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파(닌자 가이덴)

 



톤파의 전투 영상. 톤파의 주요 기술 및, 톤파의 엄청난 신체 절단율 덕분에 시도 때도 없이 터져나가는 적들의 머리 팔 다리를 관람할 수 있다...
닌자 가이덴 2편에서 하야부사가 사용하는 타격형 무기. 챕터 7에서 입수할 수 있다.
단순히 버튼을 연타하는 것으로는 본래의 성능을 낼 수 없고, 톤파 특유의 기술들을 응용해야 그 강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술 '천벌(일본판의 神薙)'의 활용이 중요한데, 천벌은 기술 중 점프(혹은 이풍)을 입력하면 그 기술을 캔슬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X를 눌러 공격한 직후 A(점프)를 입력하면, 공격을 캔슬하면서 약간의 무적 시간을 가지고 이동한다(이풍과 흡사).
약간의 무적 시간을 가진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천벌 후 XY로 잡기를, 천벌 후 Y로 고확률 신체절단을 노릴 수 있기에 중요.
특히 천벌 후 Y를 했을때 상대가 신체절단 상태라면 곧장 멸각으로 이어지며, 만약 주변에 에센스가 있다면 착지절기와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절기를 발동시킬 수 있다.
보스전에서는 이중폭풍(二重嵐)이 유용한데, 기술 후반부에 무적 시간이 있어서 보스의 공격을 무시하고 명중시킬 수 있다. 위력도 강한데, 다만 리치가 짧다는게 걸림돌.
톤파의 절기는 위력 및 신체절단율이 엄청나서 보통 가장 유용한 절기 중 하나로 꼽히며,[1][2] 이와는 대조적으로 톤파의 멸각은 리치가 심히 짧아 종종 빗나가서 안 좋은 멸각으로 꼽힌다.[3]
전체적으로 짧은 리치와 특유의 활용법만 극복하면 상당히 좋은 무기. 뭣보다 미칠 듯한 타격감에서 전해지는 손맛이 장난 아니다. 하야부사가 톤파를 휘두를 때마다 적의 팔다리나 머리가 개박살 나는 연출은 고어물 그 자체..
[1] 기계류 적들에게 극강의 위력을 발휘한다.[2] 시그마에선 1단 절기가 인간형 적들에게 반드시 신체절단을 유발한다. 역시 극강의 위력[3] 톤파 멸각의 짧은 리치를 극복하려면 천벌 이후에 멸각을 연결하는게 좋다. 비연-천벌-멸각 정도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