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래의 시렌 DS2 사막의 마성
이후의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사막의 마성의 리메이크작.
물론 그냥 한 리메이크가 아니라서 몇가지의 변경점이 있다. 여기서는 DS판으로 오면서 변경된 점들에 대해서 서술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GB시절때 썩어났던 각종 버그들은 전부 수정.
물론 그냥 한 리메이크가 아니라서 몇가지의 변경점이 있다. 여기서는 DS판으로 오면서 변경된 점들에 대해서 서술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GB시절때 썩어났던 각종 버그들은 전부 수정.
1. 카테고리 미분류의 변경점
- 1번의 모험에 1번 아이템을 주는 NPC인 빅모아이님이 아이템을 주는 조건이 주문 패스워드(4글자)에서 wii의 시렌3의 구조포인트를 연동하는 걸로 변경.[1] wii가 없는 사람은 wi-fi로 특정 코드를 치면 연동아이템을 전부 입수할 수 있지만 1카트리지에 1번밖에 실행할 수 없다.
- 시렌이 적을 쓰러트려도 동료에게 경험치를 줄 수 있게 되었다(시렌 2와 동일 사양)
동료의 레벨 변동시 HP가 완전회복되었던 버그와, 생명의 풀의 효과가 리셋되는 버그를 수정.
- 오류의 눈찌르기 범위가 GB때는 정면의 적 한명이었으나, SFC때의 방전체로 돌아와 상향.
- GB때는 하드웨어와 용량문제로 표현하지 못했던 시야개념이 구현되었다. 항아리 동굴은 특성상 시야제한이 없다.
다만 플레이어는 통로에서 반경 1칸의 인식범위밖에 없지만 적은 주변 2칸이 인식범위라서 범위 내에 있으면 이쪽의 도주경로를 그대로 쫓아오며 도주상태의 도둑 몬스터들을 못 잡거나 하는 사태가 빈번하다(실은 기존 시리즈 대부분에서 적의 통로내 인식범위가 반경2칸이었다…)
- 나락의 끝 30층 클리어 이후 3개의 DS 전용 추가던전이 등장했다.
- 제한시간 2시간내에 던전을 돌파해야하는 타임어택의 할머니집의 숨겨진 굴
- 보그마무르와 함께 들어가는 마무르의 동굴
- 곡괭이던전인 유적의 저편
2. 함정 관련의 변경점
- 함정이나 넘어지지 않는 지팡이로 몬스터를 넘어트려서 아이템을 뱉어낼 수 없게 되었다.[2]
- 이로 인해 넘어지지 않는 지팡이의 용도가 넘어짐 방지용으로만 한정되었다[3]
- 저주가위의 함정이 사라지고 그림자밟기의 함정과 저주의 함정이 추가되었다.
- 방 입구에 함정이 설치 가능해졌다. [4]
- 함정 위에 아이템이 떨어져도 함정이 발동하지 않게 되었다. 이로 인해 맞지않는 팔찌의 용도가 완전히 사라졌으며 함정맟추기 팔찌는 그 자체가 삭제되었다.
- 역대 최고의 애매함을 보인 함정사상태가 DS로 리메이크한 초대시렌처럼 적이 함정에 연속적으로 걸리면 경험치배율이 증가(함정 아닌 곳으로 이동하면 감소.)하는식으로 변했다. 이에 따라 함정을 주우면 함정본 "따위가" 아닌 그 함정 자체를 줍고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3. 아이템 관련의 변경점
- 상점에서 지팡이나 항아리를 1회만 사용해도 그 물건 통채의 가격을 요구했던 악덕 바가지 상술에서 종래의 1회분의 대금만 요구하도록 변경되었다.
- 대장간 말고도 하늘은혜/땅은혜 권물로도 낮은 확률로 +3이 강화된다.
- 비검 카부라스테기에 필요한 쿠론아이템을 통신기능을 활용하지 않고도 9개 모을 수 있다[5]
- 쿠론아이템중 카란바의 화살은 종래엔 1발씩밖에 입수 안됐으나, 6~8발 단위로 입수되게 변경.
- 강화의 항아리의 사양이 변경. GB에서는 다음 층으로 이동할 때 랜덤으로 효과가 발현되며 +5만큼 강화시키고 보통의 항아리로 변하는 사양이었으나, DS에서는 종래처럼 다음 층으로 이동할 때마다 +1씩 강화시키며 강화를 몇번 한다고 해서 항아리 자체가 변화하지는 않는다.
- 보통의 항아리가 삭제되면서 고가의 항아리가 추가되었고, 항아리낚는 장로에게 훔쳐진 항아리는 저주 항아리(훔친 항아리 내용물이 저주받아있는 프리미엄까지 추가-_-)가 된다..
- GB에서는 합성인 전용으로만 있는 아이템(데이터 자체는 더미로 존재.)을 DS에서는 한정된 방법으로 그 아이템 자체를 입수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으론 요도카마이타치, 필중의 검, 강타의 팔찌, 종이한장의 팔찌. 인 2배 아이템은 여전히 구조답례로만 입수할 수 있지만(실체 비존재) 인 2배의 팔찌는 삭제되었다.
- 아이템의 구체적인 추가 삭제는 아래 참조.
4. 몬스터의 변경점
- 죽음의 사도가 통상행동+2회 공격이였던게 종래의 2회이동 1회공격사양으로 변경.
- 마찬가지로 통상행동의 코모도전차, 치비탱크가 종래의 2회이동 1회공격사양으로 변경.
- 레벨 4의 도입.
- 와룻토도 계열은 본래 바닥의 아이템은 안 훔치고, 훔친 아이템은 함정 근처에 놓거나 상품의 물건으로 만들었으며 몇번이고 훔치는게 가능했다. 이랬던것이 종래의 토도처럼 바닥의 아이템도 노리고 아이템을 든채로 도주, 그리고 2레벨의 갱긋토도부터 분열하는 등 종래의 토도와 비슷한 사양이 되었다. 훔치기전에 죽여도 아무것도 안 뱉는거 빼고.
- 망령무자 계열은 공격받으면 반대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하게 되었다.
- 울로이드 계열, 오야지 전차 계열의 폭탄이 바닥의 아이템도 파괴한다(!!!)
- 식충식물에게 아이템화한 삿갓너구리계를 먹였을때. GB때는 너구리도 풀로 변했지만, DS에서는 풀로 변한 너구리가 나오게 변경되었다.(…)
그리고 발밑의 아이템과 교환하는 것으로 삿갓너구리를 식별하는것이 불가능해졌다.
- 분노, 배속상태는 턴 경과로 해제되게 변했다.
- 와라비 계열의 공격모션이 킥에서 펀치로 변하고 괴물도감 설명문도 킥에서 펀치로 변화. 그래픽을 win판 월영촌에서 가져왔기 때문.
- 날자피탄의 낙템이 특제주먹밥에서 그 던전의 통상출현아이템으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더럽게 안 나오는 특제주먹밥의 입수가 상당히 곤란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 야미웃치 계통의 사양이 변경.
…이었던 것이 전원 2레벨의 후이웃치와 똑같은 습성으로 통일되었는데 거리를 벌린 채로만 있지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견제의 헛손질로 지나가던 동료몹을 팀킬하지는 않게 되었다. 또한 레벨 4가 도입되면서 미타레웃치는 4레벨으로 승격되었는데 주변의 적을 아무나 막 때리는 키구니족 효과까지 없어졌다.
[1] 이로 인해 이루파의 마을에서 모습을 감춘 한 남자가…(뭔 소리인진 아는 사람만 알자)[2] 다만, 빠오빠오옹(4레벨)의 특기의 효과로 몬스터를 넘어트리면 아이템을 뱉어낼 수 있긴 하다.[3] 어차피 넘어지지 않는 지팡이는 0짤만 입수되므로 강화해줄 필요도 없다는 이야기.[4] 방 입구에 함정 설치 가/불가 여부는 시리즈마다 다른데 전술한대로 GB2 당시엔 하드웨어 한계상 반투명처리가 불가능해서 시야개념을 구현할수 없다. 따라서 도착하지 않은 방에 안개를 깔고 그 방에 완전히 진입하면 걷어지는 식으로 유사적으로나마 시야개념을 구현했으며, 이 방의 안개 사양상 방 입구에 이미 발견된 함정이 있더라도 안개때문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구제책으로 방 입구에 함정이 설치 안되게 한 듯 하다.[5] 한 카트리지에 9개의 쿠론아이템중 7종류만 입수가능했다. 입수방법은 1부 스토리 클리어후 동천수각 제일 위층과 대천수각 제일 위층(보스플로어였던곳.)에서 변화의 항아리를 사용하는것. 여기서 빠진 2종류는 다른 카트리지와 통신을 해서 입수해야했었으나, DS에서는 나락의 끝 99층에서 변화항아리를 사용하면 안 나왔던 각 쿠론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