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스
Pickles
[image]
"피클스 더 드러머."
-메탈로칼립스 오프닝 테마 中-
1. 개요
드러머.
모티브는 데빈 타운센드(Devin Townsend)로 추정된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매우 정상적이고, 언어장애도 적으며[1] 심지어 개념까지 있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엄청난 알코올 중독자이다.[2] 또한 유일하게 성이 언급되지 않는다.
머리카락 색과 수염만 빼면 똑 닮은 형이 있다. 형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어렸을 때 창고에 불을 지른 걸 피클스 탓으로 돌린 것으로 시작해서 피클스가 유명해지자 그를 자꾸 이용하려고 하는 것 때문에 그렇다.
형을 편애하는 어머니와도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형과 엄마처럼 자주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아버지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쓸모없는 놈이라는 식의 말을 들은 후 가출해서 그 후로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2. 기타
노래에 대한 재능이 상당한데, 스퀴츠카와 네이선과 더불어 앨범 작업과 작사와 작곡을 도맡아 하기도 하고 데스클락에 들어가기 전, 스네이크&배럴이라는 밴드에서 보컬을 담당했었는데 이 스네이크&배럴이 잠깐 재결합해서 했던 공연이 제일 브루털한 공연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멤버들을 자주 챙겨주는 편인데, 찰스가 네이선이랑 같이 너네 둘이 그나마 책임감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머더페이스와 스위겔프가 무서운 영화를 보고 자지 못하겠다고 하자 같이 자주기도 했다. 문제는 그 둘이 팬티만 입고 있어서 나중에 들어온 네이선한테 오해를 샀다는 것.
의외로 멤버들 중에선 머리가 좋은데, 술에 절어있어서 그렇지 고등학교 내지 대학교 졸업 사진까지 있고, 다른 멤버들보다 상식이 풍부하다. 머더페이스가 종교를 가지려는 에피소드에서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의 차이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그런데 신체검사 에피소드에서 표백제를 먹자고 한 말에 군말 없이 먹은 걸 보면 머리와는 별개로 또라이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