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큰 아처
1. 개요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헬본 진영의 가장 무난한 궁수 영웅. 고수가 잡으면 강력하며 초반에는 물론 후반까지도 좋은 성능을 내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는 영웅이다. 기존 전략 게임이나 AOS 게임을 해봤다면, 스킬 정보만 대충 읽어봐도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무난한 영웅.
그러나 초보가 무작정 시작하긴 의외로 어려운 상황도 많다.
2. 스킬 정보
1. 일제사격
85/150/215/280 마법 데미지 + 1/1.5/2/2.5초 동안 발묶기. 궁수치고는 상당히 화끈한 일반 광역기. 도주, 추격, 킬, 파밍 어느 상황에서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2. 분산사격
토글형 평타 강화 기술. 포아가 때리는 적 주변의 3 타겟에게도 14/21/28/35% 데미지가 분산된다. 한타에서 광역 뎀딜, 파밍용. 초반에는 잉여스럽지만, 후반가면 파밍이나 한타에서 상당히 강력해진다.
3. 죽은 자의 부름
워크래프트 3 다크 레인저에서 따온 기술. 유닛을 죽이면 해골 하수인이 생긴다. 처음에는 아군 크립보다 약하지만, 3레벨 이상부터 훨씬 강력해진다. 데미지는 무시 못할 수준이며 상대편 압박의 기본이 된다. 최대 소환수는 3/4/5/6마리, 소환 시간 30초.
특이한 점은, 죽이는 즉시 소환이 되는 것이 아니라, 스택을 저장해둘 수도 있다. 덕분에 30초 밖에 안되는 지속시간을 좀 더 의미있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라인전에서 포아의 숙련도를 보여주는 기술 중 하나. 막타를 잘 치면 상대편을 두 배로 압박할 수 있지만 안되면 안습(...). 차라리 스탯을 올리는 게 나을 경우도 있다. 그래도 중반까지도 스택을 쌓고 다니면서 상대를 짜증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그렇게 정성을 들이면 쓰는 사람도 상당히 귀찮다(...).
4. 관통화살
해당 위치에 75/125/175 마법 데미지를 초당 2발씩 쏘는 환영을 4초간 생성. 레벨 6 찍는 순간부터 포아가 강력한 뎀딜을 따낼 수 있게 만드는 스킬. 주로 한타나 소규모 교전에서 써놓고 뒤로 빠진다음, 안전하게 뒤에서 딜하는 경우가 많다.
마법 데미지라서 극후반에 약할 것 같지만 데미지가 워낙 후덜덜 해서 지원용으로 쓸모가 있는 편.
3. 운영
스킬셋도 좋은 편이고 분산사격도 후반가면 한타전에서 꽤 좋은편인지라 고수가 잡을수록 매우 무서워 지는 영웅이다. 특히 귀신같이 Q를 맞추는걸 보면 초보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입이 쩍 벌어진다.
하지만 초보나 중수가 잡으면 까다로운 영웅. Q를 백발백중 맞추는거 보고 '나도 해봐야지' 하고 썼다가는 다 빗나가고 다잡은 영웅도 놓치고 아군들에게 욕을 얻어먹기 쉽다. 궁극도 뛰어난 감각과 포지셔닝이 극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1렙부터 400 이상의 대미지를 광역으로 줄수도, 한 명의 적에게도 고작 100 정도 대미지를 주는 잉여 기술이 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Q를 맞추는 연습이 매우 중요한 영웅. 아이템은 주로 포세이큰 아처의 저질 생존력을 고려해 널스톤을 가거나, 컨트롤이 좋다면 아예 몸템은 중반까지 포기하고 바로 '쉴드 브레이커'를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외엔 공방에서는 감지xpa을 잘 안가나는 특성을 고려해 '장막'을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