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판타지 수학대전)

 


1. 개요
2. 비판


1. 개요


'''"만물은 수(數)이다!"'''

수학 세계의 창조주. 피타고라스 학파를 생기게 한 장본인 .[1] 자기가 만든 수를 자기가 통제하지 못하는 등 어두운 면도 있다. 1차 마신전쟁 당시는 이오를 빛의 전사로 데려오라고 명령을 내리는 등. 모든 동맹군의 수장이자 절대자로서 군림하며 우르에게도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으나 천 년 가까이 흐른 2차전쟁, 즉 작중의 현재에는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하여 가우리에서 발키리와 하이엘프들에게 얹혀사는 신세라고 언급한다. 지수가 자꾸 까불자 혼쭐을 내주겠다며 그 자리에서 몬스터를 창조해놓고 지수가 쫓겨다니며 제발 없애달라고 비는 모습을 보고 무지 좋아하다가 정작 지수가 자기 쪽으로 와서 쫓겨 본인도 쫓겨다니며 지수보고 안 없애고 뭐하냐고 윽박지르는 등 대책없는 면도 보여준다, 이래저래 창조주건 뭐건 인간이라 그런지 인간미가 아주 없는 건 아닌듯
창조의 서라는 책의 저자이자, 지수에게 '질서의 수호자'라는 이름의 갑옷을 선물한 사람. 지수를 불러온 이유가 무리수들을 다 없애달라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한다. 근본적으로는 이 전쟁 자체가 피타고라스의 외면으로 인한 것. 피타고라스가 알로곤을 외면했던 것을 그의 제자들은 알로곤을 부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2. 비판


수학 세계의 유명한 창조주라 하더라도 그한테도 비판받은 문제점들이 많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알로곤 문제, 사실상 피타고라스의 알로곤에 대한 태도가 이 작품에서 등장한 거의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되었을 정도다.[2]다만 이 문제는 피타고라스의 책임만은 아닌데, 피타고라스는 단지 그것을 기피하는데 그쳤지만 피타고라스 학파는 그것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배척하는 수준까지 이르렀기 때문에 문제를 크게 야기시켰다.
두번째, 지나친 방관. 마법천자문옥황상제 정도까진 아니지만 이쪽의 방관도 만만치 않다. 대표적인건 크리스 추방건. 피타고라스 학파가 크리스의 추방건에 대해 찬성했을때 피타고라스가 크리스의 추방건에 대해 반박하지 않았다.

[1] 취소선을 치긴 했지만 진지하게 보자면, 사실상 여기서 생긴 모든 비극의 장본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2] 예시로 우르가 추방된 크리스를 잊어버리게 한답시고 여기저기 굴리다보니 로고스의 함정에 의해 카림이 희생되게 만들었다.