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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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문학 관련 여성 유튜버며 주로 역사물, 미스터리, 삼국지, 기독교와 음모론 중심으로 관련 영상을 올리고 있다. 과거에 펀(Fun)한 인문학[1] 이라는 채널명으로 활동했다가 지금 이름으로 바꿨다고 한다.
2. 상세 내용
유튜브 영상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 할 수는 없으나 최근 들어 구독자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2020년 9월 기준 8.85만명 기록. 운영자인 제니퍼 본인의 외모와 몸매도 한몫하는 듯 하다. 펀토피아는 바탕화면에서 표시된 바와 같이 <본격이야기 전문채널>을 표방한다. 하지만, 펀토피아 영상에는 단순한 이야기제시뿐만 아니라 제니퍼가 추구하는 여러 가치관, 사상, 신념 등이 나타나 있다.주토피아? No! It's 펀토피아!
펀토피아 유튜브의 재생목록을 보면 펀토피아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는 역사, 삼국지, 한국인, ASMR, 시사, 성경, 미스터리, 문학, 영화, 인물, 건강, 철학, 경제경영, 학습법 등으로 생각된다. 거의 모든 인문학영역을 다루고 있는 셈이다.[2] 영상수로 펀토피아의 관심분야를 살펴보면 1) 삼국지, 2) 성경, 3)역사, 4) 미스터리의 네분야가 우세한 분량을 차지한다. 카테고리에는 <제니퍼의 생각>이라는 항목도 있어 본인의 주장을 담고 있다.
2.1. 역사관
2.1.1. 소개
- 펀토피아의 역사관은 한마디로 조선왕조 500년을 민족사의 암흑기로 보는 시선이다. 이는 전국민의 30-40%를 노비로 삼았던 조선의 신분제도, 폐쇄적이며 무비판적 성리학의 수용 및 사대주의 강화를 그 이유로 본다.
- 펀토피아의 조선에 대한 인식은 한국학연구의 세계적인 대가인 제임스 버나드 팔레(James Bernard Palais, 1934년 ~ 2006년)의 인식과 일맥상통한다. 제임스 팔레는 “전체 인구에서 노비의 비중이 30%를 훨씬 넘은 18세기 중반까지 한국이 노예제사회였다고 본다”고 말했고, 그는 “남북전쟁 전 미국 남부는 노예제사회였지만, 자본주의 질서에 속해 있던 것도 사실”이라며, “미국과 달리 한국의 학자들과 대중은 노비문제를 등한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펀토피아는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으로 보인다. 이는 제니퍼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1원리>라는 영상을 통해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을 긍정한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선에 대한 여러 비판들 및 한국전쟁 시리즈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옹호입장을 유추할 수 있다.
- 특별히 제니퍼는 "자유"의 가치를 기독적인 가치와 연관지어 여러 영상들을 제작했으며 그 영상들로는 <당신은 신의 아들입니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대심문관편>, <예수대루시퍼: 자유논쟁>, <죽은 시인의 사회: 미스터 놀란을 위한 변명>, <굿윌헌팅: 윌의 선택은 옳았는가> 등이 있다.
2.1.2. 비판
- 세종에 대한 비판적 논리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에 대한 지나친 폄하와 더불어 빈약한 논리와 자국혐오주의자,뉴라이트식 해석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역사학자라면 뒷목잡고 쓰러질 내용을 당당하게 사실이라고 말하며 이를 자신만이 알고있는 진실인양 이야기하는 오만함은 덤. 또한 이에 대한 증거와 논리에 대해 취사선택식 논리가 심하고 기존에 파기된 논리의 재탕에 가까워 학술적 가치나 객관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영상 곳곳에서, 특히 한국 근대사 영상에서 우파적인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며 이승만, 박정희 등을 비판없이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며 그들과 적대시한 인물들을 평가 절하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관련된 영상으론 <정조, 시대를 역행하다>, <송시열은 과연 세계적인 유학자인가>, <소현세자의 죽음이 조선의 운명을 바꾸다>, <제갈량이 동아시아에 끼친 악영향>, <왜 한국사회엔 국가재난이 반복되는가>, <이완용이 과연 나라를 팔았는가?>, <조선의 운명을 바꾼 것은 영국이었다>, <대한민국은 또하나의 조선이다> 등이 있다.
여기에 관련된 영상으론 <정조, 시대를 역행하다>, <송시열은 과연 세계적인 유학자인가>, <소현세자의 죽음이 조선의 운명을 바꾸다>, <제갈량이 동아시아에 끼친 악영향>, <왜 한국사회엔 국가재난이 반복되는가>, <이완용이 과연 나라를 팔았는가?>, <조선의 운명을 바꾼 것은 영국이었다>, <대한민국은 또하나의 조선이다> 등이 있다.
2.2. 신학적 입장
2.2.1. 소개
- 펀토피아에는 개신교 장로교신자라고 자처함과 동시에 바이블빌리버임을 자처한다. 이는 개신교 장교교의 신학을 습듭함과 동시에 학습, 독서, 영상물 등을 통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으로 대변되는 침례교 교리도 능동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펀토피아에서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를 옹호하는 발언들을 해서 이단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하지만,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성경만이 절대적이라는 입장이 아니며 개역성경도 인정하는 입장으로 <킹제임스성경>만이 맞다고 주장하는 이송오 목사의 입장과 다르다. 한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 교단에서 2019년 총회에서 정동수 목사에 대해 이단 결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백석교단측은 정동수목사에 대해 이단결의를 한 적이 없다는 편지를 보낸 바 있다 (2019년 11월 29일). 펀토피아의 <예수 대 루시퍼 시리즈>를 통해 볼 수 있듯이 펀토피아는 기독교의 핵심교리인 이신득의 및 대신속죄에서 정통기독교신학을 견지한다. 다만 성경을 일차적으로 말씀그대로 푸는 입장으로 인해 무천년설을 지지하는 많은 장로교와 달리 전천년설을 지지하며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함으로써 인간의 전적타락에 근거한 예정론과는 약간 다른 입장일 것으로 추정된다.
- 많은 기독교영상에 나와있는 네피림, 천사이론, 루시퍼의 타락, 적그리스도론, 이스라엘 중시, 제3성전 등은 침례교의 세대주의적 가치관을 보여준다. 즉, 성경은 일차적으로 문자 그대로 해석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만 상징적으로 해석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관련된 영상으로는 <예수 대 루시퍼 시리즈>, <네피림의 정체>,<네피림의 정체 QnA>, <인류역사이전의 대사건:사탄의 기원>, <제3성전과 지구종말>, <제3성전과 적그리스도>, <거인은 실존했다>, <아틀란티스는 이렇게 침몰했다>, <성경에 기록된 지구대충돌사건> 등이 있다.
- 【"하나님의 아들들"(창6:2)을 천사보는 견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창6:2) 펀토피아는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아들을을 천사로 보는 입장을 지지한다. 그녀가 내세운 가장 큰 근거는 전통유대해석이 이것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즉, 에녹서 및 요세푸스에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를 가리킨다는 것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 이뿐 아니라 초대교회 교부 알렉산드리아의 필로, 순교자 저스틴 마터, 터툴리안, 엠브로스 등 권위있는 성경학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로 그리고 네피림을 거인으로 보았다. 그녀가 내세운 두번째 근거는 구약성경에서의 모든 "하나님의 아들들 (sons of God)"이라는 표현이 모두 천사를 가리킨다는 것이다 (욥1:6, 욥2:1, 욥38:7). 또한 신약성경에서도 이 구절이 천사를 가리킨다는 것을 시사하는 구절들이 존재한다 (유6-7, 벧후2:4-5).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결혼하여 낳은 자손이 네피림인데 이 네피림을 킹제임스 성경에서 거인(giant)라고 번역했다는 점이다. 즉, 사람과 사람이 아무리 결혼해도 한세대후에 거인이 대거 등장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말이다. 요즈음은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이 <하나님의 아들들>을 경건한 셋의 후예로 해석한다는 점에서 펀토피아가 내세우는 주장은 일반교회 평신도에게 생소한 것이다. 펀토피아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경건한 셋의 후예로 해석하는 것은 반기독교 그리스 철학자인 켈서스(Celsus)부터 시작되었으며, 이 견해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 즉 가톨릭교회를 세우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던 어거스틴이 전폭적으로 수용한 결과 가톨릭의 정설이 되었고, 후에 칼뱅이 이를 답습함으로써 개신교에서도 정설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사실 칼뱅의 어거스틴 옹호는 이미 유명한 사실로 칼뱅의 기독교 강요를 보면 어거스틴의 찬미 혹은 변호라고 느껴질 정도로 칼뱅의 어거스틴 지지를 느낄 수 있다.
- 【홍수이후에도 네피림이 존재할 수 있다?】 홍수이전에만 네피림이 있었다는 것이 통상적인 입장이다. 펀토피하는 창세기 6장 4절의 표현 즉, <당시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뒤에도 있었다>는 말이 홍수이후에도 네피림이 있었다는 성경적 증언으로 본다. 홍수이전의 네피림은 모두 멸족되었다. 이는 홍수로 인해 노아의 가족 8명외에는 생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홍수이후의 네피림이 존재하기 위해선 타락한 천사와 인간여자와의 교합이 홍수이후에도 있었다는 말이 된다. 그리고 펀토피아는 특히 가나안지역에서 이렇게 타락한 천사와 인간과의 교합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이를 진노하셔서 이스라엘민족에게 가나안멸족의 명령을 내렸다는 견해를 소개한다. 실제로 가나안족속인 엠 족속(창14:5; 신2:10-11), 수스 족속(창14:5). 아낙 족속(신2:10-11; 수11:21-22), 르바 족속(창14:5; 15:20), 삼숨 족속(신2:20)등은 거인 족속에 해당한다. 여기서 거인은 3-4미터가량의 신장을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펀토피아는 거인 골리앗은 적어도 3.3미터나 되는 신장을 갖고 있었고 네피림으로 생각된다고 한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바산의 왕이던 거인 옥은 길이가 4.2미터되는 침대에서 잠을 잤다고 기록이 있어 역시 네피림으로 추정된다 (신3:11). 펀토피아가 제공한 설명들은 전세계에 산재되어있는 거인신화를 설명하는데 적합할 수 있다.
- 【천사가 결혼할 수 있다?】 펀토피아의 기독교 미스터리물의 출발은 천사가 결혼할 수 있다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기독교 신자가 납득하기 힘든 대목이다. 많은 신자들은 “부활 때에는 그들이 장가가지도 시집가지도 아니하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다.”(마22:30)는 말을 기억하며 이를 반박할 것이다. 여기에 대한 펀토피아의 설명은 이 말씀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라고 언급되어 있는 바와 같이 천상에 있는 천사는 결혼할 수 없지만, 천상의 처소를 떠한 타락천사가 결혼할 수 없다는 성경구절은 없다는 것이다. 즉, 천사는 영이지만 이 땅에 온 천사들은 얼마든지 사람의 형상을 입고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내세운 근거는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사자로 보냄을 받는 천사들이 식사를 하는 장면이다 (창 9:1-3). 또 한가지 펀토피아의 기독교에서 제시한 내용은 성경에 모든 천사는 30-40세가량의 젊은 미소년으로 성경에 나온다는 사실이다. 아기천사, 날개달린 천사, 및 여자천사등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날개가 있는 스랍 (seraph) 및 그룹(cherubim)은 천사보다 우위의 창조물인 "천상의 존재 (heavenly being)"으로 천사와 구분된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사람의 몸, 그것도 젊은 남성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나타난 천사들은 성적인 생리적 기능도 지녔으며, 이들이 타락했을때 창6:2에서 묘사된 사람의 딸들과의 교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이들과 인간여자와의 자식이 네피림, 즉 거인(giant)이며 이들이 짐승과도 교합하여 반인반수의 괴물인 켄타우로스(Centaurus), 미노타우르스 (Minotaur), 및 사티로스(Satyrs) 등이 생산되었다고 설명한다. 어떻게 보면 성경과 그리스로마신화를 통합하는 가설이라고 할 수 있다.
2.2.2. 비판
- 하지만 어거스틴이 연옥설 및 성모마리아숭배 등의 이론을 만들어낸 만큼 개신교에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서는 안 될 인물인 것은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펀토피아의 창6:2의 해석은 미국의 러크만목사 및 한국의 사랑침례교회 정동수목사의 해석과 일맥상통하며 침례교회의 세대주의적 해석방식으로, 국내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기독교 장로교 입장에선 매우 생소하고 받아들이기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 '홍수이후에도 네피림이 존재할 수 있다?'부분도 장로교를 비롯한 보수적인 한국기독교계에서 받아들이기엔 쉽지 않아보인다.
2.3. 삼국지 관련
2.3.1. 소개
- 펀토피아의 삼국지는 초창기 영상에선 펀토피아가 직접 밝혔듯이 김운회 교수의 삼국지 바로읽기라는 책을 많이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후의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참고서적을 통해 김운회 교수의 입장 외에도 다양한 시각을 섭렵한 것으로 보인다.
2.3.2. 비판
- 그럼에도 여전히 삼국지에 관련해서 오류나 잘못된 사실들이 많은것 또한 여전하다.
- 또한 지나치게 위략의 내용만을 신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촉한에 우호적인 입장의 내용이나 사료는 일단 무시하거나 그 진위를 의심하는 경향이 많다.
- 펀토피아 삼국지는 많은 삼국지 매니아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애시당초 펀토피아의 삼국지 인식의 기초가 되는 김운회의 의견은 이미 2000년대 말부터 좆문가 취급을 받아 왔다. 제니퍼의 펀토피아에서 다수의 삼국지 매니아들과 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것은 제갈량 비판, 위연의 자오곡 계책 옹호, 여포 오랑캐설, 강유 비판, 관우 폄훼 등이다. 제니퍼는 심지어 제갈량이 유선에게 자신을 중시하도록 교육하기 위해서 삼고초려를 가공해냈다는 의견까지 소개한 바 있다. 이 내용은 오직 위략만을 신용한 명실상부한 제니퍼의 오류에 해당된다. 물론 제니퍼는 일방적으로 촉한만을 비판하는 입장은 아니다. 제니퍼의 조조와 사마의에 대한 입장도 비판적인 입장이 많다. 제니퍼는 특히 사마의의 쿠데타의 의미 및 그 이후의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관련되어 <사마의 쿠데타, 생존의 몸부림 vs 야심의 발로>, <남산의 부장들 그 후의 이야기>, <사마씨 야욕의 희생양이 된 촉과 오>,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는 어떻게 멸망했을까?>, <후삼국지: 촉한의 통쾌한 복수극>, <후삼국지의 진짜 주인공, 석늑> 등의 다수의 영상을 제작했다.하지만 그 영상 대다수가 상당한 오류와 무지를 범하고 있기에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그저 연의의 내용을 다시 알려주는 영상만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이다.
즉 제니퍼는 자신이 원하는 사료만을 뽑아서 증거로 내보이는 전형적인 취사선택의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것이다. 대표적인 오류들은 삼국지 음모론 문서를 참고 바란다.
2.4. 음모론 관련
2.4.1. 소개
- 펀토피아는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로 대변되는 음모론에 대해 완전부정도 완전긍정도 하지 않는 입장이다. 선별적으로 수용하는 입장으로 볼 수 있다. 펀토피아의 영상에서 음모론도 상당한 분량을 차지한다. <내가 부엉이인형을 싫어하는 이유>, <부활절은 여신숭배일이었다>, <크리스마스는 담무스의 생일이다> 등의 영상은 음모론을 상당부분 인정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니콜라테슬라와 HAARP의 진실>, <프리메이슨의 시초 히람은 누구?>등의 영상은 음모론을 선별적으로만 수용한 입장이다. 이는 음모론의 실제가능성에 높은 비중을 두는 스피카 스튜디오와의 차별점이고 스피카스튜디오를 염두에 두고 영상을 제작한 것 같은 인상도 든다. 예컨대 <니콜라테슬라와 HAARP의 진실>, <한국전쟁, 거대한 음모> 등은 관련 스피카 스튜디오 영상을 반박하기위한 영상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