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주

 

장기투자자들이 다량의 주식을 보유해서 유통주식의 수가 적은 기업의 주식을 뜻한다.
소형주인 경우가 많다. 어떤 기업이 품절주라고 영원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거래량이 적을 때는 품절주가 되었다가 거래량이 많아지면 품절주가 아니게 된다.
유통주식이 많은 기업보다 일반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다.
거래량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 단기 투자자들이 매수하지 않아서 저평가를 받기 쉽지만 장기투자자들에게는 거래량리스크가 그다지 문제가 안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내재가치에 수렴하게 되면서 시장에 비해 초과수익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PER, 저PBR, 고배당, 소형주효과만큼은 아니지만 재무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인덱스 수익률 초과전략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이 전략을 사용한 펀드가 존재해야 하는데 자산운용사 입장에서 만들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펀드이다. 거래량이 적어서 매수하기가 진짜 어렵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사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자문사나 슈퍼개미들은 품절주 효과를 자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