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즈

 

이세계 드래곤의 등장인물.
여성 2인조 아이돌. 갈색머리는 노마리, 보라색머리는 최인혜. 외모야 당연히 예쁜 편인데 이민지, 진사미, 진혜미, 치르하나 아리아보단 못하다. 마리와 인혜 두 사람은 잘 알고 지낸 친구로, 마리의 과거를 다룬 외전도 있다. 마리는 본래 배우 지망생이었지만 성상납을 해야된다는 것에 분노하고 인혜와 술을 마시다가 영상기획프로덕션(상당히 촌스럽다)이란 소속사의 사장과 우연히 만나서 술김에 인혜와 함께 계약하게 되었다.
이카레이드 카이란이 바다를 갔다와서 심심해서 놀러 나갔다가 판즈의 길거리 공연을 보고 시비가 붙은 것이 첫만남. 그들이 립싱크하는 것을 카이란이 보고 깽판을 친 것.
이후 카이란은 진거만의 제의로 1000만원을 받고 보디가드 제의를 받게 되는데 그가 지켜야하는 대상이 바로 판즈.
마리가 카이란과 자주 싸운다면 인혜는 달래주는 역할.
당연히 카이란을 처음 보았을 때 약해보이는 모습에 깔보지만 카이란이 40명을 밟는 것을 보자 인정한다.
이후 오레드 케르프에게 당해 마인드컨트롤이 되어 카이란은 공격하지만 카이란에 의해 깨어난다.
카이란이 경호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바다에 갔는데 그곳은 하필 지난 방학 동안 사건이 벌어지고 김지희를 만났던 곳인데 지희와 재회한다. 그 공연에서 판즈는 라이브 공연을 하는데 지친 것을 보고 카이란이 마법을 써서 지치지 않고 하게 해주었다. 이때 판즈의 마지막 앵콜곡이 있는데 가사가 좀 손발이 오그라든다. 그리고 2차로 지희, 카이란과 술 파티.
이후 카이란의 고등학교 극기훈련 때 카이란이 오라 그래서 와서 무료봉사를 해주었다. 그것도 한번도 공개 안 한 새 앨범의 곡을 선보였다. 사인 해준다고 팔 빠질 뻔했는데 카이란의 마법으로 힘들이지 않고 다 함. 그새 열심히 했는지 진짜 실력파가 되었단다.
여담으로 이들의 매니저는 보통 고속버스로 6시간 걸릴 거리를 4시간 안에 주파할만큼 난폭하고도 엄청난 운전실력의 소유자. 그 역시 카이란을 보고 얕봤지만 활약을 보고 인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