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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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12월 31일에 출시된 포트리스 시리즈의 7번째 작품. 포트리스 2가 서버 종료함과 동시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가 되었다.
2020년 6월에 제작 인터뷰가 기사화 되면서 개발을 알렸으며, 개발사는 레티아드(RETIAD).
2020년 12월 31일에 드디어 스팀에서 정식출시되었다. 당일 오픈 후 많은 버그들이 발견되어 유저들의 요청이 쇄도하였고 이에 2021년 01월 01일 오후 5시 업데이트가 이루어 졌다. 개발사는 디스코드를 통해 버그 리포트 및 의견을 적극 수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디스코드 내에 GM이 상주를 하여 의견을 취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년 01월 05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스팀 스토어의 평점을 보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스팀의 평점 자체가 후한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좋은 평가가 아니다. 스팀의 커뮤니케이션[1] 을 확인 해보면 국내 유저들은 2020년 12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한 '포트리스 2 레드'의 오리지널에 대한 게임을 이어간다는 측면에서의 기대와 함께, 포트리스 3패왕전의 부활을 기대하는 유저의 측면에서의 부정적인 평가를 함께 보이고 있다. 해외 유저들의 경우 서버를 국가별로 나누지 않았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발생했으나 얼리엑세스라는 버전으로 인해 기대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많다. 긍정적인 평가의 이유는 개발사에서 주기적으로 유저와 소통한다는 부분을 기대하는 측면과 개발사에서 밝혔던 탱크의 추가, 클랜 시스템 등 게임 내에서의 개발 로드맵을 오픈하여 최소한의 노력은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다.
12월 31일 시작할때 좋아요 평점 38점에서 시작하여 현재 62점인것, 스팀디비(steamDB)기준 동접이 꾸준히 늘어 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2]
1.1. 출시 정보
2020년 12월 31일 오후 7시에 스팀을 통해 출시하였다. 2020년 6월의 인벤 인터뷰 기사를 보면 " CCR과 라이센스 계약할 때부터 '스팀 기반의 PC 버전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말하고 받아온 거다."라는 개발 PD의 인터뷰를 보아 처음 부터 PC 기반으로 출시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은 패키지판매, 유료 DLC, 게임 재화 판매로 확인 되었다.
- 게임 모드 관련
- 팀 배틀 모드
같은 턴에 두대의 탱크가 동시에 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보면 현재 포트리스M의 리얼대난투와 비슷해 보이기는 하나 명확하게 확정된 시스템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 뉴 배틀 모드
최소 10대의 탱크가 동시에 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포트리스 패왕전의 공성전을 연상케 한다.
- 등장 캐릭터 관련
- 인터뷰 기사내용에는 "출시 버전은 12개의 탱크가 등장하며 최대 4인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슈퍼 탱크는 플레이어블로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3] 인터뷰 기사에서 이를 볼 수 있다.
> 기자 : "아, '슈탱'은 있나?"
> 개발총괄 PD : "없다. 출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탱크를 추가할건데, 그럴 경우 슈탱이라는 존재 자체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슈탱은 어느 정도 밸런스 파괴를 승인하고 그 판 잡을 기회를 주는 건데, 그런 건 우리 개발 방향과 안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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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총괄 PD : "없다. 출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탱크를 추가할건데, 그럴 경우 슈탱이라는 존재 자체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슈탱은 어느 정도 밸런스 파괴를 승인하고 그 판 잡을 기회를 주는 건데, 그런 건 우리 개발 방향과 안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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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러에 올라온 영상으로 본 바, 등장 캐릭터는 캐논, 캐롯, 캐터펄트, 크로스보우, 포세이돈, 아이언어태커가 등장할 예정으로 보이며 다른 캐릭터도 등장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스팀 페이지의 두번째 영상에서 볼 수 있는 탱크별 영상에서 기존 작(M, 배틀로얄 포함)에서 볼 수 없던 캐터펄트의 얼음 투척 장면이 나온다. 기존의 화염탄도 견제하는 것을 볼때 무기를 바꾸는 시스템을 예상해볼 수 있다. 그리고 영상 막바지에 콘센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 완전 새로운 탱크가 등장한다.
- 출시후의 방향
- 과금 방향
인터뷰 내용 중 패키지판매, 유료 DLC 판매를 한다는 것으로 보아, 과금 결제 방식을 채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예상 된다. 하지만 개발사의 수익 구조를 보면 과금 방식의 수익 모델이 수익을 창출하는데 있어 압도적으로 좋은 구조(개발사 입장에서는...)인 것을 감안할 때 출시 후 과금 구조는 확인 해 봐야 할 것 같다.
- 운영 방향
인터뷰 내용 중 " 얼리엑세스 출시 한 뒤, 정식 출시 전까지 최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이전 포트리스 시리즈들은 유저 의견을 듣는 데 약간 인색한... 다소 딱딱한 운영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진짜 이것만큼은 약속할 수 있다. 게임을 만드는 건 우리지만, 게임의 재미를 완성하는 건 유저들이다. 유저들의 취향과 생각, 아이디어와 충고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걸 듣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얼리엑세스까지 서둘러 가고 싶다." 라고 하는 것을 보아 이전 포트리스 시리즈의 운영 방침과는 다른 방침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 된다.
- 기타 내용
- BGM
인터뷰 내용 중 BGM을 언급하는 내용이 있다. 기자가 " BGM의 경우 전작 곡들을 그대로 가져오는지, 아니면 아예 새로운 신곡을 넣을 생각인지 들어보고 싶다."라고 묻자 PD가 "BGM은 포트리스의 상징이기에 리마스터해서 그대로 가져올 생각이다. 그걸 버리긴 너무 아깝다. 틀어놓으면 정겹지 않나(웃음)."라는 인터뷰 내용을 보아 라이센스로 얼마나 많은 곡을 가져 올수 있을 지는 모르나 포트리스 유저에게는 익숙한 BGM을 사용할 가능 성이 크다고 예상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