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묘촌(1977년 영화)

 



1. 개요


요코미조 세이시원작 일본의 미스테리 소설인 팔묘촌의 영화. 감독은 노무라 요시타로
1960년대 후반부터 요코미조 세이시 붐이 불었고, 인기소설 팔묘촌을 쇼치쿠 사에서 제작하게 되었다.

2. 출연진


  • 하기와라 켄이치 - 데라다 타츠야 역
  • 아츠미 키요시 - 긴다이치 코스케
  • 오가와 마유미 - 모리 미야코 역
  • 야마자키 츠토무 - 다지미 히사야, 다지미 요조 역[1]
  • 야마모토 요코 - 다지미 하루요 역
  • 이치하라 에츠코 - 다지미 코타케 역
  • 야마구치 니나코 - 다지미 코우메 역
  • 나카노 료코 - 이카와 츠루코 역
  • 카토 요시 - 이카와 우시마츠 역
  • 이카와 히로시 - 이카와 칸지 역[2]
  • 시모죠 마사미 - 쿠도 교장 역
  • 후지오카 타쿠야 - 구노 쓰네사부로 역
  • 하마무라 쥰 - 모리 쇼키치 역
  • 하마다 토라히코 - 요시오카 타이지로 역
  • 야마야 하츠오 - 키치조 역
  • 토다 쥰코 - 고이챠의 비구니 역
  • 나츠 쥰코 - 와에 역
  • 오오타키 히데지 - 스와 변호사 역
  • 하나사와 토쿠에 - 이소가와 경부 역
  • 시모죠 아토무 - 아라이 순사 역
  • 와타비키 카츠히코 - 야지마 형사 역
  • 나츠야기 이사오 - 아마고 요시타카 역
  • 타나카 쿠니에 - 패주무사 1 역
  • 이나바 요시오 - 패주무사 2 역
  • 하시모토 이사오 - 다지미 쇼자에몬 역
  • 카자마 모리오 - 가메이 요이치 역
  • 시마다 요코 - 다지미 오사키 역

3. 촬영 장소


오카야마 현 타카하시 시 나리와 쵸의 후키야의 히로카네 저택에서 촬영했다. 종유동굴은 오카야마 현 마사 동굴, 이와테 현 로칸 동굴, 야마구치현의 아키요시 동굴, 카게키요 동굴, 다이쇼 동굴, 코치현의 류가 동굴, 가고시마 현 오키노에라부 섬의 水蓮洞과 쇼류 동굴에서 이뤄졌다

4. 원작과의 차이점



원작과 꽤 많은 차이를 보인다. 특히 중요인물 두사람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 타츠야가 마을에 가기전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경고장을 받는데 이게 통채로 생략
  • 타츠야가 가진 복주머니 안에 종유동굴의 지도가 들어있는데 이것 자체는 생략, 대신 어머니 츠루코가 용의 턱이라는 키워드를 남겨주었다
  • 노무리 쇼키치는 동생을 제수인 미야코가 죽였다고 생각하지만, 이점이 생략되었다. 게다가 노무라 쇼키치는 모리 쇼키치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리고 타지미 일족으로 분류된다
  • 사토무라 남매(신타로, 노리코) 자체가 완전히 삭제되었다.
  • 이로써 범인 모리 미야코의 범행동기까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다지미 가문의 재산을 물려주고 싶어했던 신타로가 없어졌기에, 본인이 받고 싶어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수정
  • 코우메와 코타케가 타츠야에게 수면제를 먹이는것 역시 삭제
  • 낙뢰로 쌍둥이 삼나무가 소실된것 역시 삭제. 그래서 고이차의 비구니는 원래 미친사람이 된다
  • 아라이 의사의 존재도 삭제
  • 구노 의사는 요조의 동생이 아니라, 조카로 바뀌었다. 아라이 의사가 없으므로, 구노의 살인계획서까지 없어졌다
  • 바이코, 코젠, 에이센 스님 자체가 사라졌다. 그래서 스님들중 사망자는 고이차의 비구니뿐. 그래서 가메이 요이치와 츠루코의 관계를 알고 있던 쿠도 교장이 살해된다
  • 츠루코의 연애편지와 사진이 숨겨진 머리 병풍 파트 삭제
  • 긴다이치의 지도에 의한 동굴탐험 삭제
  • 마을사람들이 타츠야를 쫓아 동굴로 들어가는것 삭제
  • 타츠야가 8명의 패주무사의 보물을 발견하는것 삭제
  • 타츠야의 양아버지 테라타 토라조의 이름이 타츠조로 변경
  • 스와 변호사의 풀네임이 스와 히로쿠로 알려졌다
  • 온몸에 있던 타츠야의 화상자국이 등에 십자형태로 있는 것으로 변경
  • 타츠야가 동굴에서 관계를 맺은 대상이 노리코가 아니라 미야코로 변경
  • 미야코는 온몸이 보랏빛으로 변해 죽는게 아니라, 도망치는 타츠야를 귀신의 형상을 하고 쫓다가 낙반에 깔려 사망
  • 낙반때문에 도망친 박쥐들 다지미 저택으로 갔고, 거기서 촛불이 옮겨붙은 박쥐들때문에 불타게 된다, 코타케는 이때 사망
  • 원작에서 다지미 가문은 田治見로 표기되었으나 이작품에선 多治見로 변경되었다
  • 하루요는 심장과 신장이 약한게 아니라,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적출해 아이를 못가지게 되어 다지미 저택으로 돌아오게 된걸로 변경
  • 살해된 인물이 이카와 우시마츠, 다지미 히사야, 다지미 코우메, 다지미 하루요, 고이차의 비구니, 구노 쓰네사부로 6인은 동일하지만, 스님들이 빠졌기 때문에 쿠도 교장이 한명 추가되었고, 코타케가 마지막에 동쪽 집의 화재로 사망하게 되어 총 8인의 사망자가 완성되었다

5. 기타


  • 추리영화로 보기엔 설정이나 디테일이 매우 부족하다. 쿠도 교장이나 고이차의 비구니를 그냥 죽였다고 나오지 범인의 살해방식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주인공인 타츠야가 어떻게 쿠도 교장의 식사에만 독을 탔을까 여러모로 생각만하고 끝. 긴다이치도 범인의 동기만 이야기할뿐, 트릭이나 살해방식은 생략. 게다가 사토무라 남매가 아예 삭제되었기 때문에 전개가 확 바뀌게 되었다. 주인공인 타츠야가 범인인 모리 미야코와 동굴에서 연인이 되었다가 진실을 알게 되며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때 미야코는 귀신의 형상으로 변해 버린다. 그냥 호러영화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 다지미 가문의 사람들은 대대로 못생겼다고 하지만, 히사야와 하루요는 그런 언급이 없다. 오히려 하루요는 미인
  • 처음 신문의 사람 찾는 광고에선 스와 법률 사무소가 4층으로 나오는데, 곧이어 타츠야가 직접 방문하는 장면에서는 3층이라 적혀있다.
  • 긴다이치 역의 아츠미 키요시와 쿠도 교장 역의 시모죠 마사미는 사내는 괴롭다네의 주연이라 뭐랄까 「사내는 괴롭다네 토라지로와 여덟무사」를 보는 느낌도 든다
  • 26년전의 학살 장면 동영상이 유명하다. 피그마도 이 Ver으로 나올 정도.
  • 고이차의 비구니의 대사이자 영화의 캐치프레이즈인 "저주다 "라는 대사가 당시에 유행어가 되었다고 한다

[1] 1인 2역[2] 공교롭게도 맡은 배역과 성이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