 공물로 바칠 식량을 확보하고 나면 다음은 베네디처럼 고티스칸드자로 가던, 사르마티아와 히페르보레아, 스키타이를 개발한 후 사산을 노리던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