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SLR
1. M37 마운트
1.1. 아사히 플렉스 I
1.2. 아사히 플렉스 II
2. M42 마운트
2.1. AP / 아사히 펜탁스
2.2. SP / 스포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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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펜탁스 희대의 히트작. 그도 그럴것이 요놈은 SLR 카메라 최초로 '''TTL 측광'''을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1960년 포토키나에서 스팟-아이 라는 시제품으로 첫 선을 보인것을 시작으로 이후 4년동안 개발한뒤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스포매틱이라는 이름은 스팟 측광을 사용한 시제품의 이름에서 따왔는데 정작 이 카메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평균 측광이었다. 당시 스팟 측광은 너무 앞서나간 기술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 때문이라고(...) 당시 제조사 가릴것 없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던 m42 마운트라는 점도 이 카메라가 대박을 터트리는데 기여했다. 현재는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들일 수 있고 구조 자체를 튼튼하게 설계해 지금도 문제없이 잘 작동하는 개체들이 많다. 탕~! 하고 울리는 경쾌한 셔터음이 특징이다.
3. K 마운트
3.1. K 시리즈
3.1.1. K2 / K2 D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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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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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DMD
K2 DMD 모델은 K2 모델의 개량형으로 모터드라이브 장착이 가능하고, 노출 고정 기능이 지원되며, 파인더 내에서 조리개 수치가 확인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3.1.2. KX / KX M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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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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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 MOT
KX MOT 모델은 KX 모델의 개량형으로 모터드라이브 장착이 가능하다.
3.1.3. KM / KM M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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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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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 MOT
KM MOT 모델은 KM 모델의 개량형으로 모터드라이브 장착이 가능하다.
3.1.4. K1000 / K1000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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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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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00 SE
3.2. M 시리즈
3.2.1. ME / ME SE
ME / ME II 모터 와인더 장착이 가능하다.
3.2.2. ME F
SMC AF 35-70 2.8렌즈와 함께 사용할 경우 AF가 가능한 기종이다. 다른 렌즈와 사용하더라도 촛점확인 기능이 있어 초점이 맞으면 표시가 된다.
ME / ME II 모터 와인더 장착이 가능하다.
3.2.3. ME Su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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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측광: 중앙중점식
2. 노출모드: 매뉴얼 / 조리개 우선
3. 노출보정: +- 2EV (1EV 씩 가능)
4. 필름감도 설정 : 12 - 1600 / 매뉴얼 설정
5. 셧터: 4 - 1/2000, B
6. 동조속도: 1/125
7. 셧터타입: 세로주행 전자식 금속 셧터
8. 기계식 비상셧터: X, B
9. 모터와인더: 장착가능 ME / MEII
10. 피사계심도 미리보기 기능: 없음
11. 셀프타이머: 있음
12. 미러업: 없음
13. 오토 플래쉬: 전용 외장 플래쉬 사용시 데디케이트 기능
14. 생산년도: 1980
15. 무게: 445g
펜탁스 MX와 더불어 ME Super는 가장 인기가 좋은 기종중의 하나이다. 1976년 발매된 ME를 개량한 기종으로 고속셔터의 속도를 높이고, 매뉴얼 모드를 추가한 기종이다.
ME Super는 MX보다 작고 가벼운 바디에 조리개우선 자동노출의 편리함까지 갖춘 기종으로 지금의 기준으로 보아도 사진을 찍는데 전혀 아쉬움이 없는 기종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기종을 사용하고 있다.
ME Super는 셔터스피드의 설정이 다이얼이 아니 버튼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개의 버튼으로 조작하여 셔터를 설정하는 이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나중에 발매되는 Super A 와 중형인 펜탁스645까지 이어졌다. 조리개의 수치는 파인더내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나 셔터스피드는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오토플래쉬프로그램으로 전용 스트로보를 사용할 경우 스트로보충전시 자동으로 동조속도로 셔터속도가 변경되는 데디케이트 플래쉬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전자식 셔터이므로 전원이 차단된 경우 비상셔터인 X와 B를 제외하고는 작동하지 않는다. 사용되는 전원은 LR44알카라인 전지 2개를 사용한다.
ME Super SE 는 ME Super 와 같은 기종이나 사용된 포커싱 스크린의 스플릿이미지의 방향이 대각선으로 되어있어서 수직의 직선뿐 아니라 수평선에도 쉽게 촛점을 맞출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단점을 들자면 조리개우선 자동노출임에도 노출락이 없다는 것과, 피사계심도미리보기 기능이 없다는것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기종이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그 당시로는 상당한 고속의 셔터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작고 가볍다는 장점으로 서브용 바디뿐만 아니라 메인으로도 사용하기에 전혀 지장이 없는 기종이다.
3.2.4. 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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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에서 제작한 기종중에 사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종이다. 상당히 작은 몸체에 가벼운 무게,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아직까지도 애호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기종이다. MX는 M시리즈의 기종중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로 꼽힌다.
MX는 비록 입문자용으로 생각되기 쉬운 기능과 성능을 지녔지만, 250매 벌크 필름 카트리지, 모터드라이브의 장착, 교환가능한 포커싱 스크린, 파인더안에서 확인이 가능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수치등으로 미루어 볼때 완전기계식 기종을 원하는 프로수준의 사진가를 대상으로 설계된 기종임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많은 부분에서 펜탁스 최고의 수동기종인 LX와 호환이 되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서 LX의 서브바디로써 설계가 되었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는 기종이다.
MX의 노출계는 5개의 LED로 되어있고, 가운데의 녹색LED는 적정을 주황색의 LED는 정정에서 +- 1/2 EV를 적색의 LED는 적정에서 +- 1EV를 나타내도록 되어있다. 파인더에서 확인이 가능한 셔터스피드표시계는 바디의 셔터스피드 다이얼과연동되어 움직인다. 조리개 수치의 확인은 LX, KX등과 동일한 광학식 창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사용되는 전원은 LR44알카라인 전지 2개를 사용하고, 완전기계식 기종이므로 전원이 차단되어도 전속도에서 셔터는 작동을 한다. 전원은 노출계를 작동시키는데에만 사용된다.
외관이 아주 예쁘고 작고 가벼워서 완전기계식 수동기종을 원하는 사람에게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기종이다.
여담으로는 블랙 색상이 희귀한 편이라고 한다.
3.2.5. MV / M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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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시리즈 중 저가시장을 노리고 출시한 최하위기종. 상판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었으며 조리개 우선 모드 촬영만을 지원했는데 셔터스피드가 뷰파인더 내에 표시되지 않는다. 배터리가 다 떨어졌을 경우에는 타 기종과 마찬가지로 1/100으로 비상 촬영이 가능. 사실 말이 보급기지, 셀프 타이머와 모터 와인더 접점을 뺀 병맛 바디였는데 당연히 잘 팔릴리가 없었다. 결국 셀프 타이머와 모터 와인더를 지원하는 옆그레이드 버전인 MV-1을 출시했으나 이것도 많이 팔리질 못했다.
3.2.6. MG
위의 MV 시리즈를 개선해서 나온 후속기. 뷰파인더 내에 셔터스피드 표시 기능이 추가되었고 크롬색상도 추가됐다.
3.3. 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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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수동 필름 카메라의 플래그십 기종. 사실 캐논과 니콘의 하이엔드 기종과 비교할만한 경쟁 기종이 없었던 펜탁스가 내놓은 유일한 하이엔드 카메라이기도 했다. 일명 3X라고 불린 모델들중[1] 하나로, 1980년 아사히 광학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사의 기술을 아낌없이 집어넣은 기념비적인 기종으로 이름의 유래도 60을 로마자로 표현한 'LX'에서 가져온 것이다.
동시기 출시된 경쟁작들처럼 무단 전자제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셔터를 채용했는데 LX의 경우 메뉴얼 모드에서 1/75 이상부턴 기계식 동작이었기 때문에 비상셔터 상황에도 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펜탁스의 35mm SLR 카메라로서는 유일하게 파인더 분리가 가능했었고 총 8종의 파인더가 출시되었었다. 특히 현재까지 펜탁스가 고집하는 방진방적 씰링이 SLR 카메라 최초로 적용된 기종이기도 했다. 다만 경쟁모델 대비 부족한 요소도 있었는데 배율은 높지만 98%에 그쳤던 시야율과 가로주행식 셔터 채용으로 인한 최대 1/2000의 셔터속도, 스팟 측광과 노출고정 기능의 부재, 초기형 한정으로 고질적인 스티키 미러 현상등이 단점으로 꼽혔었다. 과거 국내에선 160만원에 육박했던 가격을 자랑했으나 현재는 개인거래시 대략 30~4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동시기 출시된 경쟁작들처럼 무단 전자제어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셔터를 채용했는데 LX의 경우 메뉴얼 모드에서 1/75 이상부턴 기계식 동작이었기 때문에 비상셔터 상황에도 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펜탁스의 35mm SLR 카메라로서는 유일하게 파인더 분리가 가능했었고 총 8종의 파인더가 출시되었었다. 특히 현재까지 펜탁스가 고집하는 방진방적 씰링이 SLR 카메라 최초로 적용된 기종이기도 했다. 다만 경쟁모델 대비 부족한 요소도 있었는데 배율은 높지만 98%에 그쳤던 시야율과 가로주행식 셔터 채용으로 인한 최대 1/2000의 셔터속도, 스팟 측광과 노출고정 기능의 부재, 초기형 한정으로 고질적인 스티키 미러 현상등이 단점으로 꼽혔었다. 과거 국내에선 160만원에 육박했던 가격을 자랑했으나 현재는 개인거래시 대략 30~4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3.4. A 시리즈
3.4.1. super A / super PROGRAM
3.4.2. program A / program PLUS
3.4.3. A3 / A3000
3.5. P 시리즈
3.6. SF 시리즈
3.7. Z/Pz 시리즈
3.8. MZ/ZX 시리즈
3.8.1. M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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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시리즈를 아우르는 플래그십 모델. 2000년 포토키나에서 발표하고 출시로 이어지지 못했던 K-1(MZ-D)을 기반으로 출시되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물론 30도로 깎인 상단 패널도 그대로 적용되었으나 실제로 사용할 것을 고려한건지 하단 그립부(세로그립) 형상이 변경되면서 바디, 그립 따로 형식으로 나왔다. 바디 크기가 크롭 디지털 센서를 사용하는 K 시리즈 바디보다 약간 작은 수준으로 작고 미러쇼크가 적었던 것으로 유명했는데 특히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펜탁스만의 특징인 하이퍼 조작계, 일명 '그린 버튼'이 추가되었다.
필름 시대 후기에 나온 바디인 만큼 당연히 FA 렌즈는 완벽 호환되지만 조리개링이 없는 디지털 시대 렌즈들은 조리개 우선 모드 사용이 불가능 하다. 외장 플래시 사용시 고속 무선 동조가 가능했고 데이터백등 있을건 다 갖춘 모델이었으나 다이얼들이 처음 볼 때는 복잡해보이고 셔터스피드 조작 다이얼도 상판에 달려있어 조작이 불편하다는 점, 무선 리모컨 사용도 세로그립을 장착하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 하다는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펜탁스 필름 카메라들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는 점과 독특한 디자인 덕에 지금도 펜탁스 유저들 사이에선 인기가 높으며 한국 기준 평균 20만원대에서 가끔씩 중고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