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 전차(클래시 오브 클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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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홀 업데이트 이후 새로 추가된 작업장에서 해금되는 첫 번째 시즈 머신. 클랜성 지원병을 태울 수 있으며, 파괴되거나 마을회관(터)에 도달하면 클랜성 병력이 나오는 시스템이다.파괴 전차의 존재 이유는 단순합니다. 첫째, 마을 심장부까지 전진해 클랜 성 병력 내보내기. 둘째, 진로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때려 부수기. 튼튼한 재료로 제작된 파괴 전차는 부서지기 전까지 적의 공격으로부터 탑승한 병력을 보호합니다. 마법 효과에 면역입니다.
2. 상세
배치 시 마을회관까지 직진하며, 나아가는 경로상에 있는 건물과 장벽을 공격한다. 장벽에 10배의 피해를 주기에 중앙으로 겹겹이 쌓인 장벽을 뚫어 진입로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3. 활용
기본적으로 3가지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진입로 확보'''. 배치 시점과 마을회관 사이의 모든 건물과 장벽을 파괴하므로 파괴 전차 하나만 배치를 잘 해도 중앙까지의 경로가 일직선으로 다 뚫린다. 이 때문에 지진 마법은 물론 해골 돌격병조차 필요없이 길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중앙에 마을회관과 일부 주요 건물만 두고 외곽을 돌게 유도하는 배치는 파괴 전차 하나만으로 모조리 격파된다.
두 번째는 '''병력 수송'''. 기지 중앙에 클랜성 병력을 풀어 핵심 방어 타워를 손쉽게 철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탱커가 기지 한가운데에 배치되더라도 딜러의 보조를 받지 못하면 죽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내리자마자 주변을 쉽게 초토화시킬 수 있는 페카, 발키리, 예티를 주로 파괴 전차에 태운다. 경우에 따라 자이언트나 얼음 골렘을 태우기도 한다.
세 번째는 '''메인 탱킹'''. 체력이 1레벨부터 5300이기 때문에 탱킹력이 높다. 물론 골렘 등 메인 탱커보다는 낮지만 기본적으로 경로가 정해져 있고 돌파력이 이들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에 굉장한 탱킹력을 자랑한다. 다만, 마을회관과의 거리가 너무 멀면 자이언트나 골렘 등으로 먼저 탱킹하고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등장 초창기에는 전투 비행선을 찍어누르고 압도적으로 많이 선택되는 시즈 머신이었다. 하지만 이후 각 분야에 특화된 시즈 머신이 계속 추가된 뒤로는 원하는 역할에 맞추어 다른 시즈 머신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진입로 확보는 통나무 발사기를, 병력 수송은 전투 비행선을 사용하면 되고, 길 정리에 바위 비행선이나 시즈 훈련소를 투입하고 주 병력의 양을 늘리면 탱킹 문제도 해결된다.
다만 전략이 세밀하지 못하면 한 분야에 특화되었다는 장점은 다른 부분을 챙기지 못한다는 단점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상위 클랜이 아닌 평범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선호도가 높다. 특히 파밍할 때는 미리 배치를 보고 전략을 짤 수가 없기 때문에 모든 배치에 투입이 가능한 파괴 전차가 쓰기 좋다.
10홀에서는 골라벌 조합의 변형으로 파괴 전차가 탱킹 겸 장벽 파괴의 역할을 수행하는 라벌 조합이 쓰이기도 한다.[1]
4. 업데이트 내역
2018년 6월 11일 업데이트로 전투 비행선과 함께 추가되었다.
2020년 여름 업데이트로 4레벨 파괴 전차가 추가되었다.
[1] 클랜성 6레벨 한정이지만 월브와 골렘의 인구수를 아낄 수 있어 상당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