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

 

1. 개요
2. 버스
3. 철도
3.1. 한국
3.1.1. 특실 전용 열차
3.2. 미국
3.3. 중국
3.4. 독일
3.5. 일본
4. 항공
4.1. 좌석
4.2. 서비스
4.3. 가격
4.4. 일등석 판매 항공사
5. 관련 문서


1. 개요


1등석(一等席, FIRST CLASS)은 대중교통에서 가장 좋은 좌석을 말하는 단어다. 여행자라면 한번쯤은 타보고 싶어하는 그야말로 꿈의 공간. 표값은 가장 비싸지만, 그에 걸맞게 좌석도 편하고 일반석이나 우등석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각종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는 보통 역이나 공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도착지 역이나 공항을 떠나는 순간까지 특급으로 제공된다.

2. 버스


[image]
현대 유니버스프리미엄 좌석
우등고속보다 좌석이 더 적고 편한 21인승의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있다. 일등석에 걸맞게 차내에는 AVOD가 달려있고 고급 독립형 시트를 사용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우등고속에 30% 추가 할증된 운임을 징수해 일반고속보다 배 가까이 비싸다. 자세한 사항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문서로.

3. 철도



3.1. 한국


[image]
'''KTX-1의 특실'''
[image]
'''KTX-산천(110000호대)의 특실'''
[image]
'''SRT(120000호대)의 특실'''
[image]
'''SRT(130000호대)의 특실'''
[image]
'''KTX-산천(140000호대)의 특실'''
2019년 이래로 특실요금을 받고 특실을 운영하는 열차는 고속열차인 KTXSRT 뿐이다.
KTX 특실 이용객은 약간의 다과류가 제공되고, 자판기에서 300ml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1][2]
입석, 자유석, 정기권, 내일로 소지자는 이용 불가. 코레일 패스 소지자는 운임은 면제되고, 특실요금의 50%를 별도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KTX 특실은 2*1 배열이 기본이다. 특실 서비스로는 신문, 물, 이어폰, 안대, 과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단, 좌석마다 전기콘센트는 없으며 일반실처럼 벽면에 붙어있다. 대신, KTX 산천은 2*1 배열인 걸로도 모자라서 '''모든 좌석에 전기 콘센트가 깔려 있다'''. 안대, 과자, 이어폰 등의 물품은 개통 초기에는 직접 나눠주고 다녔으나, 얼마 못 가서 승무원 감축으로 인해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쓰는 걸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과자는 열차 출발하기도 전에 다 사라진다. 결국 KTX-산천은 특실 바로 옆 칸이 스낵바이기도 하고, 항상 승무원이 상주하기도 하기 때문에 스낵바에서 나눠주는 형태가 되었다.[3] KTX 역시 잘 이용하지 않기는 하지만 새마을호와 함께 KTX 특실은 승무원에게 요청시 내릴 역에 도착하기 전에 깨워주는 깨우미 서비스가 있다. 좌석이 2+1에 서비스 물품이 있어서인지 요금이 상당히 비싼 편인데 무려 '''부가가치세'''까지 강하게 붙는다.
더불어 KTX-산천 도입시 지금의 일반실을[4] 우등실로 칭해서 5% 더 비싸게 받으려고 하였으나[5], 국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6]
SRT 역시 특실이 있고, 대부분의 특징은 KTX 특실과 동일하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SRT의 모든 특실은 리클라이닝 시트이며, 130000호대 한정으로 항공기형 선반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
KTX 개통 전에는 아주 잠깐 특실을 '태극실'이라고 바꿔 부르기도 했었으나 얼마못가 다시 특실로 환원되었다. 옛 새마을호 특실 외부 LED 행선판 옆에 조그만 태극마크가 박혀 있던 게 그 흔적 중 하나다.
현재는 일반실로 격하된 무궁화호의 구 특실은 기본적으로 새마을호의 일반실과 동일하다. 차량은 해태특실이라고 불리는 본래의 무궁화호 특실 차량과 새마을호 일반실에서 격하된 구 새마을호 차량이 있다. 좌석이 편한 대신 다른 서비스는 없다. 특실로 운용하던 당시만 해도 입석 승객이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에 조용하고 편안하게 가고 싶다면야... 그리고 무궁화호 일반실이랑 요금 차이는 별로 크게 나지도 않았다(15% 또는 1,600원 중 비싼 금액인데 무궁화호가 워낙 싸서 붙어봤자 얼마 안된다). '''특실이라고 해서 부담스럽다 생각할 필요 없다.''' 테이크 아웃 커피 한 잔 값 정도였고, 더군다나 ITX-새마을보다 편한데 저렴하다! [7]
과거에는 부산역~강릉역 동해남부선, 중앙선, 영동선 무궁화호 특실 2량 일반객차 5량 다닌적 있었다.1999년 6월 1일 열차 전면 개정으로 특실은 폐지되고 대신 일반실 객차 5량 운용한 적이 있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청량리역 착발의 일부 무궁화호에서만 운행되었는데, 이는 2006년에 청량리 착발 새마을호를 전부 폐지하면서 궁여지책으로 넣은 것이다. 사실 KTX 개통 이후에 잘만 다니던 무궁화호 특실을 운행 중지한 흑역사가 있는데[8], 2007년에 다시 부활한 것. 그러다 보니 현재 예전 특실 차량이 운행되는 노선은 청량리역~안동역/동해역 노선 뿐이다. 한때 청량리-부전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근성열차에도 투입했으나 2007년부로 다시 폐지. 그러나 2018년 12월 28일부터는 모든 청량리발 무궁화호의 특실을 폐지하고 기존의 특실 차량도 모두 일반실로 격하시켜 4량 편성으로 운행하고 있다.[9] 2020년 잔여 무궁화호 특실 전 차량을 대상으로 리뉴얼까지 한 것을 보면 이전 무궁화호 구특실 차량과는 다르게[10] 내구연한을 모두 채울 때까지 정규운행에 투입할 모양.
새마을호는 특실은 일반실과 차이가 크지 않았다. 좌석 자체는 동일하지만, 일반실의 64석에서 한 줄이 빠진 60석으로 좌석 앞뒤 간격이 말도 못하게 넓다. 예전에 새마을호가 플래그십이던 시절에는 각종 서비스가 화려했고, 구 특실전용열차라 하여 경부선에 한해 2왕복 열차를 전 편성을 특실로 편성(실제 운행은 1량 제외 일반실로 운행)하여 운행 했었지만[11] KTX 개통 이후에는 죄다 짤려버린 상태. 해당 구특실 전용 편성은 KTX 개통이후에는 장항선 새마을호 열차로 투입되었고 구형 새마을호가 폐지되면서 현재는 운행하지 않는다. 그 밖에 특이사항으로 한 줄에 좌석에 세 개 박힌 2*1 특실 차량(45석)이 있어서 전라선 새마을호에 고정 편성된 적이 있었고, KTX 개통과 동시에 정규 편성에서 빠져서 놀고 있다가 임시열차 등에 어쩌다 투입된 적이 있었다. 2012 여수 엑스포 기간에는 오랜만에 전라선에 고정처럼 투입되기도 했다.
다만 새마을호 특실과 일반실은 공히 객차의 맨 앞과 뒤쪽 자리에만 전기 콘센트가 있다. PP동차 시절에는 구 특전이 투입되어서 일반실 요금 내고 특실 타던 장항선 새마을호 이용자들은 이제는 제 값 내고 타야된다 카더라. KTX 개통 전까지만 해도 특실 요금도 훨씬 비싸고, 지금의 KTX 특실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서비스들이 따라왔으나, KTX 개통 이후 거의 다 사라지고 운임도 내렸다. 다만 연합뉴스 등에서 제공하는 영상정보서비스 및 음악방송이 있어서 이어폰 하나씩은 나눠줬으나, 이마저도 연합뉴스에서 철수하자 이어폰도 안 주게 되었다. 결국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모두 좌석이 좀 더 편하고 입석 승객이 안 들어온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를 게 없게 되었다. 다만 잘 이용하지 않기는 했지만 새마을호 만큼은 승무원에게 요청시 내릴 역을 지날 때 깨워주는 깨우미 서비스는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특실 요금은 3,600원과 운임의 15% 중에 비싼 요금.
2014년 5월 부터 ITX-새마을이 대거 투입되어 전철화 간선 구간 새마을호를 대체하면서 새마을호 특실 운행도 대거 감편되었다.[12] 마지막까지 구형 새마을호 특실이 운행 된 구간은 비전철화 구간인 장항선뿐이었고 이마저도 2018년 4월 30일에 운행이 종료되었다. 다음날부터 객차형 ITX-새마을의 운행이 개시되었지만 여기엔 특실이 없기 때문에 새마을호 특실은 그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현재는 일반실로 격하된 무궁화호의 구 특실은 기본적으로 새마을호의 일반실과 동일하다. 차량은 해태특실이라고 불리는 본래의 무궁화호 특실 차량과 새마을호 일반실에서 격하된 구 새마을호 차량이 있다. 좌석이 편한 대신 다른 서비스는 없다. 특실로 운용하던 당시만 해도 입석 승객이 들어올 수 없었기 때문에 조용하고 편안하게 가고 싶다면야... 그리고 무궁화호 일반실이랑 요금 차이는 별로 크게 나지도 않았다(15% 또는 1,600원 중 비싼 금액인데 무궁화호가 워낙 싸서 붙어봤자 얼마 안된다). '''특실이라고 해서 부담스럽다 생각할 필요 없다.''' 테이크 아웃 커피 한 잔 값 정도였고, 더군다나 ITX-새마을보다 편한데 저렴하다! [13]
과거에는 부산역~강릉역 동해남부선, 중앙선, 영동선 무궁화호 특실 2량 일반객차 5량 다닌적 있었다.1999년 6월 1일 열차 전면 개정으로 특실은 폐지되고 대신 일반실 객차 5량 운용한 적이 있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청량리역 착발의 일부 무궁화호에서만 운행되었는데, 이는 2006년에 청량리 착발 새마을호를 전부 폐지하면서 궁여지책으로 넣은 것이다. 사실 KTX 개통 이후에 잘만 다니던 무궁화호 특실을 운행 중지한 흑역사가 있는데[14], 2007년에 다시 부활한 것. 그러다 보니 현재 예전 특실 차량이 운행되는 노선은 청량리역~안동역/동해역 노선 뿐이다. 한때 청량리-부전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근성열차에도 투입했으나 2007년부로 다시 폐지. 그러나 2018년 12월 28일부터는 모든 청량리발 무궁화호의 특실을 폐지하고 기존의 특실 차량도 모두 일반실로 격하시켜 4량 편성으로 운행하고 있다.[15] 2020년 잔여 무궁화호 특실 전 차량을 대상으로 리뉴얼까지 한 것을 보면 이전 무궁화호 구특실 차량과는 다르게[16] 내구연한을 모두 채울 때까지 정규운행에 투입할 모양.
새마을호는 특실은 일반실과 차이가 크지 않았다. 좌석 자체는 동일하지만, 일반실의 64석에서 한 줄이 빠진 60석으로 좌석 앞뒤 간격이 말도 못하게 넓다. 예전에 새마을호가 플래그십이던 시절에는 각종 서비스가 화려했고, 구 특실전용열차라 하여 경부선에 한해 2왕복 열차를 전 편성을 특실로 편성(실제 운행은 1량 제외 일반실로 운행)하여 운행 했었지만[17] KTX 개통 이후에는 죄다 짤려버린 상태. 해당 구특실 전용 편성은 KTX 개통이후에는 장항선 새마을호 열차로 투입되었고 구형 새마을호가 폐지되면서 현재는 운행하지 않는다. 그 밖에 특이사항으로 한 줄에 좌석에 세 개 박힌 2*1 특실 차량(45석)이 있어서 전라선 새마을호에 고정 편성된 적이 있었고, KTX 개통과 동시에 정규 편성에서 빠져서 놀고 있다가 임시열차 등에 어쩌다 투입된 적이 있었다. 2012 여수 엑스포 기간에는 오랜만에 전라선에 고정처럼 투입되기도 했다.
다만 새마을호 특실과 일반실은 공히 객차의 맨 앞과 뒤쪽 자리에만 전기 콘센트가 있다. PP동차 시절에는 구 특전이 투입되어서 일반실 요금 내고 특실 타던 장항선 새마을호 이용자들은 이제는 제 값 내고 타야된다 카더라. KTX 개통 전까지만 해도 특실 요금도 훨씬 비싸고, 지금의 KTX 특실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서비스들이 따라왔으나, KTX 개통 이후 거의 다 사라지고 운임도 내렸다. 다만 연합뉴스 등에서 제공하는 영상정보서비스 및 음악방송이 있어서 이어폰 하나씩은 나눠줬으나, 이마저도 연합뉴스에서 철수하자 이어폰도 안 주게 되었다. 결국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모두 좌석이 좀 더 편하고 입석 승객이 안 들어온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를 게 없게 되었다. 다만 잘 이용하지 않기는 했지만 새마을호 만큼은 승무원에게 요청시 내릴 역을 지날 때 깨워주는 깨우미 서비스는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특실 요금은 3,600원과 운임의 15% 중에 비싼 요금.
2014년 5월 부터 ITX-새마을이 대거 투입되어 전철화 간선 구간 새마을호를 대체하면서 새마을호 특실 운행도 대거 감편되었다.[18] 마지막까지 구형 새마을호 특실이 운행 된 구간은 비전철화 구간인 장항선뿐이었고 이마저도 2018년 4월 30일에 운행이 종료되었다. 다음날부터 객차형 ITX-새마을의 운행이 개시되었지만 여기엔 특실이 없기 때문에 새마을호 특실은 그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과거 통일호에도 특실이 있었다. 통일호는 기본 9칸 중 1호차와 2호차 2칸이 특실로 배정되었는데, 무궁화호 일반실 좌석과 별 차이가 없었지만,[19] 입석 승객이 없고, 무궁화호 일반실보다 공간이 널널해서[20] 보다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무궁화호 일반실을 타느니 차라리 돈을 좀 더 내고 통일호 특실을 타는 사람도 있긴 있었다.

3.1.1. 특실 전용 열차


원래는 1990년대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서비스의 고급화를 위해 특실'''만''' 7량 정도 연결한 열차를 운용하였다. 새마을호 특실전용 열차는 250번대 PP동차, 700번대 부수차를 사용하였고 식당차도 870번대 전용 차량을 사용하여 음악방송을 방송실 2호차인 780번대에서 송출 및 전달이 가능하였다. 현재는 이란에 중고차로 수출되었다. 테헤란 시에서 최고급 열차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운용 중.
특히 무궁화호 특실전용 열차는 새마을호에서 격하된 차량을 사용하여 새마을호와 비슷한 외관을 가졌고 입석이 금지되었으며 식당차도 있었다. 즉 새마을호의 마이너 버전.[21] 그러나 요금만 비싸고 서비스가 형편없으며(물론 상대적으로), 무엇보다도 정기권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1998년 12월에 특실전용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운용이 폐지되었는데 '''차량의 개조 없이''' 일반실 운임만 받게 되어 KTX 개통 전까지 약 6년여 간 철도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22]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특전 무궁화는 고정시각표(경부선 서울역 09:15(#213), 16:45(#243), 부산역 09:15(#214), 17:15(#246)[23] 출발 등)라 일부러 저 시간만 골라타는 알뜰족이 많았다. 무궁화호 특실 전용 열차는 원래 1986년에 개발된 새마을호 객차형 열차이며 최초 출고 이후 개조가 없었다. 따라서 무궁화호 일반실 운임으로 무궁화 특실이나 새마을호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입석 발매도 량당 32명(일반무궁화 72명선)으로 매우 적었으나 2012년부로 전량 폐차되었다.
특히 구특전이 '''운행중 객차분리'''라는 대형 사고를 쳐서[24] (해당 기사) 일선에서 더 빨리 물러나게 한 계기가 되었다. KTX 시대 이후로는 서울/용산발 장거리[25] 구특전 고정열차는 없어지고 이곳저곳을 방황[26]하다가 2010년경부터 폐차되었다. 사실 객차 내구연한 25년 중에서 예비차로 격하되는 것이 보통 20년 전후인데 도입 17년만에 사고를 쳤으니 당시 철도청 입장에선 더 빨리 예비차로 쫓아내고 싶었을 것이다. 생각보다 빠른 퇴출이다.
2010년대에는 각종 관광열차가 활성화되었다. 중부내륙순환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관광열차평화생명관광열차는 전 좌석 새마을호 '''특실'''로 취급된다. 즉 현대판 '''특실 전용 새마을호'''다. 그러므로 이 세 열차는 내일로'''로 탈 수 없다.'''
2020년 현재는 통일호는 폐지, 새마을호는 기존 새마을호가 전량 퇴역한 뒤 개조 새마을호로 운행하며 특실이 아예 사라졌고, 무궁화호 역시 2007년 특실 등급을 다시금 모조리 폐지했으며 그나마 남았던 구특전은 상술했다시피 2012년 전량 퇴역해버리면서 사실상 특실 전용 열차는 이름만 남은 과거의 열차가 되었다. 그나마 현재까지 일반실로나마 운행하고 있는 (구) 특실 전용 열차는 무궁화호 해태중공업 특실 객차무궁화호 유선형 특실 객차로 2종류가 있으며, 특실 전용 열차가 어떤 것이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은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27]

3.2. 미국


[image]
암트랙 아셀라 익스프레스 1등석에서 제공되는 식사.
암트랙은 플래그쉽 열차이자 비즈니스 셔틀(...)로 운행하는 아셀라 익스프레스에 1등석을 편성하고 있다.

3.3. 중국


고속열차의 좌석 등급 표기상으로 일등석(一等座)은 사실 우등석 포지션이고, 진정한 일등석은 샹우처(비즈니스석/商务座)[28]다. '''항공기 비즈니스석보다 더 젖혀지는 좌석[29]'''에다가 차내 서비스도 일등석보다 더 좋다. 단점이라면 의자가 2등석만큼 딱딱하다는 것[30]과 운임이 이등석의 4배라는 것.
푸싱호에서는 빨간색 AF형에 12석, 금색 BF형에 10석만 존재하는 초희귀 좌석이다. CRH380에는 특등좌라는 이름으로 편성당 10~12석. 차종별로 차이가 크다.

3.4. 독일


도이치반ICE부터 S반까지 거의 모든 열차에 1등석을 편성하고 있다. 상용고객 할인 프로그램인 반카드(BahnCard)에도 따로 검정색 1등석 반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1등석 객실에는 금색 띠가 둘러져 있고 '''1.''' 혹은 '''1.Klasse'''라고 쓰여 있다. S반 1등석은 없어진 지역도 있다.
ICE 1등석에는 넓은 좌석은 물론이고 주문한 식사를 좌석으로 배달해 주며 간단한 간식과 신문, 잡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1등석 값을 한다. 하지만 RB, RE나 S반은 그냥 사람이 적어서 좀 조용한 객실 외에는 큰 장점이 없다. 대신 1등석 티켓이나 반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여행센터(Reisezentrum)의 전용 발권창구와 라운지를 이용해 일반 창구보다 빠르게 용무를 볼 수 있다.
대형역에는 1등석 티켓 소유자를 위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 간단한 요기거리와 음료, 잡지와 신문, 깨끗한 무료 화장실 등을 제공한다. 그리고 두단식 승강장이 상당히 많은 독일답게 1등석은 역사와 최대한 가깝게 배정돼서(그러니깐 1등석 객차가 최대한 선두쪽으로 배치되어 있다.) 오고가기 쉽게끔 해놓았다.[31]

3.5. 일본


일본 각 철도 회사들에는 그린샤(구 2등석)라는 이름의 일반석의 차상위 클래스가 있다.
일본제국 철도성 시절이나 일본국유철도 초창기에는 1등석-2등석-3등석의 3등급 체제였으나, 50년대 말에 1등석이 폐지되었고, 그린샤-보통석의 2단계 좌석 체제로 50여년 간 버티다가, 2011년에 그린샤를 뛰어넘는 클래스가 등장했다. 그 좌석은 바로...
[image]
도호쿠 신칸센에 추가된 그란클라스. 물론 이어지는 홋카이도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 죠에츠 신칸센에서도 운행한다. 하야부사, 카가야키, 하쿠타카, 토키[S], 타니가와[S] 등급에 존재한다. 근데 요즘은 E2계가 퇴역중이라서 하야테[S], 나스노[S], 야마비코[S], 아사마[S]같은 각정 등급에도 뛰고 있다. 단거리인 츠루기에서는 탑승 불가.
일반실, 그린샤, 그 위에 프리미엄 그린샤 및 그란 클라스, 그린샤 개인실이라는 등급이 있다. 그란클라스에서는 영어가 가능한 승무원(일본식 발음과 생각보다 짧은 영어라는 점을 주의)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좌석도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32]에 필적할 정도로 넓고 안락하다. 또한 도시락(일식, 양식 ), 주류(맥주, 일본주, 와인), 음료(주스, 미네랄 워터, 차)와 간단한 간식(쌀크레커, 케잌)이 제공되고, 도호쿠 신칸센의 경우 도호쿠 지방의 재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33] JR패스(보통차 패스/그린샤 패스)로도 운임만 커버되는지라[34] 그란클라스 특급권만 구입해도 눈튀어 나오는 금액이 나올 수 있다.
도쿄 - 우에노 구간을 하야부사 그란클라스로 이동하면 무려 '''8,320엔'''이 소요된다. 이 구간의 보통요금은 160엔으로, 보통요금의 52배에 해당하는 요금.
사실 JR 큐슈에서는 원조급인 'DX 그린샤'가 있다. 이것 역시 외국인용 교통 패스로는 운임만 커버된다.
2020년 3월 14일 데뷔한 사피르 오도리코의 일부 좌석도 프리미엄 그린샤, 그린샤 개인실이라는 등급을 따로 신설해 1등석으로 운용중. 킨테츠히노토리의 특실 역시 그란클라스에 준하는 등급으로 운용된다.[35]
코로나19로 인해 6월 신칸센 그란클라스는 발매 보류된다. 같은 달의 사피르 오도리코는 일부 발매 보류.

4. 항공


[image]
에미레이트 항공 A380의 1등석.(퍼스트 클래스)
흔히들 '일등석'라고 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고급 좌석을 떠올린다. 싱가포르항공의 더블 베드 스위트룸[36] 이라든가 에미레이트 항공의 샤워 부스라든가 에티하드 항공더 레지던스[37], 더 아파트먼트[38][39]같은 특이한 좌석도 있다. 이같은 좌석은 특히나 규모의 경제를 자랑하는 중동계 항공사에서 선보이고 있다.
다만 이런 좌석은 일부 항공사의 장거리 노선의 일등석에나 한정된다. 미국이나 유럽 내 국내선등의 짧은 노선 1등석은 대부분 그냥 의자가 좀더 푹신하고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많은 항공사에서는 1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가 차등 계급이 아닌 동등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비즈니스 클래스[40]가 1등석보다 더 나은 좌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보통의 광동체 항공기에는 기수 부분에 10석 정도가 설치되어 있다. A380처럼 큰 기체라고 해도 무작정 더 많이 설치하지는 않는다. 그 비싼 자리를 돈 받고 가득 채우기 힘들기 때문이다. 표값에 비해 기내 공간을 엄청나게 잡아먹는데다 서비스가 엄청나다 보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나 이코노미에 비해서 크게 수익을 내기 어렵다. 이 때문에 2010년대 들어 비상하는 저가항공사와 그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인해 1등석을 없애고 비즈니스 클래스를 최상위 좌석으로 포지셔닝하는 항공사가 늘었다. 지금도 대부분의 항공사 좌석 등급이 '1등석-비즈니스-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프리미엄-이코노미(-베이직)'로 바뀌어가고 있다.

4.1. 좌석


※ 대한항공 (2014)

좌석간 간격
좌석 길이
좌석 너비
1등석 코스모 스위트
211cm
201cm
67cm
프레스티지 스위트
188cm
?
54cm
뉴 이코노미
86cm
?
46cm
대한항공은 대통령 및 국무총리 및 국회의원, 장차관 및 대기업의 고위급 임원과, S급 연예인이나 해외 리그 운동선수 등 VVIP급 승객을 잡기 위해 오히려 으리으리하게 확대하기도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메르스 불경기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인해 모든 일등석을 폐지하였으며[41] 2019년 9월, 결국 모든 기종에서 일등석을 전면 폐지하였다.
따라서 한국의 일등석은 대한항공에서만 가능한 이야기가 되었다. 아시아나 항공이 대한항공으로 인수를 추진 중인건 덤.
[image]
[image]
대한항공 A380의 1등석. (코스모 스위트 1.0)
대한항공 747-8i의 1등석. (코스모 스위트 2.0)
대한항공의 일등석은 보유 항공기가 많은 관계로 그 종류도 다양해서 슬리퍼, 코스모 슬리퍼, 코스모 스위트, 코스모 스위트 2.0의 4가지 좌석이 있다. 항공기 고유번호별 비즈니스 클래스/퍼스트 클래스 유형은 대한항공/보유 기종을 참고.
좌석 종류
적용 기종
전좌석 통로접근



코스모 슬리퍼
B777-200ER 일부
가능
코스모 스위트
B777-200ER 일부 / 300ER일부[42], A380-800
가능
코스모 스위트2.0
B777-300ER 일부[43], B747-8i
가능
이중 슬리퍼나 코스모 슬리퍼는 좌석 자체가 연식이 조금 되었고, 특히나 747-400, 777-300, 787-9에 설치된 슬리퍼(오토만) 형식의 퍼스트 클래스는 동일 기종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좌석 형태가 동일해 서비스를 제외하면 큰 메리트가 없다. 결국 슬리퍼(오토만) 좌석은 2010년대 후반 일등석을 축소하면서 비즈니스 클래스로 격하되었다.
반면 코스모 스위트나 코스모 스위트 2.0은 최신 좌석답게 으리으리한 시설을 자랑한다. 좌석 하나에 무려 '''천만원 이상'''이며, 특히나 가장 최신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 2.0은 아시아나의 오즈 퍼스트 스위트와 같이 2미터가 넘어가는 길이에 140cm 높이의 좌석 칸막이와 '''개별 슬라이딩 도어'''까지 갖추고 있다.
[image]
아시아나항공 A380의 구 1등석 좌석.(오즈 퍼스트 스위트, 현 비즈니스 스위트)
아시아나항공은 과거 오즈 퍼스트 스위트라는 이름의 일등석을 서비스한 적이 있다. 대한항공의 코스모 스위트 2.0[44]처럼 개별 칸막이와 슬라이딩 도어를 갖추었고, 무려 '''디지털 자동 리클라이닝''' 시스템까지 갖추었다. 거기다 5성급 서비스는 덤. 그러나 2019년 9월부터는 일등석을 폐지하고 비즈니스 스위트 클래스로 변경하였다. 따라서 공식적으로 1등석을 운영하지 않으며 기존의 서비스(이불 깔아주거나 하는)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는 기내식이나 기타 서비스는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와 동일하지만 라운지는 일등석 라운지를 제공하는 등 일등석과 우등석의 중간 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좌석은 풀 페어로만 결제 가능하며 마일리지로는 직접 구매가 불가능하다. 단, 일단 비즈니스로 결제한 후 좌석이 없을 때 추가 마일로 결제할 수는 있다. 그리고 일반 비즈니스 승객 중 이 등급으로 승급시켜주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라운지 이용에 제약이 있는 듯 하다.
퇴역한 747-400에는 대한항공의 코스모 스위트와 비슷한 플랫베드 좌석인 구형 일등석 오즈 퍼스트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일등석이 축소되면서 '로얄 비즈니스' 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어 비즈니스 구매자들 중 추가 요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 되었었다.
콩코드 여객기는 일반고속버스 수준의 좌석이지만 항공료는 특등석 수준이었다. 그러나 시트를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는 특등석답게 최고급 식자재 + 기념품으로 중무장했었다. 현재 콩코드 일등석의 운임코드는 A380의 일등석이 갖고 갔다.
단거리 사양의 1등석은 1등석 하면 떠오르는 칸막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팬암의 경우 시대가 시대인지라 태평양 횡단 747에도 지금 737 비즈니스같은 속칭 우등고속 좌석 넣어두고 1등석이라고 팔았었다. 물론 국민소득 대비하면 지금 1등석보다 더 비싼 표값을 자랑했었다. 그땐 물론 전자동 침대형 좌석을 만들 기술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였고. 일본항공에서 국내선에 쓸 목적으로 도입한 A350-900의 일등석도 우등고속을 약간 확대한 형태로, 우등고속 좌석에 옆 좌석과의 칸막이만 설치한 형태. 그 외의 우등고속 좌석은 전부 우등석 아니면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내려갔다.

4.2. 서비스


항공사 입장에서 정말 최상의 서비스의 품격을 제공하는데 기내에서 객실 승무원 여럿이 거의 미안할 정도로 승객에게 달라붙어서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석 정도의 1등석만 커버하는 승무원이 2~3명, 그리고 승무원들 중 최고참인 사무장이 자주 왔다갔다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륙전에 사무장이 승객 한명 한명마다 일일이 인사를 하며, 식사 주문이나 기타 오더도 승무원이 승객 옆에 무릎을 꿇고 받는다. 호출벨을 누르면 정말 3초내로 2명이 달려오는 건 기본. 이코노미:비즈니스:퍼스트의 비율이 1:3:5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공항에서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고[45], 탑승 및 하기시와 수하물 하역 순위에 '''최'''우선권을 주는 것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 국내 항공사 1등석 위탁 수하물은 아예 비행기에 싣기 전에 비닐로 꽁꽁 포장해서, 도착지에서 짐들이 벨트로 나오기도 전에 공손히 모셔다 놓는다. 루프트한자는 자사의 허브 공항인 프랑크푸르트에 아예 1등석 '''전용 터미널'''까지 지었을 정도. 환승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리무진으로 1등석 터미널까지 편안하게 모셔다 주며, 심지어 이 터미널 라운지 안에는 EU 입국 심사관도 따로 배정되어 있다. 전일본공수 같은 경우에도 일등석 환승 승객을 위해 렉서스로 게이트까지 데려다준다. 에어 프랑스도 파리 시내에서 승객을 픽업해서 비행기 탑승구에 내려준다. 당연히 보안 검사 등은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아시아나 A380 인천발-LA행 1등석 시승기, 대한항공 A380 LA발 인천행 1등석 시승기.마일리지를 몽땅 소비해서 1등석을 타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두 항공사의 1등석 서비스를 상세하게 묘사한 시승기[46]인데 적절히 개그가 담긴 기념 사진과 멘트 때문에 인터넷에서 유행한 글이다. 이 시승기는 언론에서도 언급하였다.
대한항공은 1등석 자리를 국내선에서 다니고 있는데 서비스가 다를 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상 음료서비스도 일반석과 다 똑같다고 한다.

4.3. 가격


기준 운임(full fare)의 운임 코드(fare basis code)[47]는 '''F'''. 당연히 '''F'''irst class를 뜻한다. 가격 역시 엄청나서 거리에 따라서 이코노미 클래스의 최소 서너배에서 최대 10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48] 2015년 현재 인천 - 뉴욕 full fare first class 운임이 1,300만원 가량이다.
직장인대기업의 고위급 임원[49]이나 오너 일가가 아닌 한 회사 돈으로 1등석을 타기는 힘들다. 공무원은 '공무원 여비 규정 여비 지급 구분표 1호 가목'에 포함되면 가능하다. 각종 장관급 인사와 경찰치안총감, 소방소방총감, 군대대장 등이 여기 해당한다. 한편 판사검사 혹은 의사간호사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그들 사이의 불문율 때문에 대법관이나 검찰총장 혹은 대통령 주치의나 대통령 주치간 정도의 짬밥은 되어야 공무로 탈 수 있다. 물론 의사나 간호사의 경우 본인이 병원을 개업했다거나, 의원에 취업했다거나 하면 해당사항이 없다.
네임드 스포츠 선수는 항공사 마케팅 차원에서 일등석 지원이 된다. 그 기준은 2015년 기준 연봉 10억 원 정도이며 20억 원 이상의 선수는 90% 이상의 확률로 일등석이 항공사 예산으로 지원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광고모델 등 전속계약으로 인해 특정 1곳과 계약을 맺으며 그 항공사 비행기를 탈 때만 일등석이 나온다.
그러나 위에서 겁준 것에 비해 '''싸게''' 타는 게 어렵지는 않은데, 마일리지 항공권이 있기 때문. 일등석은 대개 이코노미 클래스의 2배 수준으로만 마일리지를 차감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기준 북미를 퍼스트로 왕복하려면 비수기 기준 165,000점이 필요한데 가장 먼 거리인 인천-애틀랜타 구간이 왕복 1만 4천 정도 쌓인다.[50] 이 정도 거리를 12번 왕복하거나 신용카드로 1.65억원을 결제해 적립하면 된다. 외국 체류 중 급하게 귀국해야 할 경우 퍼스트클래스는 대부분 비어있기 때문에 해당하는 수준의 마일리지를 갖고 있다면 유상발권이 아닌 마일리지 발권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용하다.[51] 단, 유류할증료나 공항 이용료 등의 부대비용은 결제를 해야 한다. 파리-인천 구간의 경우 할증료, 세금이 비즈니스 클래스 발권 기준 27만원 정도 한다.
혹은 더 저렴한 방법으로 아시아나 회원이라면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항공권을 이용할 수도 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권이라면 성수기에 할증이 붙지만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는 성수기 할증이 붙지 않고, 스카이팀 마일리지 항공권 일등석 발급에 제약이 있는 대한항공과 달리 스케줄만 맞으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일등석을 편도로 끊을 수도 있다. 이 경우라면 8만 마일 정도가 필요하고, 하네다-런던 히드로의 경우 할증료가 45000원 정도 나온다. 다만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항공권은 수량이 많지 않아 인기 많은 노선은 거의 1년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이다.
비즈니스 클래스를 끊은 뒤 마일리지를 이용해 1등석으로 승급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을 쓴다면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이코노미에서 2단계 승급은 허용이 안 된다는 점 유념. 더군다나 비즈니스 클래스라도 비즈니스 클래스의 full fare 표를 끊어야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론적으로는 비즈니스가 오버부킹 될 경우 1등석으로 승급될 가능성이 있다.[52] 항공사들은 예약이 취소를 대비해 비행기 좌석수보다 손님을 더 받는데[53], 이 때 하급 좌석이 넘치면 승급시켜준다. 물론 비즈니스를 오버부킹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현실성은 매우 떨어지는 이야기다. 못 태우거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못 하면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인데, 오버부킹 때문에 1년에 15번 미국으로 출장가는 승객이 물먹었다고 생각해보자. 그 순간 1억원짜리 손님이 증발하는 거다. 설사 오버부킹 된다 하더라도 마일리지, 회원등급, 탑승이력, 구입한 티켓의 클래스[54]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하기 때문에, 해당 항공사의 탑승실적에서 어느 정도의 VIP여야만 해주는 일이 많다.
어쨌든 운임 클래스 조건도 만족하고 비즈니스에도 사람이 넘칠 경우 1등석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경우에도 서비스는 항공사마다 달라서 기내식과 주류까지 일등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와 좌석만 일등석으로 제공하고 식사나 주류는 비즈니스석의 그것으로 주는 경우로 나뉜다.
미국의 3대 항공사들은 2010년대 들어 전부 마일리지 적립을 거리가 아닌 운임 지불액 기준으로 바꿨다. 1등석을 타게 되면 엄청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는 이야기지만 이코노미는 지못미...
약관의 허점을 이용해 800달러로 4만마일을 모은 사례도 있다. 이론적으로는 이런 기회들을 잘 잡으면 350만원 정도로 북미를 퍼스트로 왕복하는 게 가능하다.

4.4. 일등석 판매 항공사


일등석 혹은 퍼스트 클래스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제공하는 경우 뒤에 표시.
  • 아메리카
    • 아메리칸 항공 - 플래그십 퍼스트 클래스, 퍼스트 클래스[A]
    • 델타 항공 - 퍼스트 클래스[A]
    • 유나이티드 항공 - 퍼스트 클래스[A]
  • 아프리카
    • TAAG 앙골라 항공

5. 관련 문서



[1] KTX-산천에서는 요청하면 생수도 승무원이 직접 준다. 그래도 안되면 특실물품함에서 특실승차권 들고가서 직접 꺼낼수도 있다.[2] 예전에는 KTX 특실 승객에게 버터와플과 사탕을 무료로 제공했었는데 무지한 일반실(특히 1호차나 6호차) 승객이 가져가는 일이 비일비재해져서 결국 이 서비스가 승무원이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3] KTX-1 특실은 4량(2~5호차)에 총 좌석이 127석인데다가 스낵바 같은 승무원 상주 공간이 없어서 직접 나눠주는 것이 어렵지만 가끔 돌아다니는 열차 승무원이 초반에 나눠주기도 한다. KTX-산천은 딱 3호차에 30석(KTX-산천은 33석)이어서 직접 나눠주는 게 비교적 수월하다.[4]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KTX-1과 비교할 때 좌석도 돌릴 수 있고, 좌석 간격도 약간 넓다.[5] # 당시 기사[6] 사실 KTX-산천 자체가 기존의 20량 편성 KTX-1로는 좌석을 다 채우기 힘든 지역에 투입하기 위해 제작된 차종이다. 그래서 10량 단편성에 병결에 유리하도록 자동연결기까지 다 달려있다. 이 차가 투입되면서 호남, 전라, 경전, 동해선은 산천이 주로 전담하고 기존 KTX-1은 수요가 넘사벽인 경부선으로 대부분 운행하게 된다. 그런 상황이니만큼 산천만 요금을 올리게 되면 이 차가 주로 운행되는 마창진 지역이나 포항, 호남지역에서는 당연히 반발할 수밖에 없던 데다가, 지역 차별 논란을 부를 수도 있었고, 한편으론 빈부 격차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었다.[7] 일단 '''구형 새마을호 좌석'''이다. 이것은 신칸센 그린샤 좌석보다도, 좌석 한정으로는 유럽 1등석보다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8] KTX 개통 이전까지만 해도 무궁화호가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노선에서 특실을 운영했었다.[9] 간혹 예매 사이트에 1호차 좌석수가 64석이면 (구)특실이며 일반실 요금으로 특실을 이용할 수 있다.[10] 말년에는 임시열차로 간간히 모습을 보였다.[11] 서울역 - 대전역 - 동대구역 - 부산역만 정차하던 특급열차였다. 열번은 #1, #2, #3, #4. 지금의 서울역 - 부산역 무정차 KTX 열차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열차.[12] 계획과 달리 ITX-새마을에 특실이 편성되지 않았다.[13] 일단 '''구형 새마을호 좌석'''이다. 이것은 신칸센 그린샤 좌석보다도, 좌석 한정으로는 유럽 1등석보다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다.[14] KTX 개통 이전까지만 해도 무궁화호가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노선에서 특실을 운영했었다.[15] 간혹 예매 사이트에 1호차 좌석수가 64석이면 (구)특실이며 일반실 요금으로 특실을 이용할 수 있다.[16] 말년에는 임시열차로 간간히 모습을 보였다.[17] 서울역 - 대전역 - 동대구역 - 부산역만 정차하던 특급열차였다. 열번은 #1, #2, #3, #4. 지금의 서울역 - 부산역 무정차 KTX 열차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열차.[18] 계획과 달리 ITX-새마을에 특실이 편성되지 않았다.[19] 차이가 있다면 무궁화호 일반실 좌석에 없는 가운데 팔걸이가 있다는 점. 지금의 새마을호 리미트 객차와 비슷하다.[20] 통일호 특실 좌석은 1칸당 56석으로 72석인 무궁화호 일반실보다 적다.[21] 수동문 시대에는 직각형 무궁화호 특실 전용 열차도 있었다. 서울-김천 구간 운행.[22] 당시 철도청 홈페이지의 단골 질문 사항 중 하나가 구특전 시각표 문의였고 PC통신 시절 일부러 입석이 192석인 차량만 골라 예약하는 팁이 널리 퍼졌다.[23] 2001년에는 #244 열차 16:45발로 바뀌었다. 특히 #246열차는 조치원역을 쌩깠는데 문제는 바로 뒤에 쫓아오는 새마을호가 정차하고 평택역에서 구특전을 추월하였다는 점.[24] 하필이면 이날 낮에 새마을호가 대전에서 탈선까지 했다![25] 부산, 광주, 목포, 여수행 등.[26] 대구선, 경전선 로컬 단거리 열차. 현재 RDC 운행 노선 대다수.[27]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무궁화호 1호차에 고정 편성된다.[28] CRH380계열은 특등좌(特等座)라는 하위호환 버전이 있다.[29] 완전히 누울 수 있다.[30] 특등좌는 의자가 일등석보다 더 푹신한 대신 리클라이닝이 일등석과 별 차이 없다.[31] 그리고 두단식 승강장을 여러번 들락날락 거릴 경우 열차 선두가 자꾸 바뀌기 때문에 역사와 가장 먼곳에서 내리거나 타야 할 수도 있다.[S] A B C D E F 서비스 없음[32] 퍼스트 클래스 수준을 기대하진 말자.[33] 후쿠시마산 재료가 나올지도. -[34] 한마디로 그린샤 패스도 특급권은 그린샤권과의 차액이고 나발이고 생돈 다 내야한다.[35] 그린샤의 역할을 보통석이 대신하기 때문. 그래서 보통석에도 할증이 붙는다.[36] 커플이 여행하면 좌석 2개를 붙여서 만들어 준다! 다만 성관계는 금지되어 있다.(...)[37] 객실형태로 이루어져 2인까지 들어갈수 있으며 거실, 개인욕실, 침실로 이루어져 있다.[38] 더 레지던스에서 개인 욕실을 제외한 1인실 형태 시승기[39] 더 레지던스와 더 아파트먼트 모두 A380에만 적용.[40] 라고 불리는 사실상의 최고급 1등석 서비스[41]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대부분의 외항사처럼 환승객 대상 일반석 위주로 꾸려온 항공사였으며, 또한 아시아나의 1등석은 A380 도입 이전에도 747과 일부의 777에만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특기할 만한 사항은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행보로 인해 국적사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도입한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실제로 A350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라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엇비슷한 좌석이 있다. 대한항공CS300에 설치된 이코노미 플러스랑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42] HL77XX HL82XX[43] HL80XX, HL72XX, HL83XX[44] 이 둘의 차이점은 좌석 칸막이 길이 차이.[45] 에미레이트 항공은, 아예 시내 호텔에서부터 공항리무진으로 픽업해 온다.[46] 외과의사 배상준 씨[47] 혹은 부킹 클래스. 마일리지 적립할 때 참고하라는 클래스 맞다.[48] 운항 거리가 늘어날수록 일반석과 일등석의 가격차이 배수가 더 커진다.[49]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데 삼성그룹현대그룹 등의 경우 규모가 큰 만큼 임원 수도 워낙 많다보니 사장 이상부터 탄다. 부사장이나 전무 이상부터 타는 회사도 있다.[50] 실제 적립은 구매한 항공권의 마일리지 적립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과거에는 LA를 경유하는 인천-상파울루 구간이 왕복 2만 정도였으나 LA에서 끊는 것으로 바뀌어 옛날 이야기가 됐다.[51] 편도라고 해서 항공료가 절반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편도요금은 왕복요금에 비해 비싸며, 대개 full fare 내지 일반운임을 징수한다. 이러한 항공권은 마일리지 승급이 되는 경우가 많다하더라도 가격이 세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왕복권 가격과 비슷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마일리지 발권의 경우는 왕복 사용 마일리지의 절반만 차감한다.[52] 일본같은 근거리의 경우 이코노미에서 1등석으로 승급될 가능성도 있다.[53] 특히 수학여행같은 단체 손님이 발생한다면[54] 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의 3단계 구분이 아닌 S, K, X, T, V, C와 같은 운임 클래스[55] 국내선에서도 제공하는데 미국 항공사들의 국내선 퍼스트 클래스와는 다르게 비즈니스 클래스인 클래스 J의 상위 클래스로 따로 존재한다.[A] A B C 국내선에서만 제공하며 좌석과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