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사이드 2/문제점
1. 처참한 수준의 최적화
라이젠7 1700 CPU와 GTX 1080Ti를 장착한 컴퓨터에서 울트라 옵션 60프레임 유지가 안 될 정도로 최적화가 답이 없다. SOE 시절에는 괜찮은 최적화 능력을 보여주던게 DBG로 넘어오면서 개적화로 변해버렸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저사양에서는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데[1] 사양을 높이면 높일수록 답이 없어진다. 이 최적화 문제는 PS4에서도 동일. 인구수가 많은 지역에서 프레임 드랍이 심하게 일어나며, 대륙 중에는 대부분의 지형에 물과 식물이 있고 밤에 안개가 끼는 호신(Hossin)에서 프레임 드랍이 쉽게 일어난다.[2]
약간의 최적화 팁을 주자면 시야 범위와 풀 효과, 그리고 그림자 효과를 줄이거나 끄는 게 좋다.
시야 범위의 경우 플래닛사이드 2의 시야 범위는 최대 6km인데, 어차피 보병은 300m까지밖에 안 보이고, 차량은 800m 정도라 1km 정도로 시야를 제한해도 게임플레이에 지장이 없다. 물론 이는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에게 추천되며 항공기 조종사와 같이 시야 범위에 크게 영향받는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주역할을 생각하며 조절하자.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것은 그림자 효과와 플로라(Flora) 효과를 끄는 것. 그림자 효과만 꺼도 프레임이 10~30 증가하고, FPS도 최대 50까지 상승한다. 플로라도 안개나 연막 등의 화질을 낮춰주어 프레임 상승에 도움을 준다. 그림자를 꺼도 최소한 덩어리는 보여주므로 그리 문제될 것은 없다.
여담이지만 그림자는 낮음 옵션으로 켜도 울트라 옵션과 비슷한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니 켤 거면 울트라로 켜는 게 낫다. 그림자 구현하는 게 화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 위치에 따라 하나하나 연산해 넣는 문제라서 그런 듯.
2. 버그
다른 FPS 게임과 비교를 불허하는 거대한 규모의 전쟁 게임이다 보니 버그도 상당한 편이다.
물론 게임플레이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버그는 보통 하루이틀만에 핫픽스로 패치되지만 그 외 자잘한 버그들은 수정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아예 고쳐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3. 과도한 네트워크 지연(핑튐)
아시아 서버인 솔테크 서버가 나온 이후 더 심해진 문제.
솔테크는 일본에 있는 서버라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50ms 내외의 핑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야 하는데 중국인들이 단체로 한국 회선을 끌어쓰는 바람에 핑(9999ms)이 수천대로 요동치는 문제가 심각하다. VPN을 쓰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
이 문제는 대부분의 유저가 미꾸라지 VPN을 사용하면서 자체 해결하고 있다. 월정액 990원 지른다는 느낌으로 쓴다고...
KT 회선을 쓰는 유저면 별 차이를 못 느낄 텐데, 해외 인터넷 회선을 도배하다시피 한 회사라 넉넉하기 때문.
4. 인구비 불균형
'''어찌보면 팩션 대항전 시스템 자체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플래닛사이드 2는 RTS적 요소가 상당히 섞여있는 게임이다. 문제는 플래닛사이드 2가 일반적인 FPS 게임처럼 6 vs. 6, 32 vs.32 등으로 양 측의 인원수를 맞추고 진행하는 게임이 아니고, RTS 게임처럼 자원만 있으면 인구수를 극복할 수 있게 인공지능 유닛같은 것을 뽑아낼 수 있는 게임도 아니라는 것.
플래닛사이드 2에서 어느 세력으로 플레이할지는 순수하게 플레이어 자유다. MMORPG와 비슷한 느낌인데, 문제는 한쪽 세력으로 유저가 쏠리는 경우, 시간대에 따라, 심각하면 피크 타임 때도 다른 세력을 압도하는 인구수를 보유한 세력이 물량으로 다른 세력을 밀어내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RTS 게임에 비유하면 '''저쪽은 물량이 뿜어져 나오는데 이쪽은 물량이 안 나오는 경우'''이고, FPS 게임에 비유하면 '''저쪽은 플레이어가 32명인데 이쪽은 16명밖에 안 되는 경우'''이다. 현재는 코너리는 나름 조화롭다. 불균형은 솔테크 서버의 주요특징이 되었다.
결국 보다 못한 개발사에서 2016년 4월 패치로 한 대륙에 특정 세력이 밸런스를 부술 정도의 인구수 과다를 막기 위해 대기열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는 피크 타임 때 꽤나 효과를 보였지만 단지 대기열만 만들었기에 근본적으로는 인구수 과다를 막지는 못하고, 또 대륙이 2개 이상 열려있을 경우 한 대륙은 꽤나 조화롭지만 다른 대륙은 한 세력이 대부분의 지역을 차지하는 등의 빈틈을 보여주고 있다.
대기열 시스템이 과도하다고 생각했는지 이후 약간 조정을 했는데 덕분에 솔테크는 또 지옥도가 열렸다. 바누 인구수가 20%대로 내려앉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테란은 50%대를 훌쩍 넘어간다. 솔테크는 어차피 키워도 싸울 사람도 없고 할일도 없다. 할수 있는 건 건설을 통한 심시티정도? 그냥 버려진 서버의 비애를 느끼고 싶다면 솔테크 해보면 느끼게된다.
솔테크 서버 개설 배경은 중국인에 의한 인구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접속가까운 서버를 만들어 서버 이전까지 시켜줘서 반강제 이전을 시킨 후 방치해버린(서버관리가 매우 엉망이다.) 서버다. 솔테크에서 다른 서버로 이전은 앞으로 절대 없을꺼라고 데이브레이크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상태(솔테크 서버외의 유저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솔테크 서버는 한국인과 일본인 유저들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중국유저들 테란(빨간색)사랑의 인구비 불균형 해소하는 쓰레기장에 함께 버려진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회선 불량, 서버용량 부족, 중국인들의 각종 핵)를 모두 망라한 상태다.
중국인들이 빨간색에 환장하는 특성으로 인해 중국인들이 접속하는 대부분의 서버에서 인구불균형이 발생했다. 해결책으로 중국인들이 다수 접속가능한 아시아서버(솔테크)를 증설했지만, 아시아서버(솔테크)는 비공식서버에 가깝다(상태확인 페이지에서 제외된 유일한 서버 즉 서버 트러블이 생겨도 데이브레이크에서 상황파악하는데 몇시간 이상 걸리는 일이 많다. 그냥 중국인들 짬해버리기 위해 만든 서버라서 관리상태도 엉망이다). 또한, 인구 불균형 및 접속자 미달이 발생해서 서버를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어도 다른 서버로의 이전은 절대 불가라고 공식입장을 못 박아놓은 상태이다.
5. 부담이 큰 서트 투자
플래닛사이드 2 고수들이 초보자들에게 항상 해 주는 충고가 있다. '''왠만하면 초반에 서트로 무기를 사지 말 것.'''
플래닛사이드 2는 병과별로 무기도 많고, 능력 업그레이드도 많으며, 여기에 차량까지 합치면 현질을 함께 하지않는 한 만랩 찍을 때까지 플레이해도 모든 무기나 능력을 해금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서트는 무제한으로 벌 수 있어 언제가는 모든 무기와 능력을 해금할 수 있지만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는 좋게 말하면 장기적으로 컨텐츠가 많다는 말도 되지만 나쁘게 말하면 컨텐츠를 유저의 서트 부담 증가를 이용해 억지로 늘렸다는 말이 된다. 또한 이 부분은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굉장히 난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병과별 능력을 초중반에 쓸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수십에서 100서트 이상을 소모해야하고, 무기를 강화하기 위한 부착물도 일반적으로 100서트에 무기에 따라 최대 500서트나 된다. 부착물을 한 두개 사는 것이 아님을 생각하면 꽤나 큰 편.
그리고 기본 무기가 손에 안 맞을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다른 무기를 드는 것이 효율적인데 무기도 가장 싸면 325서트, 비싸면 1000서트까지 간다. 그리고 부착물은 물론 기계식 조준기라면 최소한 조준기라도 사야함을 생각하면 매우 비싸다. 때문에 처음에는 무기 사는데 서트를 투자하지 말고 능력에 투자하는게 현명한 선택이다. 매우 다행스럽게도 플래닛사이드 2의 기본 무기는 일부를 제외하면 초보자들에게도 매우 괜찮은 성능을 보이며, 지형지물을 이용하거나 기습하는 것이 실질적인 승리의 요소라 실력이 받쳐주면 기본무기로 학살도 할 수 있으며 초중반에는 서트 부담이 없도록 기본무기만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기본 무기들은 괜찮은 성능이지만 보통 그 세력의 특징을 담은 편인데 이로 인해 다른 무기들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편이다. 예시로 테란 헤비의 기본 경기관총은 테란의 특징적인 고RPM 저대미지를 보여 근접전에 특화된 것을 보이는데 조준 시 탄퍼짐이 좋지 않아 원거리에 좋지 않으며, 신흥 헤비의 기본 경기관총은 저RPM 고대미지로 중원거리전에 특화되어 있는데, 낮은 RPM으로 근거리에 좋지 않다. 바누의 무기들은 평균적인 성능을 보이는데 바누의 기본 보조무기는 오히려 특출한 편이 아니라 성능이 좋지 않다. 따라서 테란은 원거리에 괜찮은 무기인 전투 소총, 신흥은 근접전에 적절한 샷건이나 SMG, 바누는 NS 계열의 리볼버 등을 선호받고 있다. 물론 이들은 실력으로 충분히 매꿀 수 있겠지만 또다른 문제는 보병들의 대지공 무기 부족. 헤비 어썰트는 대기갑에 괜찮은 로켓 런처, 라이트 어썰트는 대공에 괜찮은 라클렛 라이플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다른 병과는 기본적으로 주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 대부분 보병이라면 유틸리티 슬롯에 C4 밖에 대응 수단이 없으며 이는 비용이 해금하는데 100서트가 필요한데 1개로 큰 피해는 줄 수 있어도 제거할 수는 없기에 2개나 사야한다. 그리고 특수 상황에서 쓰여주는 연막탄 발사기 부착물이나 수리, 대전차 수류탄은 100서트 이상이기에 서트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2016년 9월 7일 이후 새로 생성한 캐릭터들의 기본 무기는 종류별로 수직 손잡이, 레이저 사이트 등 유용한 부착물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저격소총을 제외하면 1배율 조준경도 기본적으로 언락되어 있는데다, 대부분 2배율 조준기는 5서트로 할인해주게 되었다. 또한 슈트 중 하나의 레벨을 최대로 올려주고 특정 병과는 다른 슈트 하나를 미리 해금해두게 되었다.
6. 허술한 안티 치트
플래닛사이드 2는 2016년 10월 24일부터 배틀아이를 도입해 운영중에 있다. 배틀아이 자체는 잘 만든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고, 간혹 오류로 무고밴을 먹거나 엉뚱한 프로그램을 막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플래닛사이드 2에선 좀 다른 문제가 있다.
배틀아이를 사용하는 다른 게임의 경우는 배틀아이를 우회할 경우 게임 자체를 날리기 때문에 우회가 힘든 반면, 플래닛사이드 2는 '''아무 문제없이 우회가 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배틀아이 프로세서 감지를 클라이언트 측에서 제대로 안 한다'''. 어느 게임이고 어느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던지간에 해당 안티 치트 프로그램 없이 게임이 실행되지 않아야 하는데 플래닛사이드 2는 그냥 우회해서 실행하면 된다.
그럼 모니터링을 잘 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이 있겠지만 '''이 게임은 MMOFPS 게임이다. 한두명이 핵 쓴다고 크게 부각되는 게임도 아닌데다 한국인들이 많이 플레이하는 코너리 서버는 미국 서부 서버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인들이 몰리기 때문에 핑 문제까지 겹친다.'''
그리고 이 문제는 최근에서야 대두되기 시작했는데, 게임 파일을 변조하여 히트박스 크기를 키우는 핵이 재등장한것으로 의심되기 때문. 해당 핵은 2016년 4월 12일 한 영상에 의해 큰 파란을 불러일으켰고, 데이브레이크가 부랴부랴 파일 변조를 막고 곧이어 배틀아이를 도입하게 된 원인이 됐는데 왜 아직도 히트박스 크기를 키우는 핵이 돌아다니냐는 것이다. 아직 핵이라고 확정된것은 아니나 20연속 이상 저격소총 헤드샷을 하는 유저가 나타나는가 하면[3] , 정조준이 불가능한 맥스 무기로 7연속 헤드샷을 달성하는 정신나간 상황도 발생하며[4] , 클로킹한 적을 포함한 지도상의 모든 적을 자동으로 스팟하는 핵도 재등장한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중국인 유저가 핵을 판매한다고 게임 내 채팅으로 홍보하는 모습도 보였다.[5]
2017년 5월 17일 즈음부터 새로운 핵이 발견됐다. '''모든 유저들을 일거에 자살시키는 핵이다'''.###[6]
2020년 기준으로도 핵은 절대 줄어드는 추세가 아니다. 정확히는 예전처럼 아주 대놓고 사용하는 핵을 쓰지 않지 여전히 핵 유저는 여전하다. 명중률 기반 건플레이인 플래닛사이드 2에서는 절대 장거리에서 연속 헤드샷이 쉽지 않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누가봐도 핵인 유저들이 상당히 많으며 이러한 유저들은 정지를 당하지 않으며 잘만 게임을 즐긴다. 중국인들이 대거 몰려있는 솔테크의 경우 핵유저로 인해 타 서버로 이주하는 유저가 심심찮게 보일 정도. 여전히 개발진의 늦은 대응을 성토하는 인원들이 많다.
7. 사실상 포기한 관리
'''위 많은 논란이 해결되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
플래닛사이드2의 특성상 위 문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다는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닛사이드2의 문제가 심각한건 개발진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 하나조차 해결하기 쉬운문제가 아닌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다. 커뮤니티에서 가장 성토되는 이야기가 핵, 버그에 대한 대응이 심각할 정도로 느리다는 의견이며 아예 솔테크 서버는 중국발 핵유저 격리소 취급받을정도로 평이 좋지 않다. 솔테크 핵유저들에 지쳐 다른 서버로 이주한 유저들의 평도 '''솔테크보단 핵이 적다'''지 절대 낫다고 하지 않는다.
8. 기타
위의 '허술한 안티 치트' 항목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2017년 5월 27일에는 특정 해커 집단에게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간으로 밤 10시부터 11시 사이에 특정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다수 등장하였는데 같은 시간에 서버가 느려지거나 다운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브릭스를 제외한 모든 서버에서 해당 현상이 보고되었다 [7] , 개발진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후 한 트위터 유저의 질문에 '서버 차원에서의 핵 방지 시스템을 개선중이다'고 답했다. 참고로 플래닛사이드 2는 2014년에도 디도스 공격을 받은 적이 있으며, 2015년에는 같은 해커 집단에게서 폭탄 테러 협박을 받기도 했다.
여러 사람들이 솔테크는 할 수준이 아니다. 차라리 다른 서버 가라고 하는데, 그냥 본인 접속하는 시간대에 사람 가장 많은 서버 하는게 현명하다. 플래닛사이드 2는 규모의 게임이기 때문에 서버에 사람이 없으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저녁은 솔테크, 새벽은 밀러와 코볼트, 아침은 에메랄드, 낮부터 오후까지는 코너리가 사람이 많다.
네이버 한국인 카페는 전직 매니저가 어느정도 활동하던 유저들을 마녀사냥으로 다 몰아내서 황폐화된 상태. 게임 자체가 한국에서 마이너한 게임이라 새로운 유저가 들어와도 죄다 초보에 아웃핏들은 본인들 디스코드 등에서 정보를 공유하기에 정보글은 별로 올라오지 않는다. 아웃핏들이 신규 유저 모집하는 정도로만 기능하는 정도. 게임 특성상 그쪽이 가장 중요한거긴 하지만.
대규모 전투형 FPS에 팀킬이 가능한 특성상 팀킬이 매우 잦으나 문제는 고의적으로 쏘는게 아님에도 팀이 '''사선에 계속 끼어들어서''' 무기잠금이 걸리는 억울한 일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나 무한 리스폰이 가능한 게임 특성상 무작정 돌격하는 유저들때문에 팀 전체가 무기발포를 금지해야하는 일이 있을순 없기에 괜히 팀원이 피해받는 문제가 된다.
한때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이였으나 지금의 플래닛사이드2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진행하는 유저가 거의 없을 정도다. 막말로 어느 진영에 유저가 많냐 수준으로 이루어지는게 현실이다. [8]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이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술-전략 FPS를 원하는 사람들은 다른게임으로 떠난지 오래다. 개발진의 게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전혀 맞지않는 밸런스를 주는 경우도 허다하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바에 떠난다는 유저가 심심찮게 있다.
결국 이런저런 문제점들 때문에 전 서버 동접자가 2천명대로 떨어지면서 완전히 하락세에 접어든 상태다. 플래닛사이드 2가 북미 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에도 서버를 두고 있는 게임임을 감안하면 결코 낙관적으로 볼 수 없는 현상.
[1] 최저사양이면 일반적인 사무용 노트북으로 돌려도 문제가 없다.[2] 파일을 뜯어본 결과 나무 하나하나가 3D 파일이다. 물론 맵 디자인에는 매우 편하지만, 최적화를 어떻게 잡느냐갸 큰 문제가 된다. 컴퓨터 입장에서는 이걸 하나하나 일일이 다 설정된 대로 계산해 배치해야 하니까. 게다가 안개 효과까지 더하면...[3] 불가능한가 하면 그건 아니다. 장거리 인필의 경우 가만히 있는 적만 노리게 되기 마련인데 그 경우 머리 확정킬이 아니면 아예 쏘질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텀에 있다. 심하면 수 분에서 십수 분에 한 번씩 킬을 따낼 수 있는 게 초장거리 저격이다. 즉 십수킬 연속 헤드샷이라고 핵을 의심하기 보다는 킬의 텀도 짧은데 전부 헤드샷이라면 의심해볼만 하다.[4] 이 상황 역시 동일 유저가 저지른 짓이다.[5] 배틀아이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이 짓은 '''간이 배밖으로 튀어나온 미친 짓'''임을 바로 알 수 있다. 배틀아이 자체가 공공연하게 판매되는 치트 프로그램에 매우 강하기 때문. 그만큼 문제가 심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6] 원리는 콘솔에 남아있는 /suicide 커맨드를 접속중인 유저 모두에게 걸어버리는 것으로 보인다. 즉, '''누킹과 다를 바 없는 핵이다.''' 그 커맨드는 유저가 직접 입력해야 작동하는데, 이 핵은 그 값을 유저가 무조건 입력하도록 변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 믿겨지면 지금 접속해서 이 커맨드를 입력해보자. 작성 시점에서 사용 가능한 유효한 커맨드이다.[7] 브릭스는 최저 동시접속자수 '''0'''을 찍은 서버다. 한국 시간 밤 10시에서 11시 경이면 브릭스 서버는 이미 단물 빠질 대로 빠져갈 시간대라 렉 걸려도 그 사람들 입장에선 그냥 자러 가면 그만이다. 모를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8] 현재 게임에 남아있는 유저들의 관심은 얼럿에서 이겨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써트를 벌기위한 파밍장소가 만들어지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인다르가 열렸다 하면 크라운 일대는 말그대로 파밍 장소로 돌변하며 아예 '''2시간 내내''' 해당장소에서만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