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동

 



'''팔복동 (전주)'''

1. 개요


1. 개요


주민센터는 신복5길 6. 인구는 '''7.851명'''.[1]. 관할 법정동은 팔복동 1~4가.
전주시의 공장지대. 휴비스, 문화연필, 전주페이퍼 등의 경공업 공장들이 주로 들어서 있으며, 가온전선, 한화기계 등의 전기/기계 부문 공장도 일부 들어서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지역 자체가 지나치게 노후화되어[2] 기업 입주가 잘 안 됐으나, 정비를 거치고 구 공단 옆으로 새로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기업이 다시 입주해 들어오는 편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영역이 좁기 때문에, 전주시/완주군의 인력을 대규모로 고용하는 대형 공장(ex:현대자동차, KCC 등)들은 완주군 봉동에 있는 완주산업단지(3공단)에 주로 입주하는 편이다. 덕진동이나 동산동에 인접한 기린로변에는 예전부터 있었던 주거지들이 늘어서 있으나, 대부분 공단 지대 이상으로 교통이 불편하다.
한자로 八福洞이라 쓴다. 동네 이름의 유래가 현 상태를 생각해보면 매우 놀라운데, 이 동네에서 과거에 8명이 동시에 붙은 일이 있었던 것을 기념해 지은 정자인 팔과정[3]으로부터 팔 자를 따 왔다.[4] 지금의 마을 상태를 보면 상상하기 어렵지만, 1960년대 공단이 들어서기 이전까지만 해도 팔복동은 집안이 꽤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던 부유한 동네였다고 한다. 공단이 들어오면서 이곳에 세들어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원래의 중산층 거주자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하면서 슬럼화하긴 했지만.
공장지대있는 동네면 다 그러지만 외지인들이 가끔 오면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물론 토박이들은 그게 뭔소리여? 하지만...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건물이 별로 없는 게 특징이다. 공단 근처 동네라 중산층 이상이 별로 들어오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오래된 가옥들이 개발에 휩쓸리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 아파트가 참고로 '''동 전체에 4개''' 있으며, 학교는 '''없다'''. [5]
문화재가 '추천대'란 정자가 하나 있는데 관리 안한다.[6] 안그래도 정자 하나 덩그러니 있는거에다가 전망도 안좋고 설상가상 주민들도 물어보면 "그게 문화재였어?" 라고 한다. (...) 추천대교를 사이에 두고 덕진동과, 전주천교와 신풍교를 경계로 송천2동과 마주하고 있다. 참고로 이 동네에서 영화를 찍으면 98% 6-70년대 배경이다.
[1] 2020년 7월 주민등록인구[2] 공장지대를 조금만 벗어나도 도로 정비가 안 된 시골 마을이 나타나고, 전주천변은 옛날 둑길과 마을이 제대로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소규모 사업장이 들어와 더더욱 상태가 곤란하다. 산업단지 내의 도로 사정도 그다지 좋지 않다.[3]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너편 롯데칠성음료 유통센터 옆에 언덕 비스므리한 곳이 있는데 그곳에 자리잡고 있다. 조선시대에 있던 그대로는 아니고, 원래 있던 자리에 2001년 쉼터 겸으로 해서 시멘트로 다시 세운 것. 공업용수 정수용으로 세워진 팔복정수장 안에 있다.[4] 뒤쪽의 복 자는 그냥 평범하게 마을 이름인 신복리로부터 따온 것이다.[5] 팔복초등학교가 자리잡은 땅이 동산동의 구역으로 되어 있어서 팔복동내에는 학교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6] 무려 전주8경 중 하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