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if/설정

 


1. 개요
2. 국가
2.1. 백야 왕국
2.2. 암야 왕국
2.3. 투마 왕국
2.4. 슈발리에 공국
2.5. 이즈모 공국
2.6. 후마 공국
2.7. 코가 공국
2.8. 뮤즈 공국
2.9. 노틀디아 공국
2.10. 이리스 성국
3. 소수 민족
3.1. 불꽃 부족
3.2. 바람 부족
3.3. 얼음 부족
3.4. 늑대 인간
3.5. 여우 일족
3.6. 노스페라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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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if의 세계관. 표면적으로는 이전의 파이어 엠블렘 세계관과의 연관성이 옅고 별개로 설정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서 비판 받는 부분중 하나이다.
이전에 12마리의 용들이 서로의 패권을 두고 싸우고 인간들을 끌어들였고 용의 피와 신기를 나누어 주어 대리전으로 치달았다고 한다.


2. 국가



2.1. 백야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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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이름은 Hoshido[1]. 일본이 모티브인 국가로 대륙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국가 지도자는 현재는 미코토 여왕이며 수도는 시라사기 성을 중심으로 한 도성. 암야 왕국과는 오랜 기간 동안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미코토가 암야군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 결계로 국경지방의 충돌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침공을 받지 않고 있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풍족한 땅이기에 사람들이 평화를 사랑한다는 설정이다. 주인공인 카무이가 태어난 나라. 미코토 이전의 지도자는 스메라기 왕이었는데 슈발리에 공국에서 평화협상을 하러 갔다가 가론왕의 함정에 빠져 살해당한다.
일본이 모티브인 국가지만 텐진 요새와 스사노오 장성을 보면 중국의 이미지도 적게나마 채용하고 있다. 선역 국가의 포지션이라 반대 루트인 암야로 가면 나라가 풍비박산이 난다. 수도 시내가 폭발에 휘말리고 텐진요새에선 자국 병사들이 학살당하고 암야군이 수도로 진군해올때 다시 약탈당한다.
다른 시리즈에 등장하는 페가수스 나이트인 천마 기사가 등장한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남성 천마 무사인 츠바키가 있다.[2]
원판에선 암야인들을 암야놈들이라고 하는데 북미판에선 비하의 의미까지 담아 '''Nohrian Scum'''이라고 부른다. 정작 암야쪽에선 백야인에 대한 큰 멸칭이 없기에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치곤 상당히 강한 비하발언을 쓰는 아이러니한 상황.[3]

2.2. 암야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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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 이름은 Nohr.[4] 동유럽이 모티브인 국가로 대륙의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백야 왕국보다 더 거대하다. 국가 지도자는 가론왕이며 수도는 크라켄슈타인성이 위치한 윈덤[5]. 백야 왕국에 비해서 땅은 넓지만 오지와 극지가 많아서 척박한 환경이다. 이 때문에 암야백성들은 백야백성들보다 더 공격적이다. 가론이 일구어낸 하렘 때문에 왕실 상황은 백야 왕국보다 개판으로 첩들이 왕비의 줄서기를 위해서 서로를 암살하고 자식들도 그저 자신의 지위상승을 위한 도구로 쓰는 막장 상태가 한동안 지속되었다. 결국 그 수많은 첩의 아이들은 권력다툼, 군사활동, 처형으로 희생되어 사라지고 실질적으로 남은 자들은 젠더, 카밀라, 리오, 엘리스였고 이들이 철이들자 서로 살아남기 위해서 다같이 배다른 형제, 자매이지만 누구보다도 서로를 사랑하며 오히려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 백야 왕국을 전부터 침공하고 있었지만 미코토가 친 결계 때문에 깊숙히 진군하지 못하고 있었고 의지 없는 괴물인 노스페라투를 양산하여 국경지대에 뿌려 공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악의 세력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가론의 공포 통치로 이루어지고 있다. 암야 루트에서 저항하는 자들을 가차 없이 처단하고 만족하는 것이 암야 왕족의 기품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공격적이고 침공군의 이미지는 공포통치로 인한 억압과 암야 왕국의 지리적 요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나이가 매우 어린 엘리스를 제외하고 젠더, 카밀라, 리오는 적에게 자비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인정을 베푸는 카무이가 별종으로 취급될 정도. 다만 피지배 계층으로 가면 백야왕국민처럼 사람 사는 곳으로 묘사가 되있다. 문제는 이런 모습을 암야 루트에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백야 루트에서 보여준다는 것.
코믹스인 니벨룽의 보관에선 국가 자체가 기아에 직면 했다는 추가 설정이 붙어있다. 기아+척박한 땅 때문에 식량이 부족하여 강력한 군권주의를 추구하고 약탈경제라는 점을 암시한다.

2.3. 투마 왕국


영문판 이름은 Valla. 투마룡과 투마왕의 통치를 받고 있'''던''' 나라. 작중 진최종보스 세력으로 등장하며 주인공인 카무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이미 아무도 살지 않는 망국이다. 나라의 위치는 무한계곡의 바닥. 투마룡과 투마왕의 치세로 별탈 없이 나라가 운영되었지만 투마룡이 폭주하고 인간에 대한 불신이 강해져서 결국 멸망한다. 타이틀 히로인인 아주라는 투마왕의 왕비 아레테의 딸이며 주인공인 카무이는 투마룡이 폭주할때 분리된 인간형 존재와 사랑에 빠진 미코토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다. 즉 어느쪽이든 투마 왕가의 적통이라는 것. 투마 왕국 국민들은 투마룡의 저주로 미쳐서 서로를 죽였고 극히 일부만이 도주하였지만 투마룡의 저주 때문에 진실을 알리지도 못했다. 투마 루트에선 아난코스를 물리친 카무이가 백야 왕국과 암야 왕국의 토지를 양도 받아 재건하는데 성공한다.
외부와의 교류 자체가 없었는지 나라 하나가 통째로 망했는데 주변국들에 영향이 없었다. 그런데 또 정작 백야 왕국의 시라사기 왕성에 있는 진실의 왕좌는 투마 왕국에서 준 선물이라는 설정이다.
투마병들은 아난코스의 권능 덕분인지 투명하게 보인다. 상대하는 입장에선 왠 투명한 괴물에게 공격당하는 느낌. 파이어 엠블렘 : 니벨룽의 보관에서 묘사를 보면 아예 보이지 않는다.

2.4. 슈발리에 공국


영문판 이름은 Cheve. 모티브는 프랑스어로 기사를 의미하는 슈발리에. 기사들의 나라라는 설정으로 암야 왕국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암야 왕국의 압제에 맞서는 봉기가 일어난다. 루트에 따라 운명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나라로 백야 루트로 가면 카무이와 백야 왕국군의 조력으로 봉기를 진압하러 온 암야군이 패퇴하지만 암야 루트로 가면 카무이가 봉기를 최대한 무혈로 진압하려고 하지만 부하로 있는 한스가 비저항 공국민들까지 무차별 살육을 벌이고 카무이가 큰 충격을 먹는다. 투마 루트에서 스칼렛이 무사히 등장하는 것을 보면 반란이 현재 진행형으로 추측된다.

2.5. 이즈모 공국


백야 왕국쪽에 위치한 중립국. 지도자는 공왕 이자나. 무장해제가 전제조건인 국가로 공국민들 역시 평화지향적인 나라이다. 공왕 스스로가 신의 자손으로 여기고 축제와 연회를 매우 좋아한다.

2.6. 후마 공국


닌자의 나라. 지도자는 코타로. 백야 왕국과 동맹이지만 사실은 뒤로 암야 왕국과 밀약을 맺고 있다. 코타로의 야심은 백야 왕국을 붕괴시키고 그 자리를 자기가 대체하여 후마 왕국으로 만드는 것. 하지만 어느 루트를 가든간에 코타로는 카무이의 군대에 사망하고 후마 공국은 대차게 망하고 만다.

2.7. 코가 공국



2.8. 뮤즈 공국


영문판 이름은 Nestra. 암야왕국 남부에 위치한 중립국으로 이즈모 공국과 비슷한 포지션의 국가. 수도는 어뮤지아[6]. 노래와 춤으로 유명한 국가이며 거대한 오페라 하우스가 위치해 있다. 국가의 이미지 모티브는 베니스로 추정. 슈발리에 공국 못지 않게 각 루트마다 스펙타클한 사건이 터지는데 백야 루트로 가면 카무이가 가론왕을 납치하려 하고 암야 루트로 가면 백야 왕국 암살단이 가론왕을 암살하려 하며 투마 루트에선 아예 지진이 나고 두 나라의 군대가 충돌해서 오페라 하우스가 반파된다. 만화 니벨룽의 보관에서는 노래와 연극으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일종의 휴양지로 묘사된다.

2.9. 노틀디아 공국


섬나라. 힘을 주는 무지개 현자가 살고 있다는 나라로 칠층탑이 있다.
스토리상 묘사로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마을과 항구가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2.10. 이리스 성국


DLC인 각성과의 해후에서만 아주 잠시 나온다. 이게 단순히 외전이라고 하기엔 떡밥이 많은데 크롬이 카무이에게 백야와 암야 왕국이 신화 시대 국가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서비스 차원에서의 발언인지 아니면 진짜로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는지는 불명. 또한 보이지 않은 진실 DLC에서 아난코스가 세베라, 오웨인, 이니고를 데려올때 이계라고 언급하는 것 때문에 더욱 설정이 복잡하게 되었다. 다만 오딘과 오펠리아의 회화에서 '''먼 미래'''라고 이야기하는 걸 볼때, if 세계관이 각성 세계관의 머나먼 과거가 맞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각성에서부터 본편과 자식 세대가 온 미래, 절망의 미래, 비슷한 시간대임에도 완전히 다른 '이계'가 나온 바 있기 때문.
DLC인 보이지 않는 진실에서 아난코스가 대지를 회복해줬으나, 이미 작살난 세상이고 성국의 적통도 없어서 재건은 불투명하다. 애초에 살아남은 사람이 있긴할런지...

3. 소수 민족



3.1. 불꽃 부족


백야 왕국 근방의 소수민족으로 중립을 취하며 외부의 일에 간섭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몇몇은 백야 왕국에서 용병으로 고용되어 출전한다.

3.2. 바람 부족


불꽃 부족처럼 중립을 표방하는 소수민족으로 지도자는 푸가.

3.3. 얼음 부족


암야 왕국 남부의 소수민족으로 부족장은 킬마. 냉기를 자유롭게 다루는 능력을 지녔다. 펠리시아와 플로라가 해당 부족 출신. 암야 왕국에 강제로 편입되어 있으며 부족장의 딸인 펠리시아와 플로라가 볼모로 끌려와 카무이의 메이드로 일하고 있다. 암야 루트에선 반란을 일으켜서 카무이가 무혈 진압을 하였다. 투마 루트에선 카밀라군과 함께 카무이를 요격하려다가 실패하고 카무이가 자신이 맡은 일을 끝낼때까지 부족원들 전원이 피신한다.
플로라의 말에 의하면 시조룡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없어져서 전승도 안내려오는 상황.

3.4. 늑대 인간



3.5. 여우 일족



3.6. 노스페라투


북미판 이름은 Faceless. 암야 주술사들이 만들어낸 생명체로 의지가 없다. 미코토의 주술때문에 백야 영토로 진군한 암야 병사들 사기가 떨어지자 암야쪽에서 동원하였고 국경지대에 뿌려 백야 왕국을 계속해서 공격한다. 그러나 암야왕국 몇몇 에피소드들에서 알 수 있다시피 통제를 벗어나 자국민을 공격하는 일도 자주 발생하는 듯 하다.

[1] 일본의 별을 뜻하는 호시와 무사도를 뜻하는 부시도의 합성어로 추정[2] 츠바키의 말을 빌리자면 페가수스와 천마는 엄연히 다른종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츠바키와 시구레를 빼면 네임드로 나오는 남성 천마무사는 없다.[3] 타쿠미 특유의 반암야 행위까지 더해서 if 팬덤에선 반쯤 밈용 단어로 쓴다[4] 발음은 노르 보다는 노어에 가깝다[5] 북미판에선 크라켄부르그, 윈드마이어(Windmire)[6] 영문판은 Cyrken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