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프로방스

 


1. 개요
2. 역사
3. 환경
3.1. 떼루아
4. 로제 와인
5. 등급
6. 유명산지 및 생산자
7. 기타
8. 참고 문헌


1. 개요


프로방스는 프랑스 대표 와인산지다. 프로방스는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을 생산한다. 전체 생산량은 프랑스에서 5위를 차지한다.

2. 역사


프로방스는 그리스 로마 시대 이곳에 거주했던 로마인들이 '우리 고장'이라는 뜻의 'Provinci Romana'라 부른 것에서 유래했다.
프로방스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 중 하나이자 로제 와인 발상지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프로방스 와인은 2,600년에 달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원전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이 지금의 마르세이유에 정착하면서 포도나무를 심고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프로방스 와인은 중세 영국 여왕이 된 프로방스의 엘레오노르(Eléonore)공주가 런던의 궁전에서 즐겨 마셔 프랑스 국경을 넘어 알려지게 됐다. 17~18세기엔 프랑스 궁정에서 즐겨 마시는 와인이 됐으며, 19세기부터는 꼬뜨 드 프로방스로 불리기 시작했다. 20세기에 이르러 일반인들도 이곳 와인을 마시게 됐다. 선조들로부터 이어져온 오랜 양조 노하우와 최첨단 생산기술이 만난 프로방스의 창조적인 와인들은 나날이 주목을 받고 있다.

3. 환경


프로방스는 마르세이유를 중심으로 아를, 님, 아비뇽, 칸, 니스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이다. 지중해에 인접해 아름다운 경치와 온화한 기후를 지녀 세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로도 유명하다.
지중해와 알프스 사이에 있는 프로방스의 와인 산지는 동서로 200km에 달하는 넓고 방대한 지역이다. 프로방스의 포도원들은 지중해 연안에서 오빼이의 산맥까지, 생뜨 빅뚜아르 산에서 니스의 후배지까지 드넓게 펼쳐져 있다.
프로방스 와인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은 바로 '친환경'이다. 뜨거운 태양과 건조한 기후, 건강하고 비옥한 토양으로 가득한 이곳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도 건강한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포도재배지이다. 다양성과 창조성,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매력적인 와인 산지다.

3.1. 떼루아


프로방스는 토양이 척박해 작물이 제대로 자라기 어렵다. 하지만 포도나무는 예외이다. 프로방스는 전체 인구의 70~80%가 올리브 및 와인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포도 재배면적은 2만 7,000ha에 이르며, 랑그독 루시옹과 더불어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양의 왕니을 생산한다.
프로방스의 떼루아는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로제 와인


프로방스는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지만 그중 으뜸은 단연 로제 와인이다. 프로방스 전통 가옥에 머물며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는 테라스에 앉아 로제 와인 한 병을 마시는 것! 프로방스를 가장 완벽하고 우아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프로방스는 루아르의 일부 지역, 론의 타벨과 더불어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로제 와인 생산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프로방스에서는 600곳의 와이너리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데, 로제 와인의 비율이 88%에 육박한다. 반연 레드는 9%, 화이트는 3%에 불과하다.

5. 등급


프랑스 국립 통제 명칭 위원회(INAO)는 1955년 프로방스의 23개 도멘에 ‘크뤼 끌라쎄’라는 등급을 부여했다. 그 후 1977년 현재의 꼬뜨 드 프로방스라는 AOC명칭이 사용됐으며, 이와 더불어 프로방스 와인의 발전이 급속도로 발전됐다.

6. 유명산지 및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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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와인 산지는 꼬뜨 드 프로방스, 꼬또 덱상 프로방스, 꼬또 바루와 엉 프로방스 등 크게 3곳으로 나눈다. 세부 산지로는 고급 와인을 생산하는 방돌, 카시스, 레보 드 프로방스 등이 있다.
주요 와인 생산자는 도멘 탕피에(Domaine Tempier), 샤토 루타(Chateau Routas), 샤토 데스클랑(Chateau d'Esclans(천사의 속삭임Whispering Angel)이 주목할 만하다.

7. 기타



8. 참고 문헌


엄정선 배두환. <프랑스 와인 여행>. 꿈의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