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틸렌 폼

생김새가 폴리스티렌 폼(PS폼, 스티로폼)과 비슷하다. 하지만, 폴리스티렌 폼과 확실히 비교된다. 휘어꺾을 적에, 폴리스티렌 폼은 부서지는 반면, 폴리에틸렌 폼은 잘 휘어진다. 두께가 얇아질수록 더욱 유연하게 휘어진다. 불에 태워보면, 그을음이 폴리스티렌 폼에 비해 훨씬 적게 나온다. 쿠션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폴리스티렌 폼보다 더 쿠션을 잘 받으며, 압력으로 부서질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폴리에틸렌 폼은 주로 완충재(충격방지 소재)로 쓰이는데, 0.5mm~5mm의 PE원단을 열을 가해 붙이고 붙여, 100mm 이상의 두께를 자랑하기도 한다. 얇은 HDPE비닐과 접하여 충격방지 주머니로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