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포니아

 


1. 개요


1. 개요


Francofonia
알렉산드르 소쿠로프 감독의 영화. 2015년작 영화로 런닝타임은 9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회화와 박물관의 끝없는 관심을 보였던 소쿠로프 감독의 본격 루브르 박물관 영화이다. 물론 루브르 박물관 풍경만 보여줄 수 없으니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실화로 극을 이끌어 가는데, 나치 독일이 루브르 박물관을 털어먹으려 할 때 당시 루브르 관장인 자크 조자르와 나치 당원이었지만 예술을 사랑해 루브르를 지키는데 협조한 프란츠 메테르니히 백작.
설정만 보면 누가봐도 전해에 개봉한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을 떠올림직 하지만, 당연히 헐리우드 식으로 매끈하게 만든 모뉴먼츠 맨하고 다르게 프랑코포니아는 나치 파트는 절반 정도고 나머지는 소쿠로프 감독이 본인 이야기를 하는 부분과 루브르에 자유의 여신과 나폴레옹이 나오는 파트 등 예술적으로 느릿느릿하게 표현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