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티켓 소동기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2. 등장인물
3. 사망자
4. 범인
범인인 코스다 카오리는 무명 뮤지션인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그를 위해 이번 일본 공연을 위해 방문한 해외 뮤지션 콘서트의 플래티넘 티켓을 가까스로 구해 선물했다 그러나 정작 이를 받은 남자친구는 별다른 연락이 없었는데 사건 전날 자신이 알바를 하던 카페 손님인 코나 하루카가 무명 뮤지션인 남친이 구해준 플래티넘 티켓을 자신에게 주고 같이 보러가자는 뜬금없는 소리를 듣는다 알고 보니 그 뮤지션 남친은 카오리와 하루카 두명을 두고 양다리를 걸친 것이었다
그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 없던 카오리는 하루카의 짐에서 몰래 그 티켓을 훔쳐서[1] 자기 알바용 앞치마에 숨기나 그만 피해자인 마사코의 앞치마와 뒤바뀐 걸 알게된다 그래서 밤중에 몰래 마사코의 집에 가서 앞치마를 찾다가 아파트 공동 세탁기에 가까스로 앞치마를 꺼내지만 그만 뒤늦게 집에 돌아온 마사코에게 들키고 만다 그러나 모든 사실을 전해들은 마사코는 협박은 커녕 '''이제 그만 정신 차려 그 남자는 널 그저 물주로 이용한 것 뿐이야!'''라고 카오리를 진심으로 걱정해 충고를 해주었으나 오히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카오리는 울컥해서 마사코를 밀쳐내고 그만 마사코는 머리를 크게 부딧쳐 사망했던 것이다
물론 카오리 본인이야 무지 억울하긴 하지만 하루카를 직접 만나 고백을 하거나 남친에게 따져 물어볼 수도 있었는데 도둑질이란 해선 안될 짓을 저질렀고 인간 말종인 남친에게 이용 당한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 충고해준 마사코를 죽인 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1] 이때 하필 옆자리에 있던 소노코가 자기가 얻은 플래티넘 티켓을 자랑하고 있어서 애꿎게도 도둑으로 몰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