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황병국 감독의 2011년 한국 영화. 주연은 엄태웅, 주원.
강력계 형사 김성범(엄태웅)이 살해당한 동료 경찰의 사건을 접하면서 특별수사본부 즉 특수본을 구성하고, 범죄분석관 김호룡(주원)과 함께 용의자를 추적한다.
용의자는 번번히 도망치고, 설상가상으로 동료 경찰들마저 한명씩 죽어나간다. 뒤에 엄청난 배후가 있음을 짐작케 하는 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벌이는 수사물 영화이다.
평가 자체는 좋지 않았으나, 액션은 썩 나쁘지 않았다는 평. 너무 쉽게 눈치챌 수 있는 반전이 감점요소가 되었다.
황병국 감독으로서는 데뷔작 이후 6년만에 선보인 작품이었으나 아쉽게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지 못했다. 제작비도 액션물에 비해서는 적게 들어 26억원인데 49회를 촬영했다고 한다. 감독이 원한건 35억원에 65회 촬영있다고하나 여건상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상세한 인터뷰는 기사 링크를 참조.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68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