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 등장인물/원작

 



1. 풍운의 등장인물


  • 보경운 - 대장장이 보연정의 아들이다. 보연정이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인 보경운을 두고 검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찾으러 어디론가 떠났고 그후, 운이 4살에 주검으로 돌아온다.
어머니가 곽가장의 장주 곽보천에게 재가해서 곽경각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어머니는 운이 8살에 사망했다. 운은 붙임성이 없어서 형제들과 화목하지 못했지만 의붓아버지는 곽가검법을 가르쳐주는 등으로 잘 대해주었다.그 후 곽가장은 웅패의 명령에 의해 멸문당했고 곽경각은 지나가던 고수인 무명에게 도움받는다. 무명의 제자로 들어가려 했으나 살기를 간파당해 거부당하고[1], 복수를 위해 곽가장에 들어가기 전의 이름인 보경운을 쓰고 웅패의 천하회에 들어간다. 웅패는 풍운을 만나야 만사형통한다는 니보살의 예언을 위해 보경운을 제자삼는다. 웅패의 제자로 들어간 후 배운장을 전수받고 울지 않는 죽음의 신이라 불릴 정도로 살인을 해댔으며 시녀인 공자를 만날때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웅패의 계략에 의해 공자는 진상에게 시집가게 되었고 밀회장면을 섭풍에게 들킨뒤 섭풍과 싸우다 공자를 죽이고 말았다.
후에 웅패의 계략으로 모든것이 이루어 졌음을 알고 웅패와 겨루나 그 와중에 한 팔을 잃게 된다. 우악에게 기린비(기린의 힘과 문신이 있는 팔)을 받게 되며, 배검산장으로 가 절세호검을 차지한다.
그와 연이 있던 무명은 보경운을 저지하기 위해 겨루게 되며 그 와중에 오해가 생기게 된다. 곧 오해는 풀리게 되며 무명의 도움으로 몸안에 있던 여러가지 진기들을 융합하고 패결[2]을 창시한다. 후에 마도에 빠져 기린마가 되려고 하는 섭풍을 저지하며 그 여파로 기억을 잃고 10여년을 평범한 어부로 살게 된다. 다시 기억을 찾은 후 천문의 제석천, 단랑등을 저지하지만 그 여파로 풍과 함께 얼음에 갇혀 매검애에 묻히게 된다.
  • 섭풍 - 바람의 신. 보경운과 막상막하의 무공실력을 지녔으며 둘이 합쳐서 풍운으로 불리운다. 가문 대대로 화기린의 피가 흐르고 있어 때때로 광기에 빠져들기에 빙결심으로 항상 마음을 진정시키며 살고 있다. 가끔 광기 덕분에 원래보다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서 위기에서 벗어난 적도 있다. 풍신퇴법과 엄청난 한기를 내뿜는 설음도로 구사하는 도법이 주무기.
최후결전 전에는 여러 풍파를 거치며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고 부정해왔던 광기를 받아들인다.
  • 웅패 - 중원최대 세력인 천하회를 거느리며 사실상 무림을 지배하고 있는 인물. 위치에 걸맞게 엄청난 무공실력을 지녔으며, 풍운을 얻으면 세상을 얻는다는 예언에 따라 보경운과 섭풍을 자신의 휘하에 둔다. 허나 그들이 자신에게 파멸을 안겨주리라는 예언을 듣고 풍운을 죽이려 한다. 검성과 대결을 펼쳐 그에게서 시간을 정지시키는 검이십삼에 당하나 살아남는다. 이후 풍운을 죽이는데 전력을 다하지만 실패하고 예언대로 파멸을 맞이한다. 눈앞에서 딸이 죽고 자신도 희망을 잃고 보경운의 검에 뛰어들어 자결한다.
  • 무명 - 위요조의 아들로 본명은 위영웅[3].
부친의 도박빚 때문에 건너편에 사는 모장군의 집으로 팔려간다.[4] 이때 받은 이름은 모영명.
자신의 살성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고 그 운명의 기구함, 두려움 때문에 마음을 닫고 사람을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과 한날, 한시에 태어난 의형 모응웅의 격려로 자신을 추스리며 훗날 검봉에서 대검사가 주조한 한쌍의 영웅검을 찾아낸다.
그곳에서 검성을 만나게 되고 모응웅이 태어나기 전에 약속했던 일자보다 앞당겨 겨루게 된다[5]. 이때 형제가 결전 도중 영웅검 속에 주입된 막명검법의 검의를 깨닫게 되지만 무명은 이때 검성에게 당해 무공을 잃게 된다.
이때 무명은 은거코자 하였으나 무명의 비범함을 누구보다 안타깝게 여긴 형 모응웅은 동생을 일으키고자 아버지를 부추겨 반역을 도모하게 된다. 이에 무명은 부친과 의절하여 무성무명(無姓無名)의 줄임말로 무명(無名)을 이름으로 쓰게된다.
그 후 검종에 입문하고 자신의 무공을 다시 살리고자 만검윤회 굴에 들어가 자신의 무공을 되살리고 막명검법을 대성한다. 형 모응웅과의 결전 끝에 형을 이기게 되고, 무림의 10대 문파를 좌절시키고 검성을 이긴다.
만검귀종 비급을 얻기위해 검종에서 검혜의 아들 파군과 겨루지만 검혜의 회천빙결로 모든것이 얼어붙고 파군은 지면서 복수를 다짐한다. 무명은 승부의 덧없음을 깨닫지만 아내는 파군에게 독살당한다.[6]
아내의 죽음으로 20년전에 무림을 떠나지만[7] 결국 무림으로 돌아와 검성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 검신 - 무명의 제자. 뛰어난 실력과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을 지녔지만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무명과 악연으로 얼룩진 파군의 제자로 들어가면서 타락한다.
  • 검성 - 본명은 독고검. 검의 고수이며 무쌍성주의 백부다. 무쌍성이 천하회와 대립하게 되어 자연히 웅패와 결전을 벌이려함. 성령검법이라는 검법을 쓴다.[8] 웅패와 최후의 대결을 앞두고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가 죽이기도 하는등 왜곡된 집착을 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9] 최후의 목숨을 다해가며 성령이십삼검을 펼쳐 시간을 정지시키고 그를 찌르지만 결정타가 되지 못하고 연기가 되어 사라진다.[10] 그후 검신이 천하회의 계단에서 눈을 뜬채로 사망한 검성의 시신을 발견한다.

이후에 그의 이름이 거론되는데 성령검법을 완성하기 위해 동영으로 건너가고 그곳에서 아내를 만나면서 같이 성령검법을 완성한다. 또한 두가지의 검을 주조하는데 그 중 하나가 무쌍, 다른 하나는 천하라는 검이다.[11]
  • 파군 - 성격이 악독한자로 무명과 동문수학하던 사제지간이다. 무명과 파군이 속한 검종문에 최강자에게만 전수되는 만검귀종 비급의 주인을 정하고자 무명을 대결을 펼쳤지만, 무명의 검에 심장이 찔리기전에 자신의 아버지이자 무명의 스승이기도 한 검혜가 회천빙결을 펼쳐 대결장소 전체를 동결시키는 바람에 무명의 검도 허공에서 얼어붙어 대결 자체가 무효가 되고 만다. 이후 20여년간의 세월 사이에 동영(일본)의 무신절궁에서 30여장까지 칼 자국이 남는 무공인 살파랑을 익히고, 검인 탐랑과 도인 천인를 얻고, 무명의 제자인 검신을 자신의 제자로 만들고 무명과 대결에 임한다. 검신이 무명을 배반하면서 최후의 승자가 되었지만, 그러나 무신절궁의 개입으로 만검귀종을 빼앗기고 만다. 사제를 질투하는 못난 사형이라는 점에서 북두신권의 쟈기를 연상시킨다. 진원 쟁탈전 당시 치명상을 입었는데 젋었을 때 부귀영화를 위해 내버린 자신의 아내와 장성해 있던 아들을 보고 회한에 잠긴다. 보경운의 자비로 진원을 얻어 치료한다. 하지만 진원의 힘이 너무 강해 백치가 되어버렸고, 시간이 흐르며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지만 전의 사악함을 버리고 선량한 인물이 되어 결말까지 살아남는다. 기억을 잃고 백치가 된뒤 선한 사람이 된다는 점에서 구양봉과 흡사하다.
  • 단랑 - 단수의 아들. 섭인왕과 단수의 결투에서 섭풍과 만났고 그때부터 친구였다. 섭풍과 천하회에 들어갔으나 보경운과의 시합 때 웅패 의 명령으로 패하고 분노에 사로잡혀 천하회를 떠났다. 그 뒤 무쌍성 무리들과 어울리더니 최후에는 배신하고, 절세호검의 탄생때는 검마를 협박해서 단맥검기를 배우고 절무신과 천황의 중원침략때는 숨죽이고 숨있다가 얼음속에있던 신장이라는 전대고수를 구해주고 제자가 된다. 섭풍이 마도에 빠져있었을 때 지니고 있던 용맥을 빼앗으려다 진상을 죽인다.풍운의 싸움이 끝난 뒤 실종상태인 풍운을
찾으러 회공이 왠 모탈컴뱃스러운 가면을 쓰고 회공을 가로막았다. 사실 천문의 하수인으로 일하고 있었고 찌질하게 굴다 섭풍에게 목숨구걸해서 겨우 살아나더니 섭풍의 가족을 인질로 잡아 진원을 가로채고 제석천을 살해하고 진원을 하나 더 차지해서 악마같은 힘을 얻었다. 악의 화신이 된 단랑을 풍운의 가족과 친인을 죽여 분노를 일으키게 한다. 끝없는 내공으로 풍운을 압도했지만 보경운의 역건곤에 팔이 날아가기도 하고 문륭의 십강무도에 전신경맥이 절단당할 뻔하고 목숨구걸하다 기습하는 등 추태를 보이다. 최후에는 진원의 힘을 과다 폭주 후 무명에 일격에 구멍이 뚤리고 폭발하며 사망했다. 파군과 같이 풍운에게 복숨을 구함받았는데 끝없이 악으로 치달은 인물. 후일 기린마 라고 불리게 된다. 풍운 결전전 쌍둥이 아들 2명을 낳았는데 그 중 한명은 단수가 친구가 있던 남문에 보내 남무라는
이름으로 키워졌고 아버지를 닮은 사악한 인물이 되었다. 다른 아들은 단랑의 아내가 단랑의 적들중 하나인 남월종에 쫒기던 중 황영에게 섭풍의 아이라는 거짓말을 해서 황영이 동영으로 데리고 갔다. 황영이 아이가 중독되었을 때 해독제가 하나여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중독된 팔을 잘라내었고 동영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키워낸다. 후일 신봉이라 이름짓고 자신의 도법을 전수했는데 장성한 뒤에는 아버지와 달리 선량한 인물이 되었다.
  • 섭인왕- 북음광도(北飮狂刀) 라는 별호를 가진 인물. 그 이름 처럼 가문의 도인 설음도를 잘 사용한다. 친구이자 라이벌인 남린검수 단수와의 결전 중 능운굴(기린굴)에서 죽은줄 알았는데 살아있었다. 단수와 함께 능운굴에서 은거하면서 용맥을 찾으러 온 소성천황 일당과 맞서게 된다. 나중에 단랑한테 끔살
  • 단수 - 남린검수 섭인왕과 기린굴에서 죽은줄알았는데 살아있었음. 단랑 아들 남무를 지켜보다가 파신결 줌
  • 진상 -웅패대제자/ 사형제으 싸움을 유발하기 위한 웅패의 계락으로 공자와 결혼했으나 공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웅패의 본성이 들어난 후 풍운이 패배하고 웅패를 막기위해 상대를 끌어안고 양팔을 얼어붙게 만드는 초식을 사용하다 얼음과 함께 양팔이 산산조각났다. 그뒤 양팔은 잃었지만 무관을 차리고 있다.천황에게 세뇌되었다 용맥으로 조금 정신을 차린 섭풍을 만나서 보살펴 주다가 용맥을 훔치려드는 단랑을 저지하다 단랑이 던진 설음도에 찔려 죽었다. 죽어가면서도 섭풍을 걱정하며 죽었고 유언을 들은 섭풍은 슬픔과 광기가 극에 달했다.
  • 독고일방 - 천하회의 동맹이었던 무쌍성의 성주 웅패와 거의 동등한 실력이라고 했지만 섭풍에게 암살당한다. 실제로는 살해당한 사람은 가짜로 진짜는 무명과 파군의 싸움을 구경하러 갔다가 무명의 사부에 의해 얼어붙어서 죽었다.
  • 공자 -진상, 보경운, 섭풍한테 어장질하다 죽음. 실제로는 섭풍 좋아했다고 함
  • 용수 -봉무의 남편이자 검성 용아 양부
  • 봉무 -무명의 3부하. 봉무전이라는 빠른 화살로 유명하다. 검성 용아의 양모. 풍운위해 진원 찾다가 기력 다해서 죽음. 검성이 이 일로 무명 증오함
  • 석무존 -무쌍성의 법사 여래신장을 사용한다. 무쌍성의 복수를 위해 천하회와 대립하다 후일 웅패와 적대하던 풍운과 손을 잡고 싸우다 팔이 떨어지는 중상을 입고 여래신장의 사신성불을 사용해서 마지막 공력을 보경운에게 넣어주고 사라져버린다.
  • 불허 -
  • 유약 - 웅패의 딸.섭풍을 좋아한다. 웅패 몰락후 복수하려는 보경운을 막아서다 검신에게 떠밀려 보경운의 칼에 찔려 죽는다.
  • 독고몽 -섭풍좋아해서 제이몽 행세하다가 섭풍이 제이몽 좋아하는줄 알고 물러남
  • 동황 - 천지라는 암살조직의 장. 검성에게 천지가 괴멸당한 후 웅패의 도움으로 은거하고 있었다. 풍운이 없어진 웅패를 돕는듯 하다 부상입은 웅패를 배신하고 천하회를 차지했다. 이후 절무신의 동영침략시에 제압당해 굴복하고 나중에 다른사람들과 풀려난 듯. 천문의 하수인이 되어있더니 제석천이 죽은 후에는 단랑의 졸개가 되었다.그후 소식없음.
  • 검빈 - 검마와의 동문으로 검을 타고 하늘을 나는 비선을 추구했으나 검이 부러져버려 왁벽하게 펼칠 수 없었다. 배검산장에서 절세호검을 주조한다는
소식을 듣고 검을 훔치려 들었지만 사실을 절세호검을 주조하기 위한 삼독(탐진치)의 피가 필요했기 때문에 검마에게 부상을 당하고 겨우 도망쳤다. 후일 노천황의 중원침략시 검마 오천과 함께 머리만 잘려 둥장했다.
  • 우초초 -보경운을 좋아했으나 검신한테 강간당함. 검신 아들낳고 살다가 돌봐준 검신한테 정들은듯. 단랑한테 끔살당함
  • 오천 -
  • 검마 -
  • 냉연 -보경운이 절세호검 얻을때 검노가 됨. 후에 대장군마누라 됨
  • 칠해용왕- 자신의 방파를 거느리고 있는 인물로 무명의 수하중 1인 , 거한으로 무명에 대한 충성심도 깊고 무공도 높은 편이나 하필 상대하는 자들이 파군을 비롯해 무명조차 버거운 인물들이라 적에게 사로잡히는 등 무명에게 짐이되는 역할이 많다.
  • 귀호 - 무명3부하중 1인. 무공은 별볼일 없는데 경공이 좋음. 굉장히 오래 살음
  • 절무신 - 웅패에 이은 본작의 2번째 보스 캐릭터. 본명은 절지개. 사실 2보스는 파군이라고 봐도 되지만 파군이 퇴장하기도 전에 파군의 협력자로 등장한다. 파군을 지원해서 무명등 중원의 고수 다수를 죽이거나 납치감금하고 , 황제까지도 바꿔치기해 제위를 노리나 탈출한 무명과 풍, 운을 비롯한 중원고수들의 협공에 좌절된다. 웅패와 비교할 때 더욱 용의 주도하며 중원에서 훔쳐온 금종조(금종탁)를 더욱 개량한 불멸금신 이란 외공을 창안해 , 무명이나 검황같은 고수들의 공격조차 튕겨냈다.
  • 절심 -절무신 아들. 섭풍과 한날 한시에 태어났다. 자신의 패업을 위해 아들마저도 죽이려한 절무신을 증오하며 역시 절무신을 암암리에 노리는 소성천황과 합작하여 절무신을 죽인다. 장법의 달인이지만 보경운과 장법에 대한 대립구도는 없다. 자전무공, 용의 진원 등을 받아들여 그의 무공은 매우 강하지만 심계가 많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앞에서 나서는 일은 의외로 많이 없다. 뒤에서 흑막을 자처하지만 뒤로 갈수록 그의 취급은 점점 나빠진다. 굉장히 오래살아서 풍운 에피소드 마다 등장
  • 절천 - 절무신과 섭풍의 어머니인 안영사이의 아들, 형을 잘 따른다. 후에 마도빠져 이성을 잃은 섭풍의 손에 죽는다.
  • 안영 -섭인왕 아내. 파군과 붙어살다가 절무신한테 팔려감. 후에 단랑한테 끔살
  • 제일사황 -
  • 제이도황 -제이몽 부친. 남무가 신봉인줄 알고 도법 전수하다 배신당함
  • 제이몽 - 제이도황의 딸. 섭풍과는 서신을 통해 교분을 주고 받았다(펜팔친구). 서신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한 연정을 키워나갔으며 우여곡절 끝에 부친의 반대를 이기고 결혼한다. 단정칠절의 전수인으로 무공이 약한편이 아니며 검황과도 친분이 있다. 단랑에게 붙잡히게 되며 그 와중에 아들을 낳게 된다. 아들 역풍이 섭풍과 사이 안좋으나 제이몽은 의식함
  • 제삼저황 -
  • 황제 -
  • 노천황 - 소성천황, 유악한 인물로 보이지만 굉장한 야심가이며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 천황가의 절학인 쇄천절수의 달인이다. 중원을 지키는 용맥을 끊고 중원을 정복하려는 야심을 불태우지만 보경운과 무명의 노력으로 그 야심은 끝내 이루지 못하며, 자신의 필생 절학인 완벽한 일초식을 보경운과 무명에게 각각 격파당한다. 그후 꽃꽂이 하던 가위로 자살한다.
무명은 비록 외국인이며 중원을 노리는 인물이었지만 영웅호걸임은 분명하였기에 그를 잘 안장하고 조정에는 가짜 유골을 준다.
동영 천황가는 척추의 뼈가 한마디가 더 있는 특징이 있다. 후에 아들인 소무천황이 유골을 찾아 돌아간다.
  • 권도신 -절무신 사형.
  • 회멸 - 무기제조와 철강 단련으로 알려진 철문의 대제자. 2부의 실질적 주인공인 회공의 형으로 과감하고 확실한 일처리가 돋보이는 인물.[12] 화끈하면서도 정이 깊어, 한번 관계를 맺으면 좀처럼 배신하지 않는 의로운 성정도 갖추고 있다. 제석천의 천문에 가입해 무공을 지도받고 실력이 한층 일취월장하지만, 천문의 묘한 약에 당해 살인병기로 변모해간다. 풍운의 공격으로 천문이 몰락한 후 가까스로 이지를 회복, 한동안 방황하며 곳곳에서 살육행각을 벌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섭풍의 아들 역풍과 인연이 닿은 후 다시 협객의 면모를 되찾고, 역풍이 위기에 몰릴때 마다 도와준다. 만년에는 보경운이 세운 경운당의 간부로 영입, 보경운이 제일 신뢰하는 인물로 활약하였다.
  • 회공 - 무기제조와 철강 단련으로 알려진 철문의 제자. 무기를 제작하는 철문 특성상 고객의 무공에도 어느정도 조예를 갖춰야 하는 덕분에, 형제가 모두 무기제작술과 철강에 대한 지식 그리고 우수한 무공실력까지 갖춘 만능형 인재로 육성되었다. 사부의 병 치료를 돕고자 보경운의 절세호검을 찾는 과정에서 기억을 잃은 보경운을 찾아낸다. 강단과 온화함을 모두 갖춘 정의로운 인물로 주변의 기대를 모았으며[13], 사문의 절학인 연철수를 복원해 2부 보스인 제석천과 결전을 벌인다. 제석천편의 실질적인 주인공.
  • 백령 - 철문의 여제자. 회멸, 회공 형제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 무이 - 풍운의 실종 후 세를 얻은 독일문의 문주. 회공이 강호행 중 도움을 준 인연으로 친분을 쌓았다. 천부적인 무술감각과 신체능력으로 문파 수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친구이자 은인인 회공을 돕고자 한다.
  • 용아 - 소검성. 유년시절부터 검에 매달리며 비범한 재능을 발했으며, 나이 서른에 이미 검술로 천하제일이라 일컬을만한 실력을 갖춰, 새로운 검성으로 불렸다. 후기지수임에도 당대의 풍운과 제대로 겨룰 수 있는 실력자.
  • 철사남 - 북방의 거대 문파 수장. 강호행에 나선 회공에게 도전한다.
전여래 -
  • 보천 -보경운 아들. 작가의 작품에 꾸준히 등장하는 절학 무량신장을 익혔다. 보경운 실종 후 동맹회를 세워 강호의 중심인물로 활동한다.
자응 -
철신 -
  • 철광도 - 철문의 수장. 회공, 회멸 형제의 사부로 쇠를 녹일 수 있는 무공 연철수를 익히고 있다.
철지 -
광삼 - 철광도 아들. 역곤건 실험대상 1호
제석천 -
신의 -
석정천 -
황영 -
천황 -
신장 -
서복 - 진시황 시절 인물로서, 불로장생을 꿈꾸는 진시황을 위해 명약을 찾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후에 봉황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나 진시황에게 헌상하지 않고 자신이 그 피로 만든 단약을 먹는다. 덕분에 신체가 강건해지고 불로장생하게 되어 권력, 재물, 무공, 여인 등 여러가지의 일들을 성취한다. 그러나 오랜세월이 지나면서 친구, 여인들은 죽지만 자신만은 살아있었고 그 아픔이 반복되면서 아픔에 무감각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오랜세월 동안 참극의 놀이를 계획하고 즐겨왔다. 후에 가상인물인 제석천을 만들어 그를 통해 천문이란 비밀 조직을 만든다.
그리고 자신은 봉래도에 기거하면서 나름대로 제자들을 양성해 정도를 전한다.
성심결이란 강대한 무공을 가지고 풍운과 무명을 농락하였으며, 무명의 선조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보경운과의 싸움, 노풍뢰의 흉계로 무공을 거의 잃게 되며 진원을 먹은 단랑의 손에 죽는다.
모응웅 - 절검
소삼소 - 제석천 편에서 등장하는 기이한 노인이다. 큰 거북이 위에서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였으며 섭풍을 조력하였다.
소삼소의 도움으로 섭풍이 능운굴에서 십방무적을 익힌다.
모응웅과의 결전을 마친 무명에게 나타나 자신이 오래전에 그린 십마도를 그리며 무림의 풍파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후에 밝혀진 사실은...섭풍을 도운건 보경운을 돕기 위해서 였으며, 그는 오래전에 중국대륙을 휩쓸 천추대겁을 우려하고 있었다.
소삼소는 상고시대[14]에 신거북이를 만나 불로장생하게 되었다.
그러다 어느 여자를 만나 혼인하고 두 아들을 낳아 가정을 꾸리던중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중원에 닥칠 겁난에 대한 불안함이라는걸 알게 되어 천기를 연구하게 된다. 그 와중에 많은 시간을 쓰게 되고
집을 비우게 되며, 그 사이 두 아들은 사마외도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게다가 소삼소에 대한 원한으로
천추대겁을 일으키기 위해 긴 세월을 암암리에 계획하고 준비한다.
소삼소는 대겁을 막을수 있는 명검을 찾았 다녔는데 그가 바로 보경운이었으며 그의 생을 지켜보았다.
그가 창안한 무공은 만도삼라(萬道森羅)와 혼천사절(混天四絶) 이라는 무공인데, 사악한 무공이라 이내 봉인한다.
소삼소의 양대무공은 그의 아들들이 각각 취한다.[18]
자뢰 -
광뢰 -
운령 -
연심라 -
연무흔 -
설심남 -
남월성주
무장삼 -
남무 -
신봉 -
역풍 -
역노대 -
곽동 -
형노 -
단천도 -
노여언 -
무비 -
설화타 -
설초 -
무희 -
소무 -
무무적 - 십강무자
석소소 -
무천하 -
무무이 -
운정천 -
자로 -
안회 -
성왕 - 부여국을 세운 동방창룡의 후예[15] 선조의 구속으로 인해 9를 만나는 수(9의 배수)의 나이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운명을 타고 났다.[16] 장룡혈을 파하기 위해 선조인 동방창룡과 함께 강호를 돌았던 이정[17]이 창안한 삼절무공(천상권, 배운장, 풍신퇴)를 구하여 익혔으며, 고련 끝에 풍운의 스승 웅패의 3분신지와 보경운이 창안한 3패검까지 체득한 천재.
노무적 -
노언취 -
적예 -
설자 -
검악 -


[1] 후에 밝혀진 바로는 제자인 검신보다 재능이 출중하여 거두어 들이지 않은것도 있다고 했음[2] 3패검, 3패장의 기반 내공[3] 작가의 히트작인 '중화영웅'의 주인공인 화영웅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이며 20대의 나이에 중국 전체를 호령할만한 대협으로 성장한 후의 일생을 투영하고 싶어 만든 전형적인 영웅 캐릭터[4] 만검지황의 운명으로 타고난 모응웅이 태어나기도 전에 검성으로 부터 도전의뢰를 받고 모응웅의 부모는 이 때문에 그 운명을 대신 받아줄 사람을 찾게되는데 그게 무명이었다[5] 검성이 도저히 못참고 결전을 치르자고 했다[6] 어떤식으로 독을 넣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동영에서 구해온 희귀한 독이다, 무명은 파군인것을 몰랐다 후에 다시 나타난 파군과 겨루게 되면서 진상을 알게된다.[7] 중간에 동영의 강자 절무신의 침략을 듣고 만리장성 산해관에 홀로 등장하여 절무신의 대군을 쫓아낸다[8] 다른무공과 융합하기 힘든 무공이다. 보경운도 검성 사후 무쌍검과 성령검법 비급을 손에 넣어 성령검법을 사용하지만 너무 고립된 무공이라 곧 폐기하게 됨[9] 이는 이후 검성인 용아 역시 보인다. 성령검법이 고집센 무공인것처럼 시전자들도 마찬가지 인가보다[10] 결정적인 이유는 서있는 채로 죽은것을 발견한 보경운이 그를 쳐서 계단에서 떨어뜨리기 때문에 결정타를 거두지 못한다[11] 무쌍검은 검성이 사용하고 천하검은 궁본가문에서 두고 있다 후에 용아가 사용하게 된다[12] 동생인 회공은 싸움을 좋아하는 형을 내심 걱정하고 있다.[13] 2부에서는 형 회멸이 더 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회멸의 성정이 강해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암시가 나온다.[14] 헌원황제와 치우가 살던 그 시대[15] 동방창룡은 연개소문 이야기 중 '규염객전'에서 모티브를 삼아 창조된 캐릭터, 여기 주석에 달린 '풍진삼협지'의 1인 역시 규염객을 모티브로 삼았다.[16] 풍운을 만났을 때 성왕의 나이가 44 였기 때문에 9를 만나는 해인 45살때 까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것으로 묘사된다.[17] 동방창룡이 규염객전을 모티브로 한것, 당나라의 대장군이 된 것 등을 보아 능연각 공신중의 1명인 이정이 확실하다[18] 큰아들 대마신(소경천)이 혼천사절, 작은아들 대당가(소오세)가 만도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