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어나더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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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돌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맹약을 맺은 이계의 용이여.'''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나의 부름에 응답하라!'''
천계의 용을 소환하여 명계의 용에 대항하는 사명이 주어진 「소룡사 일족」의 소녀. AS는 땅속성 ZONE을 발동하는 VC를 보유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캐릭터 퀘스트
- 퀘스트 1 - 용을 제어하는 자
- 퀘스트 2 - 감미로운 황금의 속삭임
- 퀘스트 3 - 호응하는 심혼의 결말
- AS 퀘스트 - (이름)
3. 성능
3.1. 스테이터스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3.4. 스킬
4. 전용 아이템
5. 장점
5.1. 노멀 스타일
존재의의로 꼽히는 잡몹쓸이 스킬은 다른 모든 스탯이나 버프/디버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오직 티라미수의 정신 수치에만 따른 고정 대미지를 가한다. 이 고정 대미지가 80레벨까지만 육성해도 7만 이상, 조금만 신경써도 10만은 가뿐히 넘는 대미지를 준다.[8] 이 스킬 하나로 어나더 에덴의 모든 잡몹들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잡몹쓸이 전문가. 대미지도 대미지인데 마나소모도 적고[9] MP도 거의 법사급으로 많다. 쉽게 말해 티라미수를 손에 넣었다면 '''어나더 에덴이라는 게임에서 잡몹 잡을때 고생할 걱정은 할 필요가 전혀 없어진다.'''
고정 대미지라지만 적당한 세팅을 마치고 나면 보스를 잡을 때도 거들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웬만한 스토리 보스 캐릭터나 외전 보스는 티라미수 혼자 쓰러뜨리는 것조차 가능할 정도. 게다가 고정 대미지라는 특성상 상대 보스의 모든 내성, 무효, 흡수 상성마저 다 무시하고 딜을 꽂아넣기 때문에 어중간한 딜러보다 오히려 더욱 안정감이 있다. 모든 세팅을 마치고 정신을 330까지 올리면 광역기가 최소 30만의 대미지를 꽂아넣기에 적은 양이라 볼 수도 없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실상 현현이나 팔요 같은 '''엔드 컨텐츠 보스전을 제외한 모든 컨텐츠에서 채용된다고 볼 수 있다.''' 가를레아 어나더 던전도 다른 광역 딜러를 상관쓸 필요 없이 티라미수 혼자서 모든 잡몹 상대가 가능하며, 외전에서도 배수캐와 광역딜을 저울질할때 티라미수가 있다면 한 슬롯에 티라미수만 넣고 나머지 5명은 4성 배수캐로만 꽉꽉 채워도 잡몹에다 보스까지 다 잡는다. 던전을 돌 때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잡몹 처리'라는 역할을 티라미수 혼자서 떠맡을 수 있기에 나머지 5명을 보스전용으로 맞추든, 천명수치를 맞추든, 배수캐릭으로 맞추든 편성에 보다 자유로워진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
5.2. 어나더 스타일
6. 단점
6.1. 노멀 스타일
잡몹전에 완전히 특화된 대신, 보스전에서는 특별히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모든 딜링 스킬이 필연적으로 천계의 용이 날리는 회오리를 동반하는데, 이게 딜레이가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어나더 포스에서 사이클을 돌리기가 힘들다.
고정 대미지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대미지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어떻게 서포트를 해줘도 '''대미지가 절대 올라가지도 않는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다른 대부분의 딜러들은 확정 크리티컬,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내성 감소, 스탯 또는 속성치 버프, 존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대미지를 올릴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티라미수는 이러한 잠재력이 전혀 없고 파티 시너지를 낼만한 부분이 전무하다. 최대 30만이라는 고정 데미지가 게임 초중반에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이후 체력이 몇백, 몇천만씩 되는 보스들을 상대할 때는 거의 안쓴다고 봐야한다.
그러면 보스들을 상대할 때는 고정 데미지 외의 5성기 '쌍룡절충천'만을 주력으로 쓰면 되지 않을까 싶겠지만,
이 데미지도 당대에 나온 지속캐릭터들과 비교시에는 밀리는 딜량이었기에 단일딜러로서 자리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외에 일본 서버에서 티라미수를 저격한 듯한 잡몹이 등장해서 유저들이 당황했지만, 한정된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딱히 타격은 없다. 추후 WFS의 패치 방향을 봐야 알겠지만.
6.2. 어나더 스타일
7. 평가
성능과 외모 모든 면에서 호불호가 정말로 심하게 갈리는 캐릭터.'''나온 날부터 갤에 투기장 열더니 게임 접을 때도 얘 때문에 싸우고 있었고 몇달 지나고 복귀하고 보니 아직도 얘 때문에 싸우고 있음'''
사용처가 너무 유니크한 특성상 성능면에서는 떡밥만 나왔다 하면 그 실효성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가곤 한다. 예시로 티라미수가 없어도 '''몇몇 캐릭터들과 글래스터를 조합하면 도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니 필요 없다'''고 결론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그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티라미수 하나면 그냥 퉁쳐지는게 가장 매력적이다'''라 하기도 한다. 결론은 관점의 차이. 어나더 에덴이라는 게임에서 그만큼 잡몹잡이의 역할이 중요하나, 정작 이러한 잡몹전에 대한 체감이 직관적으로 빨리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보니, 잊을만하면 계속 성능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이다.[10]
다만 틸릴과 같이 나온 선택권 당시에 티라미수를 선택한 사람이 많았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선호도는 높은 편이고 있으면 크게 편해지는 캐릭터인 것은 맞다.
8. 기타
이름의 유래는 디저트 티라미수. 디저트 '크레페 수제트'에서 이름을 따오고, 무기는 창, 특성으로 '단것 애호가' 지닌 수제트와 많은 유사점을 지녔다.
얼핏 일러스트만 봐선 어린 초짜 견습생 이미지인데,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오만하고 허세가 있어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티라미수가 사실 자존감이 부족한 등의 미숙함을 안고 있는데 비해 주변에 소룡사로서의 이미지에 맞춰야 해서 허세를 부리는 외강내유형 캐릭터이기 때문.
스토리는 상당히 신경쓴 구석이 많은데, 스크립트 양이 웬만한 캐릭터들보다 훨씬 많다. 3퀘스트의 엔딩도 감동과 병맛(...)이 적절히 어우러진 볼만한 스토리라는 평가. 아무리 단 걸 좋아한다 한들 왜 티라미수에게 '티라미수'라는 제과 이름이 붙었는지 알 수 있다.
성능과 더불어 외모도 호불호 논란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나더 에덴의 기존 캐릭터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편이라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특히 4성 일러스트는 모든 가챠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빻았다(...)라는 평가가 적지 않은 편. 5성은 그나마 낫긴 해도 여전히 분위기나 커다란 롤빵머리 등이 거부감을 사는 경우가 많아, 외모 면에서는 불호가 다수. 다만 의외로 그냥저냥 볼만하다는 사람도 꽤 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압도적인 편의성을 제공해 어떤 상황에서든 무조건 티라미수가 최고라고 찬양하는 일명 티슬람들이 생겨나기도 했고, 반면 이러한 찬양 여론에 대한 반발이나 못생긴 외모에 대한 반발로[11] 티라미수를 무조건 까면서 티라미수를 쓰는 멀쩡한 사람도 까내리는 사람이 생겨나기도 했다. 어느 쪽이든 어떤 캐릭터를 쓰는지는 각 플레이어의 완전한 자유이므로 과도하게 찬양하거나 까내리면서 타인에게 참견하는 것은 삼가도록 하자.
[1] 드라그노두스(Drag Nordus)[글섭미출시] A B C D [2] 공격/방어/지원[3]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4] 최대 대미지 5000[5] 최대 대미지 15000[6] 최대 대미지 30만[7] 최대 3배[8] 참고로 메인 엔드 컨텐츠가 되는 가를레아 어나더 던전의 잡몹들의 체력은 10만 정도가 최대다.[9] 대부분 캐릭터들의 5성 스킬의 MP 소모량은 50 언저리거나 그 이상인데 비해 티라미수의 스킬은 32밖에 쓰지 않는다.[10] 평범한 보스전 딜러나 디버퍼라면 어나더 포스 딜량으로 확실하게 우위를 가릴 수 있으니 논란이 발생할 여지가 적고, 설사 발생한다 해도 인플레나 메타 정착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묻히게 된다. 하지만 티라미수가 제공하는 것은 편의성이며, 그것도 이 분야에서는 유일한 캐릭터다 보니 논란이 식을수가 없는 것.[11] 그 외에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굳이 없찐으로 놀린다거나, 이 캐릭터의 존재로 뉴비들이 스토리 밀때 너무 시시하게 미는게 마음에 안 든다는 등, 반발 이유는 다양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