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서(라테일)
1. 개요
2018년 7월 18일에 추가된 물리 직업이다."그 날, 내 모든것이 무너졌다."
영지도, 가문도, 가족도....
나의 모든 것이 광신도들의 불길에 한줌의 재가 되어 사라졌다.
극복하기 어려운 절망은 끊임없이 나를 짓누르고
강대한 적에 대한 좌절과 두려움은 내 심장을 움켜쥐며 고통스럽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해야 한다."
언제까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
한 자루 검에 긍지를 담아 하늘을 향해 내지르자.
비록, 헛된 수고일지라도... 노력은 나를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2. 다크체이서 계열
2.1. 2차: 클로저
"상식을 파괴하라."
평범한 수단으로는 저 강대한 적을 무너뜨릴 수 없다.
지금까지 내가 품고 있던, 세상이 알던 기존의 상식을 모두 파괴해야 한다.
"자극하라."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것들을 떠올려라.
"나는 모든 것을 지우는 자."
모든 악한 것의 종결을 선언하는 자.
세상의 모든 악이여. 그대의 오만을 짓밟을 적이 바로 여기 있노라.
2.2. 3차: 소드마스터
"이것이 검의 극의!"
태산을 분쇄하고, 악마를 찢어 발긴다.
이것이 내가 이룬, 나만의 극의!
극단적인 악을 처치하기 위해서는, 나 역시도 극단적이 될 필요가 있었다.
"나는 잔인한 자다."
내게 자비를 요구하지 마라.
검의 극의를 추구한 것은, 가장 높은 곳에서 모든 악을 살펴보고 빠짐없이 분쇄하기 위함이니.
"악은 불필요하다."
나 스스로에게 부여한 심판의 권능으로, 세상 모든 악을 파하리라!
2.3. 4차: 다크체이서
"나는 신을 삼키는 태초의 악마가 되겠다."
검의 극의로도 부족했다.
무의 정점에 서면 나의 대적들과 충분히 맞설 수 있을거라 믿었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
"나의 적은 스스로를 신이라 일컫는다."
그렇다면 나 역시 인간의 허물을 벗어버려야 한다.
신이여.
당신이 내 편이 아니라면, 나는 당신의 반대편에서 그대를 대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