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블레이더
1. 개요
카발 온라인에서 나오는 배틀스타일 포스블레이더가 주제인 문서다.
2. 상세
포스블레이더는 초창기부터 존재하던 여섯 배틀스타일이다. 캐치프레이즈는 "강력한 마법과 검술의 융합(출처)", "검에서 타오르는 포스의 불꽃(출처)"이다. 전체적인 내용 출처는 여기다. 요놈은 유튜브에 올라온 소개 영상이다. 출처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져온 곳과 동일하다. 인게임에서 밝히는 조작 난이도는 별 넷이다. 보통 게임 내에서는 포블로 불린다.
초창기에는 어중간한 공격력과 방어력 때문에 포실과 더불어 카발 양대 쓰레기 클래스로 구박받았다. 포블의 자랑인 디버프의 효용성이 그리 잘 알려진 시기가 아니었던지라 웬만큼 큰 길드에서도 포블유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상위던전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디버프의 효용성을 점차 발견하면서, 파티던전에서도 환영받는 클래스가 됐다. 포블의 디버프는 보스의 방어력과 레벨을 깎고 크리티컬 저항력을 낮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파티 전체의 화력을 올려주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뒤집어서 얘기하자면 포블 유저는 매 보스마다 각종 디버프를 걸어줘야하고 본인의 필살기와 생존기도 수시로 써야하기 때문에 손이 굉장히 많이 가며, 그만큼 컨트롤이 좋아야한다. 심지어 포블 유저들 사이에서는 "콤디법(콤보를 넣으면서 디법 걸기)을 익히지 못한 포블은 포블이 아니다"라고 할만큼 컨트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클래스다. 애초에 PK 및 쟁에 특화된 클래스기 때문에 포블의 진가는 미션전쟁에서 드러난다. 포블이 가진 각종 디버프(특히 묶기)를 기반으로 전술을 짤 수 있어서, 길드에 뛰어난 포블이 몇 명이나 있나로 길드의 전투력을 가늠하던 시절이 있었을 정도였다. 그래서 포블 유저 자체는 많은 편이 아니나 지존급 장비를 갖춘 포블은 타 클래스에 비해 많은 편이다.
상급던전 솔플을 기준으로 블레이더와 비교하여 각종 디버프의 덕택에 포블이 화력면에서는 약간 우위를 지니나 안정성면에서 블레이더가 압도한다고 여겨진다. 유독 포스 블레이더의 경우 기존에 박힌 인식 때문에 피케이에만 강하고 사냥에는 어딘가 부족하다고 저평가 되는 경향이 강하다. 소드캐릭치고 부족한 방어력 문제만 어느 정도 극복한다면 포블은 보기보다 훌륭한 캐릭터임이 틀림없다.
카타나와 오브, 아크리디움 세트를 장착하는 유저를 기준으로 설정되는 최하 스탯은 힘 309, 지능 309, 민첩 272다. 어느 정도 버티려면 노강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7강부터는 스탯 제한이 올라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두 7강을 기준으로 잡은 셈이다.
3. 특징
마법과 검술을 동시에 추구하는 배틀스타일이다. 초창기부터 검객들은 마법으로 멀리까지 공격하려는 욕망으로 가득했다. 하나 마법과 검술을 동시에 추구하려면 남들보다 혹독한 수련 과정이 필요했다. 포스아처가 나오기 전까지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한 공격 방식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부터 포스아처와 포스실더가 두각을 드러내자, 마법과 검술을 동시에 추구하는 배틀스타일 연구에도 박차가 붙었다. 이들은 포스실더처럼 한쪽에는 칼, 다른 한쪽에는 포스 제어기를 붙이려고 했다. 하나 절대적인 방어를 추구하는 포스실더와 달리 공격이 중점인 배틀스타일이 필요했다. 그래서 크리스탈이 아닌 오브를 포스 제어기로 삼았다. 오브는 제어보다 증폭에 치중된 장치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마검술이 태어났다. 하나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검술 파괴력이 블레이더보다 수준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마법마저 위저드와 포스아처를 따라가지 못했다. 게다가 포스실더처럼 보조 계열 스킬도 쓰기 힘든 신세였다. 그래서 이들은 검술과 마법을 동시에 단련할 수단을 찾았다. 그러던 어느 날에 이들은 놀라운 결론을 냈다. 원본보다 위력이 떨어지니까 둘을 같이 쓰자는 소리였다. 그때 개발된 공격이 마검술이다. 이런 마검술을 펼치는 사람을 세간에서는 포스블레이더로 부른다. "검에서 타오르는 포스의 불꽃"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어울리게 하이브리드 스타일이다. 권장되는 아이템은 오브와 카타나, 그리고 배틀 세트다. 능력치 배분 비율을 표로 정리하면 이렇다. 검술과 마법을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균형 잡힌 스탯이 필요하다.
장점은 '''민첩스텟의 능력치 상승효과'''가 좋다. 블레아더만큼은 아니지만 '''공격력과 공격률 방어율을 모두 올려주므로''' 효율이 좋다. 두 번째 장점으로는 각종 디버프 덕분에 미쟁에서 매우 강한 것은 물론이고, ''' 동스펙 기준으로 솔플 사냥 기준 화력으로 블레이더의 배틀2를 이기기도 한다는 것이다.''' 블레이더의 배틀2를 화력을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디버프를 걸고 배틀3를 사용한 포스 블레이더 이외에는 존재히지 않는다. 물론 파티사냥에서 포블의 디버프에 블레이더가 배틀2로 공격하면 최강의 딜링이 나온다. 세번째 장점으로 '''배틀3 성능이 독보적'''으로 뛰어나다. 글래디에이터와 포스거너와 더불어서 배틀3 시전시간이 1.2초인 캐릭터이며 '''배틀3의 시너지 한번 발동으로 크확과 크상을 15프로나 끌어 올리는 캐릭터는 포블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라이트닝 블레이드와 포스 인챈트와 같이 '''크확을 대폭 올려주는 기본 버프들'''의 효과와 더불어서 '''크리티컬 확률에 대한 제약이 가장 적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추가로 의외로 과거에 포실과 더불어서 오랜기간 동안 쓰레기 캐릭 탑2를 달려서 그런지 실제 성능에 비해 저평가가 매우 심하여 '''장비값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저렴하다.'''
단점은 '''소드캐릭 중 가장 약한 물몸'''이라는 점. 매직캐릭들과 달리 몹들과 붙어서 싸워야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매직캐보다 생존력이 안 좋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런 물몸캐릭이면서도 다른 소드캐릭들과 비교하여 '''생존기가 미약하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생존기가 지속형이지만 포블의 생존기는 타격 n회 무효 향태이기 때문에 1대1 상대는 몰라도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는 취약하다. 대표적으로 카오스 아레나류 던전을 예로 들 수 있으며, 보스 중에서는 소환수를 많이 거느리는 보스들[1]에게 상당히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디버프를 동반한 화력이 블레이더보다 강함에도 불구하고 블레이더보다 던전을 잘 돈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추가로 디버프 스킬이 가진 장점을 반대로 말하면 '''디버프가 없을 시에는 이도저도 아닌 화력'''을 가진다는 말이 된다. 디버프 사용시간 또한 하급 던전 타임어택 앵벌이에서는 낭비되는 시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적절한 판단이 필요하다. 훌률한 배틀3에 가려져서 잊혀졌지만 포블의 '''배틀2는 전 캐릭 통틀어서 전무후무한 최악의 성능'''을 자랑한다. 얼마나 약하면 이쑤시개질이라고 포블 유저들이 단체로 징징대면서 상향시켜달라고 떼를 쓰는데도 다른 캐릭터 유저들이 말없이 수긍할 정도. 파티 사냥 때 사용하면 '''포블 유저가 뒷목을 잡고 함께 파티를 하던 다른 유저들도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다른 캐릭터들은 아무리 배틀2가 구려도 일반 스킬 공격보다는 강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꺼내쓰기도 하지만, 포블은 그런거 없다. 미션 전쟁에서 꺼내는 순간 상대 진영에서는 비웃음이, 아군 진영해서는 육두문자가 들려올 것이다.
4. 승급 요구 스탯
승급 절차에서 필요한 스탯을 뜻한다. 기준이 되어야 절차가 진행된다.
5. 초기 스탯
여기서 적은 초기스탯은 기본 장비를 모두 착용한 상태에서 나온다. 다시 말해서 투구까지 뒤집어썼을 때에만 나오는 숫자다.
6. 초기 장비
새로 만든 캐릭터로 처음 접속할 무렵에 나오는 물품 장착 여부를 뜻한다.
7. 스탯 상승 수준
여기서는 스탯이 상승하는 정도를 적었다. 당연히 1포인트를 투자할 때마다 올라가는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